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토요일엔 쉬고 싶다." 은행이 주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제2금융권 노동자들이 주5일제 8월1일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이들은 경영계가 지난 8일 토요일에 쉬는 은행과 거래를 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강력히 반발했다.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은 9일 중앙위원회에 이어 경총 앞에서 단위노조 간부 100여명이 참여한 '단위노조 대표
'노동시간단축 법제화' 먹구름 오는 20일이 합의 마지노선…최고위급 결심만 남아그동안 노사정위에서는 오랫동안 노동시간 단축, 공무원노조 도입, 비정규직 보호방안 등 3대 제도개선과제를 논의해왔으나, 공전만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논의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남은
이달부터 시행된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에 대해 재계가 경제단체를 통해조직적으로 반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5일 근무에 따른 애로 및불편 해소대책을 세워주지 않으면 토요 휴무를 하지 않는 우체국이나 외국계 은행으로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재계의 이같은 ‘실력행사’ 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경제에도 큰 파장
▶ [성명서] 재계, 제 정신인가?▶ [성명서] 주5일 거부 파업진압 선동…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총 주최로 모임을 갖고 월드컵 이후해 이해진 사회기강 확립과 노사 관계 안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직원 1인당 근무시간 감소문제를 인력충원으로 해결하기 위한 채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기업회원 886곳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하반기 채용계획’ 에 관한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3.95%(478개사)가 ‘당초계획보다 신
은행권의 주5일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주5일근무제 실시를 하지 않는 금융기관으로 거래은행을 바꿀 것을 검토하는 등 재계가 반대하고 나서자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 [성명서] 재계, 제 정신인가?▶ [성명서] 주5일 거부 파업진압 선동…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과 산하 금융노조(위원장 이용득)는 재계의 이같은 반발이 이미 금융노사가 원만히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등 연령이 낮을수록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 대다수 국민들은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실시될 경우 주말과 휴일을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으로 보낼 계획이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증가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주말
전 산업 최초로 은행권이 '주5일근무'를 도입한 후 첫 토요휴무일인 6일 고객들이 사전에 토요휴무 사실을 알고 이용을 자제해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고객들은 금융노사가 지난 5월 은행권 주5일제 도입을 합의 한후 지속적인 홍보로 미리 금요일인 5일 은행업무를 마치고 토요일 은행 이용을 자제했다. 이에 따라 7월 한달 간 고객의 불편을 최
월드컵 기간 중 중단됐던 주5일근무제 논의가 7월들어 다시 시작됐다. 노사정은 그동안의 차관급 회의를 정리하고 지난 5일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경총 김창성 회장, 노동부 방용석 장관,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장관급 회동을 갖고, 주5일근무제 도입 관련 재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각 노사정 장관급에서 논의를 계속
7월부터 금융권에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었다. 매주 토요일에 은행을 찾던 고객들에게는 한 동안 혼란이 생기겠지만 금융부문 근로자들에게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것은 또 IMF 이후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던 근로시간 단축이자율적 노사합의에 의해 ‘주5일 근무제’ 로 구체화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근로시간 단축과 주5일
은행이 6일 첫 토요휴무를 실시함으로써, ‘주5일 근무제’ 가 민간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많은 시민이 은행휴무를 알고 미리 대비한탓에 큰 혼란은 없었으나,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전략ㆍ거점점포에 대한 홍보가 덜돼 고객이 헛걸음을 하는 등의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은행의 토요휴무는 노사정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금융권의 노사합의에따라 한 발 앞
공기업의 노동생산성이 민간기업의 66% 수준에 그치는 등 공기업 효율성이 민간기업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1996~2000년 55개 공기업과 2,000여개 민간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비교 분석한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생산성 및 효율성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매출액으로 따지는
애니메이션산업 인력의 근로환경과 복지정책포럼'도급계약서와 정규직계약서 미리 설명 후 선택' 제안 일반적으로 프리랜서로서 회사와 도급계약관계를 맺고 있는 애니메이터들에게 프리랜서 계약서 외에 정규직계약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화개혁시민연대와 민주당 정범구 의원이 3일 주최한 '애니메이션산업 기층인력의 근로환경과 복지정책' 포럼에서 전국애니메이션
이달부터 금융권이 실시하는 주5일근무제가 확산되면 기업들의 인력채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채용정보사이트 잡코리가 4일 886개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업체의 절반이 넘는 54%가 “주5일근무제 실시에 따라 올하반기신규 인력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종업원수 300명 이상인 기업의경우 57
한국노총은 3일 지난달 28일 결정된 최저임금(2002년 9월1일∼2003년 8월31일 적용)에 대한 재심의 요구서를 노동부장관에게 발송했다. 한국노총은 이번에 결정된 최저임금은 △ 최저임금위원회 생계비 12.4% 상승률에 부합되지 않고 △ 올해 6월 현재 한국노총 타결임금 인상률 9.6%에도 미치지 못해 유사 노동자의 임금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았고
이번 주말부터 시행되는 은행계 주5일제와 관련해 은행 전략 및 거점점포 운영안이 마련됐다.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용득)와 은행측은 전략 및 거점점포를 전체 점포의 10% 이내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산업노조는 2일 '주5일 시행관련 긴급대표자회의'를 갖고 이 안을 승인했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전략점포는 법률 및 개별계약, 공무수행(법원, 세관)
"곧 주5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루에 14시간이라는 살인적인 노동을 하는 노동자도 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면 학원은 폐업을 한다고 하니…" 전국자동차운전학원노조(위원장 공병오)가 정부의 철저
초등학교 급식종사자도 높은 노동강도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초등학교 급식의 질저하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국여성노조가 지난 4월∼5월 전국 9개 도시 173개 초등학교 급식조리원과 보조조리원 1,130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중 60%가 60만원대의 임금을 받고 있으나
노동부는 앞으로 영세사업장의 노동자에 대한 법적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일 노동부는 "아직도 많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근로기준법의 기본적인 내용을 잘 몰라 법을 위반하거나 법적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특히 영세사업장과 비정규 근로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법적보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3일 채용에
최저임금이 시급 2,275원(월51만4,150원)으로 8.3% 인상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 [성명서] 최저임금 턱없이 낮다 보기 ▶ [성명서] 월드컵 그늘 최저임금, 최악임금으로 결정돼 보기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김수곤)는 지난28일 제7차전원회의를 개최,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적용될 최저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