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동부를 중심으로 진행돼 오던 산재보험제도 개선방안 논의가 노사정위원회에 산재보험발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면서 논의틀이 노사정위로 옮겨지게 됐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노사정위 불참 선언에 따라 산재보험제도 개선방안 논의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반발하고 있다.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는 지난 4일 오전 제39차 본위원회를 열어 산재보험발전위를
지난달 27일 노사정대표자회의가 노사정위와 노동위원회 개편방안에 각각 합의함에 따라 이제 노사정대표자회의는 나머지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사정 부대표급으로 구성된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는 하루 뒤인 지난달 28일 모임을 갖고 로드맵 논의시기에 대해 논의를 거친 결과, 로드맵 총 34개 과제 중 노동위원회 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첫 전원회의를 열어 최종태 영남대 석좌교수를 제7대 최저임금위원장을 선출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출된 최종태 위원장은 지난 90년부터 16년간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영남대 교수, 독일 만하임대 교수, 노사관계학회장, 한국인사관리학회장, 서울대 경영대학장, 서울대 교수협의회장 등을
최저임금위원회는 28일 오전 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적용될 최저임금 심의를 시작한다. 27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최저임금은 28일부터 심의를 시작해 6월29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며, 노동부장관은 8월5일까지 내년도 1월1일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을 결정·고시하게 된다. 또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7대 최저임금위
‘노사정위원회’가 앞으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로 간판을 바꿔 달기로 했다.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27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노사정위원회 명칭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약칭 노사정위)로 변경하고, 공익위원을 대폭 감축하는 한편 NGO를 참여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노사정위 개편방안’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득 한국노총
앞으로 노사정 3자 협의는 노동력 공급, 즉 ‘일자리’를 위주로 한 ‘공급 중심의 3자 협의주의’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는 26일 오후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첫번째 월례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임혁백 고려대 교수(정치외교학과)가 ‘참여정부 3년의 노동개혁과 사회적 대화 발전 모델’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
노사정위원회 사회소위원회는 26일 ‘사회보험 중복급여 개선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회소위(위원장 정영순 이대 교수·사회복지학)는 이날 제48차 회의를 개최, 사회보험 간 이중으로 급여가 지급되는 사회보험 중복급여를 개선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내용의 ‘사회보험 중복급여 개선방안’ 관련 합의문(안)을 채택했다. 사회소위는 “우리나라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이 이번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16일 재개된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지난 한달여간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주 내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노사정위 개편 방안을 부대표자급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해 왔으며, 25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의를 마무리짓
노사정위원회가 새로운 기로에 섰다. 노사정위는 1998년 IMF 극복을 위해 출범한 이래 장기간 민주노총의 불참에 이어 지난해 한국노총의 탈퇴와 복귀까지 수차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이 과정에서 노사정위의 정체성은 심하게 흔들렸고, 해체부터 강화까지 다양한 의견들도 제기된 바 있다. 이제 노사정위는 이같은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
노사정위원회는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NGO 등까지 참여하는 국민적 대표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코스모스홀에서 ‘노사정위원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김형기 경북대 교수는 미리 배포된 발제문에서 이같이 주
공무원노조 합법화, 비정규직 차별시정, 복수노조 교섭창구 논의 등과 맞물려 노동위원회의 새로운 행정수요 업무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2년부터 논의돼 왔으나 아직도 결론을 보지 못하고 있던 노동위원회 개편방안 논의도 재탄력을 받고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유성)는 11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노동위원회 개편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11일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유성)는 1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위원회 개편방안’을 주제로 노사 단체, 학계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운기 중노위 사무국장이 ‘노동위원회 현황과 좌표’를, 이철수 서울대 교수(법
김유성 신임 중앙노동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 중노위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중노위원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사정위원회를 방문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유성 중노위원장은 취임식을 진행한 후 먼저 오후 1시께 민주노총을 찾아 조준호 위원장, 윤영규 수석부위원장, 김태일 사무총장
노사정위원회 개편방안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노사정위(위원장 김금수)는 오는 14일 오후2시 여의도 CCMM 빌딩에서 노사정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노사정위는 “노사정위는 98년 출범 이후 사회적 대화체제 구축과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노사관계를 비롯한 경제발전 발전
토요일(휴일)라서 그랬을까?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의 만남은 열린우리당과의 만남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너무 쉽게 풀렸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의 방문에 대해 크게 반가움을 표현하면서도 섭섭함을 전혀 감추지 않았던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도 “심사가 편치 않다”는 말을 전했지만 지난 간담회 때와는 말투나 분위기 등이 사뭇 달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파견법 내용 가운데 ‘불법파견 시 2년 후 고용의무’를 ‘즉시 고용의무’로 바꿀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열린우리당 또한 이미 “한나라당이 동의한다면 법안을 재수정할 수 있다”고 밝혀,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재수정돼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비정규 관련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노총 최종안’대로 재수정해 통과시켜 달라는 한국노총의 요구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끝내 거부의 의사를 표했다. 다만 열린우리당은 4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차 밝혔으며, ‘비정규직 실태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동감을 표했다. "재수정은 안 돼"…"한국노총만 비난받고 있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오는 14일 법사위에서 비정규직법을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14일 법사위에서 처리하기로 양당 간사가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3일 오전 김 대표를 면담한 민주노총 관계자가 전했다. 따라서 비정규직법은 이르면 14일 법사위를 거쳐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3일 현재까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는 지난달 30일 경제사회소위원회(위원장 김장호)를 열어 ‘중고령자(55~65세)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노사정위는 “우리사회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부양의 문제, 경제 활력저하에 따른 노동시장의 구조변화, 세대간 소득재분배, 의료비
민주노총이 비정규직법안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조준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3일 만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조준호 위원장과 김태일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1시와 11시30분 각각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만나 비정규직법안 재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