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신노조(위원장 정현영)가 23일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체신노조 이주완 전 위원장, 정보통신부 김태현 차관 등이 참석했다.

체신노조 정현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소포물량이 전년대비 60%가 증가했으나 지난 5년 동안 인력 충원은 6.1% 증가에 그쳐 작년만 순직 및 사망자가 24명이나 된다"며 "올해는 노동시간을 단축시키고 부족인력에 대한 충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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