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1호 사업장인 (주)한국철도차량이 1일부로 직장폐쇄에 들어가면서 노사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고 있는 가운데, 철동차량 3사노조는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700여명이 상경해 직장폐쇄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본지 2일자 참조) 지난 10월 10일부터 54일째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우중공업 의왕지부, 한진중공업 부산지부, 현대정공노조 3사
최근 재계의 정리해고 요건 완화 요구와 관련,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3일 "재계는 반노동자적·반인간적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어 "정리해고할 경우 노조에 60일전에 통보해야 하는 등의 현행법 규정 때문에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구조조정이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고용승계 의무를 면제해야 한다는 발상은 작
이천 지역 택시업체인 삼화운수(대표 김원희)가 시청으로부터 전액관리제 위반으로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삼화운수에 대한 과태료 처분은 지난 10월 민주택시연맹 경기본부와 이 회사 노조가 김원희 사장 등 삼화운수 사용자의 도급제 시행 등 전액관리제 위반 사실을 시청에 진정한 결과다. 지난달 30일 이천 시청이 민주택시연맹 경기본부에 보낸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돼온 사립학교법 개정이 아직 법안조차 상정되지 못하고 있자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일 한나라당사 앞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연내 국회상정 및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민교협, 민변, 참교육학부모회 등 38개단체로 이뤄진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
수자원기술공단노조가 지난달 23일부터 정부의 민간 위탁 방침 철회 등을 요구하며 9일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정투노련은 지난 2일 "정부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맹종을 중단하고 수자원정비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정투노련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무려 30%의 전문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또 구
전국상호신용금고노조(위원장 양희주)는 동방상호신용금고에 이은 열린상호신용금고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상호신용금고의 공신력 제고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노조는 일부 상호신용금고 악덕사주들의 금융사고로, 서민과 중소상공인들이 주로 거래하며 지역의 밀착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의 일면을 책임져 온 중요성은 외면된 채, 상호신
2시30분 현재 서울 삼성동 한전본사 대강당에서 농성 중이던 노조원들이 해산을 시작했다.노조 지도부가 파업을 철회한 이상, 4일 오전 정상 출근을 위해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해산에 앞서 농성 조합원들은 이번 합의 결과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농성을 주도한 발전지부 위원장들이 중
4일 새벽 1시 40분 현재 중노위 특별조정위원회에서 파업 철회를 선언한 전력노조 지도부가 서울 삼성동 한전본사에 도착,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에게 합의 결과를 설명했으나 일부 조합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력노조 이광호 사무처장 등 노조간부들이 대강당 단상에 올라 회사쪽과 합의한 고용관련 단협 부속사항과 노조위원장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동안, 일부
한전 노사가 4일 새벽 0시 5분께 중앙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위원장 김원배)가 제시한 13개항의 조정안과 3개항의 고용관련 단체협약 부속 합의서에 공식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력노조는 이날 새벽 1시 파업을 철회했다. 오경호 노조위원장과 최수병 사장 등 한전 노사대표는 이날 중노위 특별조정위원회 회의에서 민영화의 주요 쟁점이었던 고용 문제와 관련, △법
국가경제를 위한 노동조합의 결단우리 전력산업 노동조합은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국가경제의 위가 상황과 한전파업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심각한 걱정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중대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다음 -1.전력산업구조개편법안에 대한 여야간의 합의정신을 받아들여 노동조합의 파업방침을 전면 철회키로 한다.2.우리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은 국가경제회복과 발전의
1.법인 분할시 노조에 사전 통보하고 근로자의 고용보장과 근로조건에 관하여 성실히 협의한다.2.민영화는 노조,한전,정부로 구성된 노사정협의회에서 제반 문제점을 합의하여 시행토록 한다.3.회사는 민영화시 고용승계토록 적극 노력한다2000.12.3한국전력공사 사장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1.육아양육을 위한 휴직을 남자에게도 실시(제22조 7호)2.학위목적이 아닌 연수휴직 인정(제22조 10호)3.간병휴직제도 신설(제22조 11호)4.연수휴직 재직년수 가산(제26조)5.징계심사위원회 개최시 1심부터 노조변론 가능(제38조)6.상용원도 명예퇴직 실시(제49조)7.본인 및 배우자의 3촌이내의 친인척상인 경우 3일의 휴가부여(제69조)8.임산부
한전노사는 4일 파업 돌입을 앞두고 막바지 이루어진 3일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전격합의함에 따라 파업은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중노위는 24시 정회됐던 회의를 속개하고 그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11시 30분 현재 전력노조 오경호 위원장이 다시 중노위 회의장에 나타나 협상이 재개되었다.이자리에서는 최종합의안을 두고 수용가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오경호 위원장은 24시 전후에 곧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노사가 의견 접근을 보고 있는 내용은 전력산업 분할을 전제로 하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임금 등과 관련된 노동조건에 대한 내용 포함되어
전력노조는 3일 밤 10시 30분 현재 중노위 조정안을 두고 협상을 벌이던중 협상대표자들이 모두 철수했다. 오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들 대표자들은 협상안의 수용 여부를 조합원들 에게 묻기위해 본사 농성장으로 향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협상이 재개될지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타결에 접근하던 노사교섭은 불투명한 상황이다.중노위는 오늘밤 24시이내에 조정안
한전 노사간의 막판교섭이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노사는 지금 현재 기자회견을 통해 파업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전력 노조가 4일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도록 ‘명령’을 내린 가운데 조합원들이 3일 오후 서울에 속속 집결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노조는 지난 1일 하달한 파업명령에서 "2만4천여명의 조합원들은 3일 오후까지, 교대근무자는 4일 오전 8시까지 서울로 집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노조는 그러나 공권력 투입에 대비, 집결장소는 공개하
정부는 2일 한국전력에서 파업사태가 발생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확보를 위해 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 현장 등 관련 기관에 대해 비상근무토록 했다. 이번 조치는 한전노조가 오는 4일 전면파업키로 하고 조합원들에 대해 정상근무자는 3일 오후, 교대근무자는 4일 오전까지 각각 서울로 집결토록함에 따라 원전의
정부는 한국전력 노조의 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3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전력산업 구조개편 추진상황과대책, 이무영 경찰청장으로부터 한전 노조 파업 관련 동향및 대책을 보고받은 뒤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신국환 장관와 이무영 청장외에
공적자금 투입이 예정된 5개 은행 가운데 한빛은행을 제외한 평화, 광주, 제주, 경남은행 노조원 3백여명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정부의 2단계 은행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 4개 은행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한빛은행 중심의 정부 주도 금융지주회사편입을 반대하고 공적자금 투입의 조건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노조의 동의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