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노조가 지난 25일 7대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집행부 출신인 기호 2번 김준석-이종훈 후보조(위원장-수석부위원장)가 당선됐다. 김준석(현 부위원장), 이종훈(현 기획국장) 후보는 총조합원 2,040명중 1,741명(투표율 85.34%)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1,205명의 지지(69.21%)를 얻었다. 기호 1번 박조현-황성하 후보조는 4
언론노조 KBS본부가 오는 4월12일 위원장 보궐선거 일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1년여 동안 파행운영됐던 노조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궤도를 달리고 있다. KBS본부는 지난 23일 제8대 위원장·부위원장 입후보등록 공고를 내고 4월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으며 입후보 후 4월2일부터 11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언론노조 관계자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위홍)가 오는 17일 예정된 전국 의사파업과 관련해 반대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저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회보험노조는 26일 의사파업이 국민생명을 위협한다며 다음 달 15일 반대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는 지난 22일 용산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접수했다. 노조는 다음 달 15일 이후에도 30일까지 1인 시위를
전국공무원노조 출범과 관련해 23일 창립대의원대회 장소인 고려대에서 연행된 대의원 중 2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25일 설남술 전 전공련부위원장(광주 북구청공직협회장), 김병진 서울지역공직협연합대표(강동구청공직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나머지 연행됐던 대의원들은 모두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국공무원노조는 25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출마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25일 '지방선거 방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또한 26일부터 일주일간 조합원 총투표에 출마하는 후보 등록을 받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울산본부는 25일 "4월17일부터 3일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합원 총회를 실시해 울산시 전선거구에서 공식선저 후보 출마자를 선
정부가 23일 경찰을 투입해 전국공무원노조의 출범식을 중단시키고 25일 새벽발전 노조원들을 강제해산시킨 데 이어 산업자원부와 발전회사쪽이 업무에복귀하지 않은 노조원을 모두 해고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의 노동 관련 정책이강경 일변도를 걷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강공에 대해 민주노총은 26일대의원대회를 거쳐 28일부터 연대파업을 벌일 계획이어서 노정 갈등이
발전노조와 정부측의 정면대결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발전노조는 정부의 연세대 공권력 투입과 25일 오전 업무 미복귀자에 대한 해임 처리 방침에도 불구, 정면 돌파의사를 밝혔다. 민주노총도 무더기 해고가 현실화되면 파업에 동조하겠다고 공언, 총파업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연세대에서 연행된 노조원 상당수가 업무복귀를 약속하는등 노조
정부의 강경대처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에 이어 6만5천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한 전국공무원노조가 23일 출범했다. 그러나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으로 당분간 공무원노조와 정부간의 강경대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공무원노조는 23일 오후 4시30분경 고려대 대강당에서 창립대의원 456명 중 2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의원대회를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배일도-이상대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22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9327명 중 9078명(97.33%)이 투표에 참여, 배일도 후보가 4513표(49.71%)를 얻어 4027표(44.36%)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486표 차로 누르고 최다득표자가 됐다. 맹용수 후보는 373표를 얻는데
전국공무원노조, 정부의 강경방침 속 조직력 보존이 관건 지난 16일과 23일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공노련)과 전국공무원노조가 각각 출범하는 등 공무원노조가 두 개로 결성됐다. 두 단체는 현행법상의 연합단체 금지규정 때문에 전국공직협발전연구회(발전연구회)로 존재하던 공직협들 중 한 축이 지난해 3월 전국공직협총연합(전공련)으로 출범하면서 분화된 것이다
결선투표에서 맹용수 후보표의 향배, 이상대 후보의 추격전 주목 노동계 안팎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 배일도-이상대 후보가 진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노동계 안팎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 배일도 - 이상대 후보가 진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은 노조중선위원들
조합원 총회에서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상급단체 변경을 결의한 금호석유노동조합(위원장 신희성)이 상급단체 변경의사가 없음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금호석유노조는 23일 아침 노조위원장이 현재 한국노총 여수지부 사무국장과 연맹 대의원을 맡고 있어, 조합원 뜻으로 임시총회를 개최 상부단체 변경을 가결하였으나 민주노총으로 변경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36개월간의 임금 체불, 병원 이사장의 구속과 시민병원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조합원 4인의 보름을 넘긴 단식투쟁, 부당노동행위와 체불임금으로 병원 이사장 구속과 집행유예. 보건의료노조 군산개정지부(지부장 김은혜)가 지난 16일로 병원 정상화와 이상용 전 이사장의 구속과 퇴진을 위해 투쟁한 지 3년을 맞이하면서 24일 군산시 나운동 근린공원에서 '군산개정
민주노총이 24일 성명서를 내고 23일 전국공무원노조의 출범을 축하는 한편 정부의 강경대응방침에 항의했다. 민주노총은 "전국공무원노조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연대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의원대회장에서 경찰의 대의원 연행에 대해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으며 이후 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 탄압에도 강력히
전국체신노조(위원장 정현영)가 23일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체신노조 이주완 전 위원장, 정보통신부 김태현 차관 등이 참석했다. 체신노조 정현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소포물량이 전년대비 60%가 증가했으나 지난 5년 동안 인력 충원은 6.1% 증가에 그쳐 작년만
전국공무원노조가 23일 오후 4시 고려대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열고 출범했다.공무원노조는 대의원 과반수를 넘긴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령, 규약을 채택하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대의원대회에서는 출범 선언 이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견발표 중 5시 20분부터 경찰 6∼700여명이 대회장인 고려대학교 대강당을 문을 뜯고 진입, 5시 40분 현재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배일도 후보의 1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결선투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후 5시30분 현재 개표된 5,878명 중 기호 2번 배일도 후보가 2,849명(48.5%)의 지지를 얻었으며 기호 3번 이상대 후보가 2,402표(40.9%)를 획득해 배후보가 447표 차로 앞서고 있다. 현재
여수산단내 화섬업계노조들의 상급단체 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금호석유화학노조(위원장 신성희)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상급단체 변경을 결의한데 이어 21일 조합원 600여명 규모의 호남석유노조(위원장 김동규)가 상급단체를 역시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변경했다. 특히 호남석유노조는 지난 98년 초 대의원대회에서 상급단체 변경을 결의했으나 화학노련을
대전충청지역의 각 지역본부들이 22일, 23일 양일간 국가기간산업 매각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벌인다. 22일 오후 충북본부는 발전노조파업승리와 청주시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하고, 청주시청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충북본부는 이날 집회에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결과 국민 86.2%가 발전소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데도,
민주섬유화섬노조 대전충남본부(본부장 홍성길)는 22일 오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제2기 본부장에 김기훈 현대석유화학노조 위원장을 선출했다. 김기훈 본부장 외에도 대의원들은 이날 수석부본부장에 김재호 영일케미컬노조 위원장, 부본부장에 박성훈 신호제지노조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김기훈 신임 본부장 당선자는 "중부지역 화학섬유노동자의 구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