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3대 임원선거 부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이성우 과기노조 생명공학지부장 직무대행이 30일 사퇴했다. 이성우 후보는 지난 26일 과기노조 중앙위원회에서 이 후보 '연맹 부위원장 출마 승인 건'이 부결되자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이성우 후보는 사퇴서에서 "과기노조의 조직적인 동의를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혹 당선된다고 해도 임원으로서 책임 있는 사업 수행이
현대중공업노조가 29일 전체 조합원 1만9,844명 중 1만8,442명(92.9%)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 총회를 실시, 1만1,452명 찬성(62.1%)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노사는 지난 7일 △임금 9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 △타결일시금 100%+10만원 △상여금 계산시 초과근무 10시간 추가 포함 등의 합의사항이 조합원 총
철도노조(위원장 천환규)는 1일 '노조탄압 분쇄, 2·27합의 완전관철, 구조조정 저지 및 현장인력충원'을 요구하며 전국 철도노동자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노조는 이날 오후 청량리역 광장에서 조합원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 "철도청이 78억 가압류, 징계확대 등 전면적인 노조탄압을 자행하는 것은 철도노조를 무력화시키고 내년 초
조흥은행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28일 정부의 헐값매각 추진 반대를 명분으로 압수했던 실사자료를 은행측에 반환했다고 30일 밝혔다.실사자료는 100대 거래 기업 채권 서류철과 컴퓨터 디스켓등이다.노조는 “실사자료 압수는 형사적 책임을 감수하더라도 정부의 무리한 매각추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사를 지연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금은 충분
최근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두산중공업이 28일 노동조합 전임자 13명 중 6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다.또 산업안전보건위원 9명과 노조 사무실에 파견된 여직원 1명도 업무에 복귀하고 노조에 제공된 차량 2대를 반납하라고 통보했다. 회사측이 노조 전임자의 업무복귀를 통보한 것은 노조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여서 재계와 노동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중생 사망사고로 촉발된 반미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 내용의 불평등성과 주한미군 범죄사례를 알리는 일선학교 수업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1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개최한 27일 비상시국회의에서 전교조의 이같은 검토사안이 행동지침으로 채택됐다.지난 10월초부터 인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김희태 부장판사)는 29일 "공권력의 부당한 행사로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고 상해까지 입었다"며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과 대우조선 노조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경찰이 경기도 부평역 집회에 참석하기 위한 상경차량을 거제대교에서 저지한 것은 발동근거가 없는 위법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27일 "조흥은행을 헐값 매각할 경우 전조직을 동원, 연대파업에 돌입할 것이며, 근로기준법 개악저지, 공무원조합법 저지, 경제자유구역법 철폐를 위해 내년 초 양대노총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남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은 정부가 노조와의 약속을 파기해 조흥은행 헐값 매각을 막아내지 못할 경우 다른 어떤
대의원대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는 서비스연맹 대의원·간부·조합원들이 28일 결의대회를 열고 민주적 연맹을 만들기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현 연맹 사태에 대한 민주노총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하는 건의문도 채택했다. 뉴코아노조 정병원 위원장을 비롯한 서비스연맹 30여명의 대의원, 단위노조 간부들은 이날오후2시 충정로 선교교육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현재 연
'하늘에서 별따기'최근 채용직 상근간부 공채를 실시했던 일부 산별연맹·노조가 어렵사리 간부를 뽑거나 공고기간을 넘겼음에도 적임자를 찾지 못하는 등 애를 먹고 있다.한국노총 화학노련은 지난달부터 18일까지 연맹 홈페이지에 한달 동안 공고를 내 남녀 각 한명씩을 채용하려 했다. 그러나 두 명의 남성만 지원, 결국 여성간부 채용을 위해 다시 한번 공고를 내기로
서울지하철노사의 수도권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 관련 교섭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지하철공사 노사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가량 교섭을 벌였으며 인원충원, 수당 등 쟁점사항에는 여전히 입장 차이가 크나, 공사측이 해고자 원직복직 문제를 제시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섭에서 공사 박종옥 사장은 노조가 요
다음달 4일 파업이 예고됐던 한미은행노사 임단협이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노사는 금융노조 임단협 결과에 따라 임금은 6.5%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으며 토익 600점 이상자에 한해 승진하도록 하는 방침은 폐지하고 가산점만 부여토록 했다. 노사는 또 승급 누락자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3개월간 승급분에 대해 소급적용한 호봉을 지급하기로 했다.노사는 이어 사무직
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지난 8일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노사가 27일 오후 재교섭을 통해 2차 합의를 이뤘다.노사는 이날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 △타결격려금 통상임금 100%+10만원 등 지난 1차 잠정합의안에 추가해 △타결격려금 30만원 △사내복지기금 10억 출연에 합의했다. 특히 현 노조집행부는 지난 10월 '실
전국공무원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는 지난 4일 전국공무원대회 전야제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경찰이 강제해산하고 연행한 것에 대해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라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2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5일 경찰이 연행자를 면회하려는 공무원들을 불법으로 체포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까지 발
한국통신노조 8대 위원장 선거가 다음달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지재식 후보, 류방상 후보, 이수광 후보가 막판 득표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노조선거는 3만8,000여명 조합원 직선으로 치러지며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득표율 상위 2명을 대상으로 엿새 뒤인 9일 결선투표를 벌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현재
○…일본, 파견업무대상 확대 및 기간연장 추진일본정부가 파견업종 확대, 파견기간 연장 등의 규제완화를 골자로 한 '노동자 파견법' 개정논의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된다.일본정부는 현재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경기침체 극복이라는 취지로 '노동자 파견법'과 '직업안정법' 개정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파견업종을 현행 26개 대상업무 이외에 영업
호주 자동차 업계가 노조 파업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어 국제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국제금속노련(IMF)는 28일 "최근 호주 유력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1조1,200억 달러의 자금지원을 승인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이 이 자금 가운데 56만달러를 노조에 대항하기 위한 기금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실증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고용개발원(원장 김선규)는 28일 고용개발원에서 올 한해동안 연구개발한 과제에 대한 '고용개발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주제들은 신체능력 향상, 직업탐색, 직업영역 개발, 창업 및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총 8개로, 현장에 기반한 실증적 연구
금융노조 국민지부 김병환 위원장 탄핵과 관련한 조합원 총회가 28일 열렸다. 총회 소집권자 이낙원씨는 "28일 전국 각 분회별로 모든 투표용지가 배달됐으며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찬반 투표 형식으로 조합원 총회가 이뤄졌다"고 말했다.분회별로 집계된 투표 용지는 등기 우편으로 개표장소에 보내질 예정이며 다음 주초에나 총회 결과가 나올 것으
경기도노조(위원장 김헌정)는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섭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순회투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수원, 안양, 화성, 시흥, 평택, 광명, 오산, 파주 등 각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피켓농성을 벌이면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각 지방단체 별 현안도 다양하다며 우선 교섭에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이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