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지난 25일 위원장 보궐선거에 대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영희, 천환규, 김형균씨가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1번 이영희(↑), 기호2번 천환규(+), 기호3번(↓) 또 이날 이뤄진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 이영희 후보, 기호 2번 천환규 후보, 기호 3번 김형균 후보로 확정됐다. 총투표는 8월 5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한편,
민주노총이 26일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에 대한 보궐선거를 오는 8월27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부위원장 7명을 선출하며 선출된 부위원장 가운데 위원장 및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선임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주초 7개 주요연맹으로부터 선거관리위원을 추천받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선거일정을 공고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금속노조의 10월 초 민주노총 직가입 시한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속노조가 오는 9월 27일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26일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말 정기 대의원대회에 앞서 민주노총 직가입 규약에 대한 개정문제 등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오는 8월 14일 중앙
사무금융연맹이 올 9월 산별노조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생명보험노조가 산별노조 조직 변경을 결정했다. 연맹 내 업종노조로는 상호저축은행노조에 이어 두 번째 산별노조 결의다. 생보노조(위원장 박은경)는 지난 25∼2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조건부 조직형태 변경 건을 논의한 결과, 대의원 29명 중 22명이 참여해 16명(76.2%)이 찬성
복수노조 문제로 논란을 빚던 한국코카콜라 보틀링 관리자노조(위원장 최영수 46세)가 대전시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 행정심판위원회는 한국코카콜라 보틀링 남동노조(위원장 이훈재)가 4월말 대덕구청에 제기한 노조설립 신고증 교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과장급이상의 관리자만을 조직대상으로 삼는 관리자노조는 기존노조
전력관련 노조들이 전력부문 구조조정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연대기구를 조만간 공식 발족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한국노총 전력노조, 한전기공노조, KDN노조, 파워콤노조와 민주노총 발전노조, 원자력연료노조, 상급단체가 없는 한수원노조 등 7개 노조로 구성된 전력관련노조 대표자회의는 23일, 24일 실무회의, 대표자회의를 잇따라 갖고 연대기구의 구체적인
민화협, 통일연대, 7개 종단으로 구성된 '2002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대표단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지난 23일 평양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다음달 15, 16일 서울에서 '8·15 민족통일대회'를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대노총도 통일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동계 대표로 실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던 한국노총 이규홍 통일대협국장은 "서울
지난 22일 주5일제 도입 노사정위원회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 그동안 노사정 협상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쳐 온 제조연대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갖게 하고 있다. 한국노총 고무산업, 금속, 섬유유통, 출판, 화학 등 5개 제조부문 연맹으로 구성된 제조연대는 주5일제 노사정 합의가 무산된 데 대해 성명서 등 공식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
금속산업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전재환)이 오는 8월28일 공석인 부위원장들에 대한 보충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연맹은 24일 오후 2시 충정로 동양엘레베이터 지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지 못한 부위원장에 대한 선출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여성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부위원장 3명과 회계감사 2명이 추가로 선출될 계획
철도노조 위원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24일 3자 구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직선제 도입을 위해 함께 활동해온 이른바 민주파 내에서 선거후유증을 우려해 '범민주 단일후보' 원칙에 모두 공감하면서도 '민주파내 경선구도'가 확정됐으나, 제3의 인물이 후보등록을 준비하고 있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방본부 위원장을 중
노동부 발간지난해 204.7에서 2.3시간 줄어…산재사망자는 8.7%나 늘어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전년도보다 조금 줄어들 월 202.4시간(주당 46.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최장시간 노동국가에서 벗어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및 사망자는 전년도에 비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김덕규)가 창립기념품 선정과정에서의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노조는 23일 오후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으며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전까지만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9차 교섭까지 진행된 임단협도 중단돼 차기집행부의 몫으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24일 운영위원회를
올해 상반기 경기도내 각 사업장의 임단협은 지난해에 비해 임금인상률이 다소 높게 타결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중의 타결속도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노총 소속 전체 사업장에 대한 조사 결과와 비슷하다.한국노총 경기본부는 지난 15∼24일까지 산하 17개 지역지부에서 356개 사업장(제조업체 중심)을 대상으로 임금 및 단
금속노조(위원장 김창근)가 24일부터 이틀간 임단협 미타결사업장과 장기투쟁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원집회를 갖는다.이번 집중지원집회는 수도권, 대구경북권, 영남권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개최하며 지역 내 모든 지부가 전면 또는 간부 파업을 통해 참여한다.먼저 수도권 지역에서는 수도권 지부들과 충청, 광주전남지부가 장기투쟁사업장인 시그네틱스지회와 캐리어사내하청지
강남구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창립된 지 8개월이 넘도록 설립증을 교부하지 않던 강남구청이 공직협의 천막농성 한달만인 22일 설립증을 교부했다. 강남구청은 지난해 12월 공직협이 설립한 이후 내부 규약이나 회장의 자격요건 등을 이유로 설립증 교부를 차일피일 미뤄왔다. 그러나 지난 11일 구의회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청원되고 전국공무원노조 서울본부가
한국노총이 30여년간 머물던 여의도를 떠나 앞으로 3년간 '마포시대'를 맞게 됐다. 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현재 노총회관이 있는 여의도동 35번지에 2004년 12월까지 지상 15층 지하5층 규모의 중앙근로자복지센터를 짓게 됨에 따라 공사 기간 동안 근무할 사무실을 마포지역에 얻은 것이다. 한국노총의 새 둥지는 지하철 5호선 마포역 근처 한강변에 자리
철도노조 위원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파 내 복수후보'가 가시화됐다. 지방본부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계승과 혁신을 위한 위원장 후보 추대위'는 지난 20, 21일 총회에서 천환규씨(부산기관차, 44)를 위원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에 따라 추대위는 '천환규 선거운동본부'로 전환했다. 현장조직인 철민노회와 2·27파업 관련 해고지부장 등으로 구
공무원노조 도입…국민들 찬반 엇비슷·공무원은 압도적 찬성노사정위, 공무원노동기본권 관련 여론조사 공무원노조 허용에 대해 일반국민은 찬성과 반대가 비슷했고 공무원은 압도적으로 높은 찬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정위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지난달 24∼28일까지 전국 일반성인 남녀 1,559명과 일반직(5급 6.1%, 4급 이상 2.
직원노조가 1년여간 지속적으로 '노동교육'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세미나는 업무가 끝난 저녁시간에 시작하지만 매번 7∼8명씩은 참석한다. 처음에는 노동법을 주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문제 등 현안을 갖고 토론을 벌인다. 지난 19일에는 '서해교전'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아웃풋(출력)만 하고
한국노총 경기도지역본부는 지난해 말 교류협정서를 체결한 스페인 카탈루냐 노총(UGT de Catalunya)과 정기교류를 진행했다.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카탈루냐 노총 호세 마리아 총장 등 6명의 스페인 대표단은 22일 오전 경기도노동복지회관을 방문, 양국 노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으며, 각 분야에 걸친 교류를 크게 확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