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근로자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KBS가 공동주최하는 올해의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그동안 각 분야별로 진행하던 시상식을 통합해 수상자와 가족, 소속사업장 동료, 일반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더불어 종합시상식을 갖는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지방노동청(청장 직무대행 장화익)이 지난 29일 대구시 달성군 소재 ㅂ병원을 경영하는 병원장 김아무개(48)씨를 장기·상습적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ㅂ병원을 경영하는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 새 퇴직한 121명의 임금 및 연차휴가근로수당, 퇴직금 등 모두 3억3천600
사진=정기훈 기자 차기정부에 대한 노사가 요구하는 노동정책은 역시 팽팽한 ‘평행선’을 확인했다. 한국노사관계학회(회장 이상덕)는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차기정부의 노동정책, 이렇게 돼야 한다’는 노사 대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양대노총과 경총은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 이날 양대노총이 제시하는 노동정책은 일부를
노동부는 산업재해통계 산출방식이 사업체 표본조사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2005년 3월 노사정 및 학계 전문가로 ‘산재통계제도개선TF’를 구성, 같은 해 10월 표본조사를 통한 산재발생 규모파악을 골자로 한 ‘산재통계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산재발생 규모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산재통
10월을 맞아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장성택(45) BMW코리아(주) 이사가 선정됐다. 29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장 이사는 80년 국립중앙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Ⅱ대학) 내연기관과에 입학해 자동차 정비에 발을 들여놓은 뒤 86년 현대자동차 수출정비부에 입사해 20여년간 재직해오다가 현재는 BMW코리아(주)에서 자동차 기술교육은 물론 마케
사진=정기훈 기자 현재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전환 규모는 6만3천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29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조순용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공부문이 민간기업을 선도하기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준비해서 지난 10월1일자로 7만여명 규모의 정규직화를 하도록 했다”며 “현재는 당초 계획의
이원보(62)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노동조합과 함께 호흡하며, 노동운동을 이끌었던 이론가이자 실천가였던 그가 노사분쟁 조정과 심판을 담당하는 수장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제, 그의 모든 행보는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일정에 맞춰져 있다. 과거에는 하지 않아도되는 일을 해야 한다. 게다가 차별시정위원회가 지
총리급 노정 대화틀이냐, 외연이 확대된 노사정위원회냐. 한국노동사회연구소(노사연)가 지난 26일 ‘차기 정부의 노동정책 과제’를 주제로 한 노동포럼에서 양대노총이 차기정부에게 주문할 사회적 대화체제의 모습이다. 아니, 정확히는 대통령 선거 국면 속에서 이 같은 요구가 각 후보진영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 노사정이 대화와 협력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전북 노사정 대표들과 중앙 노사정 대표들이 지난 26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처음으로 같이 모여 ‘전북 노사정 고위지도자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포럼은 노사정위원회가 지역 노사정 대화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주관해 열린 것으로 김성중 노사정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
1년 새에 비정규직 노동자가 24만명 증가한 가운데 기간제 노동자가 19만명 줄어든 대신 용역과 파견노동자가 모두 13만8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2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근로형태별, 비임금근로) 결과’(올해 8월 실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기간제노동자 19만명 줄고 이에 따르면 임금노동자는 1
여성연맹(위원장 이찬배)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후보를 상대로 도시철도공사 청소용역노동자 전원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성연맹은 지난 26일 서울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이 내년에는 제안서 입찰제를 도입해 청소용역노동자 1천381명 중 30% 가량인 420여명을 감원할 것이란 소문이
ⓒ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앞으로 정년을 63세까지 의무화 하는 등 고령친화적 노동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국제노동협력원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외투기업 CEO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어떠한 노동정책이 준비돼
지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복지공단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과 근로복지공단 간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을 둘러싼 제2공방이 벌어졌다. 그동안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특근매식비, 법인카드 등 경상비 사용이 무분별하고 방만하다며 “도덕불감증”을 질타하고 나섰으며 특히 직원 워크숍시 법인카드로 골프까지 쳤다고
○…지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교육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우원식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지난해 장애인직업재활법 통과에 따라 장애인공단이 노동부와 교육부와 같이 장애인 교사시험에 대비한 워크숍을 하려고 했으나 막판 교육부의 비협조로 무산됐다”며 “당시 장애인공단이 공문을 보내니 교육부 쪽에서 ‘노동부 산하
ⓒ 매일노동뉴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과 산업재해보상금에 대한 허위 부정수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근로복지공단, 산업안전공단,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재의료관리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가진 가운데 이 같은 지적이 잇따랐다. 부정수급 신고제도 있으면 뭐하나 이날 배
김용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오는 27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공단노조와 공동으로 ‘외국인근로자 돕기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김용달 이사장과 이인상 노조위원장, 외국인근로자 및 지원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선착장을 출발해 마포 서강 원효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총
김성중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후 2시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노사정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전북 노사정 고위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 2007년 10월 26일
노동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UCC 콘테스트는 일하는 청소년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일하는 1318 알자알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
한·중·일 3개국의 파견 및 아웃소싱 협회가 26일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인재파견협회는 26일 삼청각에서 올해로 두 번째 ‘아태 CIETT(세계 고용서비스연맹)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CIETT는 지난 67년 파리에서 결성된 인재서비스사업 국제연맹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인재파견협회(JASSA), 한국인재파견협회(KOSA), 중국파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산재보험 재활수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산재보험 요양급여는 대부분 건강보험에서 정한 기준을 준용해 산정해왔으나 건강보험은 급여범위 및 인정기준의 제한이 많아 산재환자의 재활치료를 적극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노동부의 ‘의료재활 항목 수가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