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저출산고령회대책연석회의가 도출한 잠정협약안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보육아동기준 30% 수준으로 확충하기로 했다는 점과 주목된다. 이날 합의된 잠정협약안은 크게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 없는 사회실현 △능력개발과 고용확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 구축 △모든 사회주체의 실질적 역할 분담으로 나눠져 있다. ◇ 저
노동계가 2007년 최저임금을 월액과 시간급으로 병기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시간급으로 고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저임금 결정처럼 ‘단일 시급’이 아닌 ‘시급’으로만 명시하기로 하면서 두 개 이상의 시급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2차 전원회의에서 2007년 최저임금을 시간급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노사발전재단의 사업의 타당성을 따져서 노사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정부가 기금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한국노총과 경총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사발전재단’을 구성하기 위해선 ‘재정해결’은 필수불가결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계획안이 확정된다면 정부에 공식적으로 재정지원
한국노총과 경총이 구상 중인 ‘노사발전재단(가칭)’은 노사 공동 관심사에 대한 조사·연구와 중소영세기업 노동자 복지사업, 노사 공동 교육훈련 등을 주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노사 두 단체는 이같은 계획을 토대로 오는 6월말께 공청회를 열고 7월 중 노사정위원회에 이를 의제로 상정해 구체적인 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18일 한국노총과 경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대책연석회의에서 임금피크제 확대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노동계와 국무총리실 저출산고령화대책연석회의 관계자들은 와의 통화에서 “연석회의에서 임금피크제 확대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잠정협약안에는 임금피크제라는 단어는
지난 1월 출범한 국무총리 산하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가 오는 20일 협약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2일 양대노총에 따르면 오는 16일 예정된 연석회의 본회의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저출산고령화대책에 대해 최종 협약안을 조율하며 20일 협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대노총은 16일 본회의에서 협약안이 정리될 경우 20일 이전에 의
12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마련을 위한 노동부의 TF팀과 공공연맹이 노동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이 만나 비정규 문제와 KTX 승무원들의 직접고용 문제를 논의한 뒤 처음 갖는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부가 공공연맹에 요청해서 성사됐다. 7월초에 내놓을 ‘공공부문 비정규 대책’의 조언
현재까지 두차례 회의를 진행한 최저임금위원회 내 임금수준전문위원회 회의에서의 쟁점은 예상했던 대로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주40시간 사업장과 주44시간 사업장의 최저임금 차이에 대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임금수준전문위원회 내에서는 최종결론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9일 한차례 회의를 더 열 계획이다. 따라서 당초 9일 예정됐던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는
노사정위 공공부문 구조조정 특별위원회가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와 단위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계 대표가 참가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채택,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노사정위 공공특위는 지난달 30일 열린 98차 회의에서 공익위원 조정안을 기준으로 이같은 권고안을 마련하고, 정부가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입법을 추진중인 ‘
정부가 노사정위원회에서 특수고용직 보호입법 논의를 재개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에서의 논의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아 앞으로 일단 정부의 계획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이에 따른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에 대한 논의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정부는 지난 24일 노사정위에 (특수고용직) 분과위를 구성하고 정부도 자체적인 TFT를 구
노사정이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가운데 6월말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해 최대한 합의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는 25일 오전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24일 열렸던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 논의 상황에 대해 이 같이 보고했다.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에 참여하고 있는 김원배 노사정위 상임
민주노총이 노사정대표자회의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노사정은 지체 없이 특수고용직 입법화와 노사관계 로드맵의 실질적인 논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결정이 내려진 바로 다음날인 24일 정부는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또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도
노사정위원회 산재보험발전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산재보험발전위는 김상균 위원장(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노사정 각 3인과 공익위원 7인 등 모두 17명으로 위원구성을 마쳤다. 앞으로 산재보험발전위는 △보험적용·징수·재정 △요양·재활 △보험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최근 특수고용직 보호입법 논의를 노사정위원회에서 재개토록 요청하겠다고 발언한 뒤 특수고용직 보호입법 논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상수 장관은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브리핑을 통해 “당초 비정규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더이상 미룰 수가 없다고 본다”며 “(비
노사정위원회 산재보험발전위원회 첫 회의가 23일 개최된다. 노사정위가 지난 4일 본위원회에서 산재보험제도 개선 논의구조를 기존의 ‘산재보험제도개선협의회’에서 노사정위 산재보험발전위로 옮기기로 결정한 뒤 23일 첫 회의를 열기로 한 것이다. 노사정위는 “첫 회의에서는 논의의제 선정, 논의 방법, 논의 일정, 위원 구성 등을 결
보건의료노조 지도부와 이상수 노동부장관 간의 간담회가 지난 19일 노동부에서 진행됐다. 노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상수 장관이 산별교섭의 안정적 정착 등에 대한 노조의 요구안을 경청하고 또 상당부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조는 “최근 산별교섭에서 사립대병원 사용자 등이 지부단체협약과 2004년 노사합의 사항이 있음에도 불참하
노사정대표자회의는 민주노총 복귀 여부에 눈과 귀가 쏠려 있다. 노사정대표자회의가 본격적으로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민주노총의 참여 여부에 주목하며 논의 일정 조정에 나섰다. 노사정대표자회의는 로드맵 논의를 위해 매주 1회씩 실무회의를 열기로 한 가운데 지난 16일 팔레스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1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실무회의를
지난 10일 입법예고 된 노사정위법 개정안은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 노동부는 이번달 중 정부안을 확정해 6월에 국회에 제출하고 입법이 완료되는 대로 조직개편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 과정에서 노사정위법 개정안은 노사정대표자회의 합의에 따라 마련된 만큼 무난한 처리가 예상되지만 일부 조항에 있어서는 험난한 과정도 전망되고 있다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오는 16일 실무회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에 나선다. 노사정대표자회의는 지난달 27일 합의 뒤 9일 낮 팔레스호텔에서 첫 실무회의를 열어 오는 16일 워크숍을 열어 로드맵 집중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로드맵 34개 과제 중 노동위원회 개선방안 합의에 따라 남은 33개 과제와 노사의 추가
지난 1월부터 출범한 국무총리 산하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정부와 재계, 노동계 등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주요 쟁점에 대해 10일가지 문안으로 된 요구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노동계는 저출산고령화대책회의를 발전시킨 국민통합연석회의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연석회의는 저출산과 고령화대책, 조세재정개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