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조(위원장 김헌정)는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섭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순회투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수원, 안양, 화성, 시흥, 평택, 광명, 오산, 파주 등 각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피켓농성을 벌이면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각 지방단체 별 현안도 다양하다며 우선 교섭에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이다.

노조는 △성실한 단체교섭 △임금합의서 성실 이행 △법에 보장된 임금과 휴일 보장 △정년 원상 회복 △비정규직 철폐 △민간위탁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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