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지난해 각종 합의문과 올해의 논의 의제를 처리했다. 이번 본위원회는 지난해 7월 한국노총의 불참 선언이 있은 뒤 9월 한차례 본위원회가 열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 회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가 31일 7개월만에 본 위원회를 재개한다. 30일 노사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국노총이 노사정위를 불참을 선언한 뒤 7개월만에 처음으로 31일 본위원회를 여는 것이다. 이날 제38차 본위원회에서는 △비정규직법제 정착을 위한 후속 대책 논의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복수노조시대의 교섭제도
민주노총이 산업공동화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산업자원부와 정례협의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3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저녁 조준호 위원장, 김태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김종갑 차관, 이상희 노동자문관 등 산자부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열어 산업공동화와 관련한 정책제안 등을 위한 정례협의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민주노총 관계자는 “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는 30일 경제사회소위원회(위원장 김장호)를 열어 ‘중고령자(55~65세)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정위는 “우리사회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부양의 문제, 경제 활력저하에 따른 노동시장의 구조 변화, 세대간 소득재분배, 의
한국교통운수노동조합총연합회(KTF·의장 강성천)이 운수교통노동자 연관된 제도 개선과 관련해 건교부와 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추병직 교통부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운총련은 “국가대동맥이며 국민의 발인 운수교통의 혁신과 운수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 해결을 위해 20일 공식적인 첫 정례협의회를 갖는 등 대안 모색에 나섰다. 민주노총 문선곤 노사대책위원장, 김동우 조직국장 등은 이날 오후 노동부 송봉근 노사정책국장, 신기창 노사관계조정팀장 등을 만나 우선적으로 기륭전자, 여주CC, 레이크사이드CC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3개 사업장 모두 노사 대화가 교착
노사정이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을 놓고 다시 대화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로 당분간 논의 의제가 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정은 지난 15일 대표자회의에 이어 21일 오후 3시부터 민주노총이 빠진 채로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 노동부, 노사정위 부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노사정위에서 정부로 넘어가 입법예고를 준비 중이던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을 놓고 노사정이 다시 한번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당정협의 등 노동계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입법을 추진하려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이후 논의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 매일노동뉴스 정기훈 객원사진기자 노사정 대표들은
민주노총이 빠진 채 15일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약 1년8개월만에 재개된다. 다시 가동된 대표자회의에서는 △노사정위 개편방안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처리 방향 등 애초 의제에 특수형태종사자 문제가 더해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사정 사이에 대화가 시작되는 등 ‘은행나무 마주보기’는 가능해졌지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민주노총이 15일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불참할 의사를 밝히는 등 이후 노동부와 민주노총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노동부 이상수 장관은 취임 전부터 민주노총과 대화 복원에 상당한 비중을 뒀다. 이 장관은 취임 뒤 두번이나 민주노총을 방문해 대표자회의 참여를 권유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취했다. 물론 민주노총 대표자회의 불참 등 결과적으로 뜻하는 바를 당장
최근 한국노총이 내부 분위기는 “내 갈 길을 가련다”는 경향성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독자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아울러 민주노총의 입장에 따라 연대와 공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마저 내비치고 있어 노사정뿐만 아니라 노노 간의 관계 전망 또한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할 의제 폭이 특수고용형태 노동자, 현안 문제 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표자회의가 노사정 관계와 관련, 중앙단위 상설 ‘대화채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동부는 13일 낮 12시부터 민주노총 김태일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중 차관, 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 경총 김영배 부회장, 노사정위 김원배 상
노동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정대표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표자회의는 약 1년6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민주노총이 빠진 가운데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 노동부, 노사정위만 참여한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최근 비정규법안 국회 환노
정치인 출신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새로 취임하면서 ‘훈풍’을 기대했던 노정관계가 비정규법안과 철도파업 등 현안 문제가 겹치면서 한층 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앞으로 상당기간 정부와 민주노총 사이에 대화는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상수 장관은 취임 직후 대화 복원을 위해 노사단체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공’을 들였으나, 국회 비정규법
조준호 민주노총 신임 위원장 등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비정규직법 처리 연기를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다. 민주노총 지도부가 당선 직후 여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인사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선 인사를 한 뒤 곧바로 비정규직법의 처리 연기를 요구했으나, 김 대표는 이를 거절하고 임시국회
“정부가 노동문제에 대해 좀더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대화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 “은행나무도 마주봐야 열매를 맺는다. 자주 대화하자.” (노동부 이상수 장관) 노동부 이상수 장관과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23일 만남에서 ‘노정대화’라는 화두를 놓고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대화 복원’
한국노총이 지난 2일 노사정위원회를 복귀한 가운데 20일 약 1년만에 상무위원회가 열리는 등 이번주부터 노사정위가 본격 가동된다. 노사정위는 이날 상무위원회를 연 데 이어 23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노동부 이상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본위원회를 예정하고 있다. 상무위원회와 본위원회는 지난해 3월 개최되고 한국노총이 노사정위를 탈퇴하면서 열리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지난 10일 취임식을 갖고 13일 노사단체, 노사정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노사정 대화 복원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상수 장관은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노총, 민주노총, 노사정위, 경총, 대한상의를 각각 방문해 취임인사와 함께 노사정 대화에 무게 중심을 두며 대표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상수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복귀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노사정위원회 회의에 참가했다. 한국노총이 특별위원회를 제외한 노사정위 정식회의에 참가한 것은 약 8개월만이다. 8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종각 정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노사정위 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소위원회에 참가해 사회보험의 회중복급여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소위원회는 노사정위 본회의와 상무위원회의 논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첫 의제로 출범하는 ‘국민통합 연석회의’ 26일 회의에는 사회 각계 대표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국민통합 연석회의는 이해찬 총리 등 정부위원 9명, 노동계 6명, 경제계 6명, 시민단체 4명, 종교계 3명, 농어민·여성·학계·사회원로 각 2명 등 모두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26일 첫 회의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