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공무원 노동계는 "부패·무능 인사에 대한 집착이야말로 공직사회의 기강을 흐리고 있다"며 현오석·김병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18일 공무원 노동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새 정부 첫 장·차관 국정과제토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국민중심 행정·부처 간 칸막이 철폐·현장 중심 정책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이 장애인의 교사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임용시험 대비 사이버 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교원자격증 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공단은 기존 40여명이던 교육생을 100명까지 확대하고 오프라인 교육을 추가해 학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014
"아직도 전교조 등 종북좌파 단체들이 시민단체·종교단체 등의 허울 뒤에 숨어 활발히 움직이므로, 국가의 중심에 서서 일한다는 각오로 더욱 분발해 주기 바람."(2009년 6월19일) "이번 선거 결과 다수의 종북 인물들이 국회에 진출함으로써 국가정체성 흔들기·(국정)원에 대한 공세 예상되니 대처할 것."(2012년 4월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진선미
고용노동부가 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에 참여할 ‘청년 꿈틀 내 일 서포터즈’ 60명을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중앙과 지역으로 나눠 선발된다. 중앙 서포터즈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취재·사진·영상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 서포터즈는 권역별로 팀을 꾸린 뒤 해당 지역의 대학에 찾아가 ‘스펙 초월 고용문화 만들
정현옥 고용노동부차관은 지난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차관 취임식에서 ‘퇴임사’를 꺼내 읽었다. 지난해 1월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그만두며 읽었던 퇴임사다.정 차관은 퇴임사를 읽은 뒤 “중노위를 떠나며 나에게 주어진 공직자로서의 임무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운명과 마주하게 됐다&rd
일을 하다가 다쳐 업무를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갈 만큼 중증의 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전체 임금노동자 100명당 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휴업일수를 기준으로 새로운 산업재해율 통계방식을 도입해 분석한 뒤 14일 발표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사고휴업재해자는 6만8천893명, 사고휴업재해율은 0.43%로 집계됐다. 사고휴업
전북지역 퇴직(예정)자와 베이비부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하림이 손을 잡았다.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는 14일 오후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하림과 기업단위 전직지원서비스와 구인구직업무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지역 1천명 이상 대기업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을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ITX(주)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효성ITX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효성ITX 회의실에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도입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
정부인증을 받은 국내 사회적기업이 800호를 돌파했다. 올해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34개 업체가 새로 인증을 받은 결과 이달 기준으로 801개의 사회적기업이 가동 중이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현재 사회적기업 801곳에 1만8천925명의 노동자가 고용돼 일하고 있다. 61.39%인 1만1천618명이 취약계층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1천836개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사용자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상생의 노사관계와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경영계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총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주요 임원진과 면담했다. 경총을 찾은 자리에서 방 장관은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고용률 70% 달성을
"최저임금이 5천원도 안 돼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대선을 앞두고 열린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박 대통령은 서민 상식퀴즈 코너에서 "법정 최저임금이 5천원이 좀 넘는 것 아니냐"고 답변했다가 정답(2012년 최저임금 4천580원)을 알고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최저임금 정책은 달라질 수 있을까.
청와대는 13일 정현옥(56) 전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고용노동부차관으로 지명했다. 정 차관 내정자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아들인다”며 “대통령과 장관을 잘 받드는 것이 차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시 28회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중소기업 인력개발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추진사항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두 기관이 힘을 합친다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이튿날인 12일 한국노총을 찾아 사회적 대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한국노총 임원진·산별연맹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동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만큼 노사정이 서로 분
“지난해 크리스마스 새벽 2시에 순대 80인분을 사서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야근 중인 직원들 먹으라고요. 그런데 300명이 넘는 직원이 그 시간까지 일하고 있더군요. 순대가 모자라 야식을 더 시켰습니다. 우리 회사엔 근무시간이 따로 없어요. 일주일에 70시간이라도 스스로 즐기면서 일하는 것, 그것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죠.” 서정진 (주)셀트리온 대표의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현대자동차·쌍용자동차와 같은 노동현안 사업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해직교사에게 조합원 자격을 주는 규약을 둘러싸고 법외노조 논란이 제기된 전교조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 장관은 취임 첫날인 11일 오후 노동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노동현안이 벌어지고
날씨가 풀리는 봄에 토요일 오전 10시께 체육대회를 하는 30대는 산업재해를 입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발생한 산업재해 46만건을 분석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8개 재해유형 중 봄철 재해발생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체육행사로 인한 사고였다.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정부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혁신도시 이전대상 113개 기관이 지난해 말까지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4개 기관(3.5%)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8일 국회가 요구한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벌써부터 차관 등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12명의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주기로 하면서 노동부도 오전과 오후에 각각 장관 이·퇴임식을 열 계획이다. 10일 노사정 관계자들은 방 후보자가 장관 업무를 시작하면 차관과 실·국장 등 노동부 내
서울시가 노숙인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내에 흩어져 있는 전체 노숙인 규모와 알코올 등 만성적 거리노숙인의 특징, 자활·자립 지원서비스 이용 노숙인의 탈노숙 정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역·영등포역 등 잘 알려진 노숙인 밀집지역 중심의 지원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 전역에 소규모 단위로 분포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