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장관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권승복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이 19일 아침 비공식 회동을 가질 계획임이 확인됐다. 이 회동은 19일 이른 아침, 노동부와 민주노총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공무원노조특별법 발효 이후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정부 부처 장관을 만나는 것은 19일이 처음이다. 또한 특별법 집행의
노사발전재단 산하 부설기관인 국제노동협력원(원장 원정연)과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노사발전재단분회(분회장 우소라)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협력원 국제회의실에서 교섭위원 상견례를 겸한 첫 단체교섭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날 △노조사무실과 기타 필요한 시설 제공 △교섭기간 중 분회 쪽 교섭위원(2명)에게 주 2일의 공가 부여 △교섭위원의 근무시간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조성준)는 올해의 ‘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 대상 지역으로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제주 등 광역자치단체 5개, 포항, 부천, 제천, 광주 등 기초자치단체 4개 등 모두 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광역 7천만원, 기초 6천만원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운영 자문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을 위한 노사정 대화기구(TFT)가 구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정부안 발표를 미뤄오던 노동부는 최근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을 위해 양대노총에 노사정TFT를 구성해 충분히 논의한 뒤 입법절차를 밟자는 제안을 해왔다. 당초 이상수 장관은 지난 14일 민주노총 산별대표자 간담회에서 4월말까지 시한을 정해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지금 우리나라의 노사관계는 협력적 노사관계로 가고 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국제노동재단과 인베스트코리아가 주최한 ‘외투기업 CEO 대상 노동정책설명회’에서 한국의 노사관계를 평가한 말이다. 이는 최근 민주노총이 노동부를 비롯해 건설교통부, 기회예산처, 보건복지부 등을 잇따라 만나 노-정
민주노총이 노동부,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와의 정례협의틀을 마련한데 이어 보건복지부와도 정례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석행 위원장과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유시민 장관 등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은 22일 과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민주노총과 보건복지부에 따르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물증과 증언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베총리의 ‘일본 정부가 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증거가 없다’는 발언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피해국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어 국제사회의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사용자단체 구성 법적 의무화 등 민주노총의 산별교섭제도와 요구에 대해 노동부가 산별교섭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TF를 구성할 것을 제의했다. 또 금속노조와 노동부는 산별교섭 문제 협의를 위해 노조 임원진-이상수 장관 간담회를 추진키로 했으며, 완성차 현안문제 논의를 위한 노사정협의회 구성을 금속노조에 제안했다.
노사발전재단이 이달 말 공식 출범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한국국제노동재단의 명칭과 정관을 바꾸고, 사무실 임차와 노사발전재단 첫 이사회, 직원 공채 등을 거치면 오는 28∼30일 사이에 출범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은 설립준비위원회 2차 회의(13일)에서 확정된다. 안영수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노사발전재단 설립은 노동정책과 노사
민주노총이 기획예산처와도 협의틀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8일 이석행 위원장과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장병완 장관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은 서초구 반포동 기획예산처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한시간여가량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상시적으로 노동계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고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이상진)은 오는 11일 경기 포천수원산에서 구로·금천지역 노사정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07년 노사정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8일 서울관악지청은 “정해년을 맞아 지역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유와 가스를 비롯해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는 러시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자원수출 의존형’ 경제시스템을 탈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경제성장의 발판으로 고용안정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박인상)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러시아 사회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이 올해 첫 정례협의회를 열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 이후 열린 첫 정계협의회다. 이날 정례협의회에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김선동 사무총장, 이용대 정책위의장 및 최고위원 다수가 참여했으며, 민주노총에서도 이석행 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 및 부위원장 다수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당과 민주노총은 2007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배정근)이 지난 5일 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회원조합의 현안인 남·동해안발전특별법과 SH공사 경영혁신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는 배정근 위원장과 서종철 국립공원관리공단노조 위원장, 유철수 SH공사관리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남·동해안발전특별법과 관련 배 위원장은 “환경파괴는 물론 장기적으
금융산업노사가 사용자단체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운영방향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노조는 사업장 대표를 교섭위원으로 참여시켜 산별교섭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사업자단체 격인 은행연합회는 교섭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사업장 대표들에게 ‘교섭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노조는 ‘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지난 2일 회동을 통해 대화채널 복원에 의견을 모은 가운데, 노동부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민주노총 산별연맹 대표자들과의 면담 추진을 결정한 노동부는 동시에 한국노총 소속 산별대표자들과의 면담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노동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관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지난해 9월 로드맵 입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단절됐던 대화채널을 6개월만에 복원키로 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지난 2일 노동부 장관실에서 만나 지난 9.11 이후 민주노총과 노동부간의 대화 단절 등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고, 앞으로 대화채널을 복원해 정책입안 초기단계부터 진지하게 대화하자는데 공감을 표시
사회협약의 의미를 현재보다 더 폭넓게 정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제기가 나왔다. 노사정위원회는 최근 펴낸 ‘주요 외국의 사회적 대화 및 사회협약체제 비교연구(2)’ 용역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문제의식을 꺼내놨다. 노사정위는 “이번 연구보고서는 이전 연구에서 시도된 것에 비해 더욱 확대된 사회협약의 정의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전 연구
오는 4월말부터 노사정위원회가 ‘경제사회노사정위원회’로 바뀌지만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여건이 좋지 않아 보인다. 노사정위는 지난 1월26일자로 개정 노사정위법이 공포되면서 4월26일 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해부터 조직개편안 마련에 주력해왔으나 당초 노사정이 합의했던 내용과는 크게 부합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우선 조직
노사정 대표자들이 베트남 회동에서 회동한다. 조성준 노사정위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한국경총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 4명이 25일 4박5일의 일정으로 함께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노사정위에서는 노사발전재단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 중인 어기구 박사가 동행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고용허가제 송출국과 업무협의를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