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드라마와 가요가 일본·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K-POP 신드롬이 불고 있는데요. 노동계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간호사노조 총회를 방문해 부른 '업다운 송'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 노조는 올해 상반기 '러브플러스 캠페인
- 기업 회장들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조남호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진중공업 용역경비업체 대표가 '사회공포증'이라는 황당한 이유를 대고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이날 행안위 국감에서는 용역경비의 폭력행위를 수수방관하는 경찰청의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 반도체 전자산업 직업병 노동자들의 산재 인정을 촉구하는 ‘방방곡곡 호~ 서명운동’이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반올림은 21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2470) 청원운동을 비롯해 전국을 순회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요. - 반올림은 “반도체 전자산
- 배달음식의 대명사 피자와 치킨이 왜 그리 비싼가 했더니, 그게 다 프랜차이즈 수수료 때문이었네요.- 20일 김제균 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자 정보공개서를 분석해 발표했는데요. 1만원어치를 살 경우 치킨은 평균 2천815원, 피자는 3천378원이 프랜차이즈 본사 몫으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전체 가격의 3분의 1 정도를 프랜차이즈 본사가 먹는
-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노총 사무총국의 젊은 간부들에게 지난 3일 작고한 고 이소선 여사의 삶을 본받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9일 오전 한국노총 학습소모임인 ‘닥치고 학습사수’(닥학사)의 회원들과 조찬을 겸해 ‘2011년 한국의 노동운동과 한국노총’을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 전국공무원노조가 새 둥지를 틀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사무실이 너무 낡았고, 창문조차 없어 근무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인데요.- 노조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도 비좁을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없고, 방문객들이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불리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고 하네요. 사무실 이전에 대해서는 노조간부 다수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소득안전망이 다른 회원국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OECD는 15일 발표한 'OECD 고용전망 2011' 보고에서 이같이 지적했는데요.- OECD는 보고서에서 "회원국들의 고용창출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의 노동시장은 경제위기 충격에서 매우 빠르게 회복해
- 전국공무원노조가 성공회대 노동대학·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전태일 노동대학) 등 2곳의 노동대학을 조합원 노동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최근 양성윤 노조 위원장과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대학 학장, 김승호 전태일 노동대학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는데요.- 공무원노조는 노동
- 지난 추석명절에 투쟁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한 노동계 인사들이 적지 않은데요. 노사합의 이행을 요구하면서 경영진 퇴진투쟁을 하고 있는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박병권) 간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병권 위원장 등 지부간부들은 추석에도 서울 여의도 천막농성장을 지켰습니다. 때문에 농성천막 안에서 차례를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부는 &lsqu
- 노동자들 임금체불이 가장 심한 도시는 서울, 그 다음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화수 한나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4천220개 사업장에서 1만985명의 노동자가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밀린 임금 총액은 무려 798억1천300만원이라고 합니다.-
- 고 이소선 어머니가 7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 인근에서 영면에 들어가셨는데요. 이날 진행된 영결식노제 등 장례식에는 다른 때와는 다른 추모곡이 불려졌다고 합니다. - 파업가·단결투쟁가·들불의노래 등을 작사나 작곡했던 김호철씨가 이소선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고인에게 바치는 새로운 추모곡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민
- 한나라당이 최근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는데요. 울산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울산 동구 의회는 6일 임시회를 열고 비정규노동센터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표결했는데요. 전체 의원 8명 가운데 4명만 찬성해 조례안이 부결됐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 때문인데요. -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정규노동센터 조례안 논의보
- PD수첩 제작진 전원이 ‘무죄’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MBC가 판결과 관련해 뜬금없이 공식사과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MBC는 5일 오후 입장을 내고 “지난 2008년 방송된 PD수첩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드린다&rdqu
- 고 차봉천 전국공무원노조 초대위원장이 돌아가신지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일 오전 고인이 묻힌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3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고인은 전립선암으로 3년간 투병하다가 2008년 9월4일 영면했습니다.- 3주기 추모식에는 양성윤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물론 고인이 소속됐던 국회사무처지부 관계자 등 노조 간부 50여명
- 취임하기 전 승진으로 대가로한 뇌물수수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번에는 위장기부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일 기독교방송(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해에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한 교회에 938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교회에 기부를 하게 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돈이 사실상 자녀가 다니
- 최근 한국철도공사가 서울역 안에서 노숙인의 야간 노숙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노숙인이라는 특정 집단을 구분해 서울역 이용을 금지하겠다는 발상을 두고 "공공기관의 지위를 망각한 차별적 방침"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인권단체연석회의는 31일 성명을 내고 "서울역에서 사라져야 할 것은 노숙인이 아니라 한국철도공사
- 종합편성채널(종편)의 광고방송 직거래를 막기 위한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설치 입법이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 출입기자들도 규탄에 나섰습니다.- 국회 출입 지역언론사와 종교방송사·일부 종합일간지 기자들은 30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이 지난 6월 국회에 이어 8월 국회에서도 미디어렙 입법을 각종 핑계를 대며
-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노동자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에 대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채용을 까다롭게 할 것이 아니라 해고를 쉽게 하고 재취업을 쉽게 하는 식으로 보완해야 한다&q
- 27일 열린 4차 희망의 버스 행사장 내 한 가판대에 올려진 사진집 하나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희망버스에 동승한 사진작가와 사진기자들의 작품 모음집 ‘사람을 보라’(아카이브·1만원)입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 위에선 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을 모습을 표지 사진으로 내건 이 책은 지난 1월6일 새벽 김
- 투쟁전술 변화를 예고한 금융노조 SC제일은행지부가 25일 저녁 서울 보신각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는데요. - 이날 집회에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선물은 바로 금융노조 산하 전 지부가 모금한 '파업지원 쟁의기금'이었는데요. - 33개 지부가 참여해 한 달 동안 모금한 결과 상당한(?) 돈이 모였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