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작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9월11일 노사관계 로드맵 합의에 대해 절차적 내용적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가 쏟아졌다. 결과적으로 대기업 노사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반쪽자리가 아니냐는 신랄한 비판도 나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부가 선진화 입법의 원칙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피하지 못했다. “대기업 기득권 위한 반쪽
최근 들어 고용지원센터의 취업실적은 크게 향상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의 일자리 알선 서비스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용지원센터가 질 높은 일자리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용지원센터의 취업실적이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내년 고용허가제 일원화를 앞두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연수추천단체의 대행기관 편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최용규 한나라당 의원은 “과거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려던 배경이 송출비리 때문이며 중소기업중앙회 등 연수추천단체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상
노동부가 파견노동 시장 규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파견노동 사업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제종길 열린우리당 의원은 “우리나라 파견근로시장 규모를 노동부는 6만8천명(2006년 상반기 ‘근로자파견사업보고서’)라고 집계하고 있으나 실제는 최소 2배 이상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제
KTX 승무업무가 적법도급이라는 노동부의 재조사 결과에 대해 국회에서도 문제 제기가 쏟아졌다. 불법파견적 요소를 갖춘 적법도급이라는 법리적 논리상의 문제점은 물론 승무업무를 도급으로 분리하는 것 자체의 모순점도 지적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한나라당)은 16일 노동부 회의실에서 노동부 대상 첫 국정감사에 나섰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국정감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환노위는 당초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노사정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오전 10시), 서울·경인·광주노동청(오후 2시) 국정감사를 31일로 연기했다. 대신 31일로 예정했던 환경부 확인감사를 30일로 당겼다. 오는 20일 제주도 일정 가운데 제주환경사업소와 행원풍력발전단지 시찰 일정
1997년 택시업종에 도입된 전액관리제가 시행 9년이 넘도록 정착하지 못하고, 변형된 근로형태인 도급택시가 증가하는 것은 관리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해당 부처의 미온적 태도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건설교통위 이영순 민주노동당 의원은 건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전액관리제 시행실태 현황 △도급제 위반 행정처분 현황 △전액관리제 적발 및 행정처분 현황 등
지난 1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지난 해 국감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한 이건희 삼성회장을 고발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김영무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 국정감사의 증인채택 건을 연이어 부결시켰다. 사실상 국정감사를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회의 직후 국회 재경위 심상정 민주노동당
13일부터 진행되는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이 이슈화하려는 쟁점들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전체 16명의 의원 가운데 국무총리인 한명숙 의원을 제외한 15명의 준비상황을 짚었다. 홍준표 “KTX 적법도급 발표 적정한가” 홍준표 환경노동위원장(한나라당)은 KTX여승무원 고용문제를 집중적으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들은 노사관계로드맵과 KTX여승무원 문제 등 노사관계 현안에서부터 고용정책, 고용허가제로 단일화 되는 외국인력정책, 비정규직 대책, 예산과 기금의 적절한 사용 여부, 산업안전 등 노동분야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각 의원들은 16일 노동부 본부 감사에서부터 지방관서와 각 산하기관 감사 등에서 관련 주제를 두고 날카로운 질문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재경위, 정무위 의원들은 어떤 문제제기를 할까. 재경위 소속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외환은행 매각 문제, 론스타게이트 문제, KIC(한국투자공사) 폐지, 금융감독권 재조정 방안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심상정 의원실 관계자는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서는 공정거래법상 독과점 문제와 과징금 받은
북한 핵실험의 여파로 국정감사가 이틀 순연됐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열기로 했던 국정감사를 이틀 순연한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기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대신 국회는 10일 하루만 실시하기로 했던 북핵관련 긴급현안질문을 12일까지 사흘 동안 갖기로 했다. 따라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도 국정감사 일정을 재조
남성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남성육아휴직 할당제(파파쿼터제)를 도입하기 위해 100여명의 아버지들이 ‘출산파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같은 취지를 담은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주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23명은 출산 시 남성에게 1개월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일
국회 환경노동위는 양대노총 위원장과 경총 회장 대신 사무총장과 부회장 등을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하는 등 올해 국감 증인과 참고인을 28일 최종 확정했다. 환노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분야 증인 14명과 참고인 5명, 환경분야 증인 12명과 참고인 5명 등 모두 36명을 올해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빠르면 내년부터 고액의 고용보험료를 상습체납한 사업자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또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를 감면해주고, 기업이 합병하거나 상속될 때는 고용보험료가 승계된다. 직업훈련시설들의 시설기준 적용 기한도 1년 더 연장됐다. 국회 환경노동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징수법 개정안’과 ‘직업능력개
2005년 1월1일에 입사한 노동자가 2006년 1월2일에 퇴직한 경우 이 노동자는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을까. 전년도에 8할 이상 근무한 노동자는 최대 15일의 연차유급휴가가 발생한다. 그러나 퇴직일이 1월2일인 노동자는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아도 연차휴가를 갈 수 있는 날은 2일 하루 뿐이므로, 수당도 하루치만 지급하면 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노
노사정위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로 개칭하고 상임위원을 정무직으로 하며, 노사정위원장에게 국무회의 출석과 발언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노사정위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환노위 소속인 최용규 열린우리당 의원은 의원 10명의 서명을 받아 최근 노사정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노사정 합의사항인 상임위원의 정무직(차관급)화와 국무회
국회 환경노동위의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신청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각 의원들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KTX여승무원 해고 문제와 노사관계로드맵, 포항건설노조 파업 사태 등을 주요 쟁점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환경노동위가 환노위 소속 각 의원들로부터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을 신청 받은 결과 증인 19명과 참고인 2명 등 모두 21명의 증인과 참고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홍준표 국회 환노위원장과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이 26일 대한은퇴자협회가 수여하는 ‘히어로대상 수상자’ 1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히어로대상은 대한은퇴자협회(회장 주명룡·KARP)가 기업의 장·노년층 취업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고 연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장·노년층 고용에 기
최용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로 돌아왔다.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 의원은 성인오락실 파문에 연루된 같은 당 김재홍 의원이 지난 4일 환노위에 배정되면서 김 의원 대신 문광위로 갔다. 김 의원은 게임업체의 경비부담으로 미국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국회 윤리위에 회부돼 있다. 김재홍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