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는 2일 저녁 노사대표단 교섭을 갖고 주5일제 도입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금융노사는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과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5일제 도입과 임단협 교섭을 가졌다. 금융노조는 이날 교섭에서 은행측에 5월말 6월초에 총파업 등의 투쟁일정을 잡고 있어 시간이 촉박하다고 밝히고 은행측에서 보다 적극적으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장시간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 발표됐다. 대전복지포럼(회장 윤종삼)이 30일 대전시청강당에서 가진 '대전지역 사회복지전달체계 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회'에서 목원대 심재호 교수가 발표한 대전지역사회복지사 100명의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사회복지사
Q ) 근로자 갑이 근무하는 S회사는 2002년 3월부터 1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노동조합과의 서면합의 하에 실시 중이다. 그러나 회사측이 연장근로수당을 일체 지급하지 않아 종래보다 임금이 저하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갑이 이에 항의했으나 회사측은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근로기준법상 제한시간을 배제하므로 지급하지 않는다며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노사정위원회에서 제시한 주5일 근무제 조정안에 대한 경제단체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5단체 부회장들은 2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삼성, LG, SK,현대자동차 등 14개 주요기업 인사 및 노무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 5일 근무제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총 조남홍
주5일 노동제를 둘러싼 노사정 합의가 사실상 결렬됐다. 노사정위가 내놓은조정안을 두고 다음달 4일까지 노사 양쪽의 의견을 모아 최종안을 마련키로 했으나노조는 물론 사용자쪽도 조정안에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여기서 노사 사이에 핵심쟁점으로 불거진 연월차휴가 일수 축소나생리휴가 삭제 등 협상의 구체적 쟁점들에 대해 논의할 생각은 없다. 문제의
서울지하철공사가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적절한 근무 제도와 인력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지하철공사는 29일 “지난 4월16일 역무·운전·차량 등 6개 분야 11명으로 구성된 주5일 근무제 연구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 근무 제도와 보수 체계의문제점과 개선 방안 △ 주5일 근무제 모형 개발 △ 분야별 적정 인력 산정과 보수체계
한국금융산업노련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월1일부터주5일 근무제 실시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문 보기 금융노련은 현재 진행 중인 노사정 협의는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보고 이날 오후부터 시작하는 임단협에서 주5일근무제를 주요 의제로 제시, 금융노련 단독으로라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출처 : 금융노조 홈페이지 윤태수 금
8시간 노동제 운동에서 연원되는 메이데이, 2002년 근로자의 날 과제는 역시 주5일제다. 정부는 노사정위원회에서의 합의로 책임을 미루는 지금까지의 무정부적태도를 버리고 2000년 10월의 주5일제 관련 노ㆍ사ㆍ정 합의와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입법을 추진할 각오를 보여야 한다. 한편 주5일제 논의의 뒤편 그늘에 너무나도 많은 노동자가 탈법적 장
재계가 정부의 주5일제 도입방안에 대해 수용 입장으로 선회했다. 다만 실시 시기와 대상기업에 대해서는 전경련과 경총 상의 등 경제 5 단체 부회장단에서 별도의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전경련과 경총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장과 부회장단 10명은 29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극비 회동을 갖고 주5일제 도입방안에 대 해 3시간 이상 난상 토론
전경련과 경총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장과 부회장단 10명이 29일 오전서울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극비 회동을 가진 것은 정부의 주5일제 도입에 대한 재계 입장의 최종 조율 성격이 크며, 주5일제 현안을 둘러싼 재계의 ‘고심’ 과 ‘갈등’‘진통’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말부터 정부가 중앙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5일제 근무제를 시범도입했고 민주노총
한국노총은 지난 26일 산별대표자들과 긴급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어 최근 재개된 노동시간 단축 관련 노사정위 실무협상의 결렬을 공식 확인, 투쟁기조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노총에 따르면 대표자들은 노사정위의 '조정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미흡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노사정위 공익안이 제출된 이후 12월 합의대안, 이
재계는 주5일근무제와 관련 당장 수용불가 입장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조정안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총은 지난 26일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임원회의를 열고, 주5일 협상 보고에 이어 노사정위 조정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는 수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경총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안에 대해서는 관광·서비
민주노총은 27일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지역에서는 여의도 노사정위 앞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만약 노사정위와 국회가 노동조건 후퇴 조항과 9년에 걸친 단계별 도입 방침을 삭제, 수
소규모 업체 근로자의 임금이 대기업 근로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상용근로자 4명 이하 기업 1만4000곳의 근로자 3만1350명을 대상으로 근로실태 방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임금은 월평균 임금(정액+초과급여) 101만3000원과 연간 상여금 82만1000원을 합한 월 임금총액이 108만10
27일부터 공무원 주5일근무제 시험실시에 따라 노동부는 '주5일근무 시험실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세부시행 계획으로 실업급여, 취업알선, 고용안정 등 실직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고용안정센터는 현재와 같이 토요일 오후 5시까지 근무하도록 하고, 본부 및 실·국, 지방노동관서 관리과·근로감독과·산업안전과,
체신노조(위원장 정현영)는 지난 26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 노동시간단축 △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 주5일근무제 실시를 위한 투쟁을 공식 결의했다. 이날 정현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족한 인력을 조속히 충원하고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에서 해방돼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 2년여 동안 끌어온 노사정위원회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5월2일까지 관련 법안 처리가 불가능해애초 정부가 입법을 마친 뒤 올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주5일 근무제도입계획은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김송자 노동부차관, 안영수 노사정위 상임위원, 김성태 한국노총 사무총장,조남홍 경총
“쉬는 것인지 업무의 일환인지 아직 구분이 되지 않네요. ” 오는 27일 처음 실시되는 공무원들의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를 앞둔 각 부처공무원들의 말이다. 정부가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대비해 월 1회 시행하는 첫토요휴무제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쉬기도 해야 하고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5일근무제 시험실시 주무부처인 행정자치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합의 도출에 실패한 채 25일 새벽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추진하려던 정부의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주5일 근무제는 지난 2년여 동안 국민의 관심이 모아졌던 사안인 점을 감안할 때 노사정 모두 협상력 부족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
주5일 근무제7월 실시를 위한 노사정 합의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주5일 근무가 이처럼 기형적인 방식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사간 협상력 부재와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협상이 합의를 불발시켰다는 지적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올 임단협에서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본격 요구하고 나서기로 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