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오는 27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공단노조와 공동으로 ‘외국인근로자 돕기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김용달 이사장과 이인상 노조위원장, 외국인근로자 및 지원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선착장을 출발해 마포 서강 원효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총 4~5㎞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인력공단 노사는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900여만원은 전액 외국인근로자 돕기 성금으로 안산빈센트 의원,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등 외국인근로자 지원기관 12곳에 나눠 기탁할 계획이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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