(사)한국 G-PASS 기업 수출진흥협회(회장 유인수)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주관한 2017년 1차 정부조달 수출컨소시엄에서 ㈜구츠와 ㈜대진코스탈이 일본기업과 184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정부조달 수출컨소시엄은 조달청이 총괄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G-PASS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해외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현지 수출상담회, 국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1차 정부조달 수출컨소시엄에는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대한상공회의소가 다음달 중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와의 간담회를 추진한다. 대한상의는 1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15대 그룹 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대한상의는 “조만간 대통령께 대기업 회장단 간담회를 요청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기간 중 재계와 만난 자리에서 재계와의 만남을 약속한 데
직장인들의 75%는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인사평가를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에서도 인사평가를 통해 등급을 강제할당하고 급여를 차별하는 인사노무 방식의 한계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대기업과 중견기업 직장인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평가 제도에 대한 직장인 인식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75.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이 “새 정부 노동개혁 핵심은 임금체계 개편이며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27일 오전 ‘사회적 대타협 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국회 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주최한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은 지난 15년간 3.5배 올랐고 법원의 잇단 통상임금 판결로 기업의 임금부담이 폭발적으
출퇴근재해를 업무상재해로 인정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자 재계가 일부 조항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경총은 20일 ‘출퇴근재해 산재보험 전면도입에 대한 경영계 입장’에서 “출퇴근재해에 대한 근로자 보호 필요성은 공감한다”면서도 “자동차에 의한 출퇴근재해까지 전면 시행하는 것은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이 19일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문제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정한 것을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을 비판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성하라”는 지적을 받았던 김영배 부회장은 해외출장을 이유로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용섭 부위원장과 박병원 회장은
기업들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 결과 100명 중 2.8명만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올라 청년층 구직난이 심해졌다. 18일 한국경총에 따르면 경총이 올해 3월27일~4월17일 31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은 35.7대 1이었다. 2015년 같은 조사(32.3대 1)
문재인 정부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노동시간단축을 두고 잇따라 충돌했다.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단체 관계자를 만났다. 재계 단체들은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되고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경영여건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 국정기획자문위와 일자리위는 “경영계 우려를 이해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을 필두로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직접고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재계가 불만을 드러냈다. 김영배 한국경총 상임부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 인사말에서 최근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서 쏟아지는 정규직 전환 요구에 우려를 표했다. 김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방문 이후 민간기업에서도 정규직
(사)한국 G-PASS 기업 수출진흥협회(회장 유인수)가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컨소시엄 구성과 해외입찰을 지원한다.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은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선정한 우수조달기업을 말한다.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협회는 이달 19일부터 21
한국경총이 다음달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 연차사용과 국내여행을 회원사들에 권고했다. 노동자들에게 휴식을 보장하고 내수를 진작하자는 취지다. 경총은 16일 ‘내수 진작 및 5월 연휴 운용 관련 경영계 권고’를 발표했다. 경총은 “근로자의 날(5월1일)·석가탄신일(5월3일)·어린이날(5월5일)이 있는 5월 첫째 주에 근로자들이 연차휴가를 활용해 휴무할 수 있
화학물질 등록위반에 대한 과징금 신설과 등록대상물질 대폭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을 재계가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경총은 13일 “정부가 추진하는 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이 기업 존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개정안의 문제점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해체 압력을 받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0년 만에 이름을 바꾸는 내용의 혁신안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정경유착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재정 부족해 조직 줄이면서 ‘혁신 생색내기’전경련은 지난 24일 발표한 혁신안에서 이름을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로 바꾸기로 했다고
정년 60세 법제화 뒤 기업 10곳 중 7곳이 임금체계를 개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거나 기본급체계를 바꾼 기업이 많았다. 한국경총은 전국 5인 이상 기업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임금제도 변화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2013년 4월 정년 60세 의무화를 담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이 임금을 동결하고 노동시간을 줄여 채용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노동시간을 줄여 임금이 감소하는 것을 노동계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내놓은 방안이다. 박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 개회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임금인상 자제와 연장근로수당 할증률 축소, 연차 미사용 수당 폐지를 통해 근로시간을 줄인 뒤
삼성전자가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물론 기업들의 전경련 탈퇴 러시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다. 지난해 12월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경련 탈퇴의사를
한국경총과 전국 지방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40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가 9~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2일 경총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 주제는 ‘위기의 한국 경제, 대전환이 필요하다’로 잡혔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정국혼란 타개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강의·좌담회가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인 9일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이 한국 경제 위기극복을 주
설 경기가 악화됐다고 느끼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도 줄었다. 15일 한국경총에 따르면 지난 4~9일 전국 5인 이상 3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 기업의 72.3%는 “올해 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25%, “개선됐다”는 답변은 2
최근 고용노동부가 노동시간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총도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만 법 개정보다는 노조의 노력과 양보를 주문했다. 박병원 경총 회장은 11일 정오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이렇게 주장했다. 박 회장은 “장시간 근로가 청년취업 희망자들의 기회를 뺏고 있
LG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달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그룹 총수들이 전경련 탈퇴의사를 내비친 뒤 나온 첫 공식선언이다. LG그룹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말 전경련에서 탈퇴하기로 하고, 최근 전경련에 이 같은 방침을 정식으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