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처음 참가하는 노사정대표자회의가 6일 오후2시 노사정위에서 열린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 조성준 노사정위 위원장이 참가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고용직과 공무원·교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논의 처리방향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
민주노총이 산재보험제도 개선 논의 참여 보장과 산재피해노동자의 의견 반영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노사정위원회 산재보험발전위원회가 이달 하순께 전체워크숍을 열어 노·사·정·공익의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지난 5월23일 출범한 산재보험발전위는 8월말까지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모두 5차의 간사회의를 개최하는 등 바쁘게 논의를 이어가고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를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노사관계 선진화방안 우선과제와 함께 노사가 제출한 추가 요구안 4개도 일괄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열린 노사정대표자 운영위회의는 이후 노사관계 로드맵과 관련된 처리방향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노사정은 이날 정부 선진화방안 34개 가운데 이
민주노총 금속연맹이 대거 산별전환 조직결의에 성공한 가운데,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를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노동계가 요구하는 산별교섭 제도정비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지난 30일 노사정 운영위에서는 노동계가 추가 요구안으로 제출한 산별교섭 제도 정비를 정부의 로드맵 과제와 함께 일괄논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동계가 당초 산별노조 및
올해 최저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인 12.3% 인상안이 투표에 부쳐져 결정됐다. 이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최종안인 12.6%와 11.9%에서 각각 -0.3%와 +0.4%에 불과한 안이었지만 두 집단은 결과에 대해 표정을 달리했다. 먼저 노동계는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다소 부족하지만 무난했다는 표정을 나타냈고 있다. 민주
내년 법정최저임금이 올해 최저임금 3,100원보다 12.3% 인상된 시급 3,480원으로 결정됐다. 이 금액은 일급으로 환산할 경우 2만7,840원이고, 월액으로 환산하면 주44시간 기준으로 78만6,480원, 주40시간 기준으로 72만7,320원이다. 또 이 금액은 사업장 종류별 구분 없이 적용되며, 전체 노동자의 11.9%에 해당하는 178만4천
29일 결정된 2007년 법정최저임금 3,480원은 노사가 내놓은 최종안과 비교하면 딱 중간 수준이다. 노동계-재계안 ‘중간’ 이날 오후2시 교섭이 시작되자 노동계는 4차 회의에서 냈던 3,700원(19.4%)에서 3,670원(18.4%)→3,590원(15.8%)으로 하향된 두차례의 수정안을 냈다. 재계도 4차 회의 때 냈던 3,285원(6.
안상수 인천시장 당선자가 인천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연맹 인천본부가 제안한 ‘비정규노동센터’에 대해서도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공연맹 인천본부는 안상수 인천시장 당선자와 지난 27일 가진 면담에서 안 당선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인천본부가 제기한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안상수 당선자
2007년 법정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28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의 수정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이날 오후2시에 시작한 5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네번째 수정안으로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 시급 3,100원보다 보다 6.6% 인상된 3,350원을 제출했다. 이 수정안은 지난 26일 열린 4차 전원회의에서 내놓았던
2007년 법정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2.3% 인상된 시급 3,480원으로 결정됐다. 이 금액은 일급으로 환산할 경우 2만7,840원이고 월액으로 환산하면 주44시간 기준으로 78만6,480원이고 주40시간 기준으로 72만7,32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제 5차 전원회의를 열어 장시간 회의 끝에 29일 새벽 3시10분
2007년 법정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마지막 전원회의가 28일 예정된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3,700원(19.3% 인상)과 3,285원(6%)의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8일 장시간 회의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률과 고시 방법을 최종 결정한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2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4차 전원회의를 열어 2007년 최저임
지난 23일 3차 최저임금 전원회의에서 수정안을 제출했던 노동계와 경영계가 26일 4차 전원회의에서 각각 35원씩 하향하거나 상향 조정된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논현동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시작된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서로 수정안 제출을 요구하며 치열한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정회를 거친 끝에 오후6시께 노동계
지난 26일 민주노총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 열린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회의는 주로 정부·재계와 민주노총 간 설전 양상으로 전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노사관계 로드맵 과제를 우선 논의하자는 기존 대표자회의 결정에 대해, 민주노총은 노사 추가요구안도 같은 비중으로 한꺼번에 다룰 것을 요구했고, 특수고용직과 공무원노동권 보장을 위한 별도 논의틀 마련
민주노총이 노사정대표자회의 복귀를 선언하고 처음으로 부대표급이 참여하는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노사관계 로드맵 등의 논의에 나섰다. 민주노총의 참여에 따라 그동안 진행돼 온 로드맵 논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이날 운영위는 예상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총 3시간50여분 동안 진행되는 등 민주노총의 공세적인 추가요구와 토론이 이
2007년 법정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경영계 사이의 힘겨루기가 이번주에는 막바지로 치닫는다. 지금까지 3차례회의를 연 최저임금전원회의는 26일 4차 회의, 28일 5차 전원회의를 예정하고 있으며 최저임금법에 따라 29일에는 최종 결정돼야 한다.마지막 전원회의에서의 최종결정은 노-사-공익위원 각 9명의 최저임금위원들이 노사가 제출한 안에 대해 표결을 거
이번주에 2007년 법정최저임금이 결정되는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수정안을 제출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3차 최저임금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지난 8일 밝혔던 최저임금 요구안 시급 4,200원에서 시급 3,885원으로 하향된 수정안을 냈다. 경영계 역시 당초 요구안이었던 3,175원에서 3,215원으로 상향된 수정안을 제출했다.노동계와 경영계가 낸
정부와 노동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제출을 앞두고 만남 자리를 늘리고 있다. 정부는 노동계 입장을 듣고, 노동계는 ‘대책’에 현장의 요구를 반영시킨다는 서로의 목적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공공연맹은 22일 행정자치부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TF팀’을 만나 민간위탁되거나 직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한 현실을 소개하고 해법 도출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민주노총이 노사관계 선진화방안 논의를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게 될 경우 우선 의제와 특수고용노동권 관련 논의틀 등을 놓고 초반부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기존에 정부가 내놓은 과제보다는 노동계의 요구안을 우선해 논의할 것과 특수고용직 및 공무원노조와 관련해 추가 논의틀을 만들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1일
민주노총이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노사정대표자회의의 논의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민주노총의 복귀에는 ‘대략’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빈 자리였던 민주노총이 자리를 채우면서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정상화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갈 길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실무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한 시점인 6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이 20일 체결됐다. 지난 1월26일 출범한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공동의장 한명숙 국무총리,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는 5개월간의 논의를 마치고 국공립 보육시설 30%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사회협약에 합의하고 2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결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