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건설중인 경남혁신도시 명칭이 ‘남가람신도시’로 정해졌다고 경남도가 9일 밝혔다. ‘남가람’이라는 명칭은 진주시내를 흐르는 남감의 옛 이름에서 따왔고,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전국최고의 명품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 이 명칭은 혁신도시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성, 상징성, 대중적
무능·불성실 공무원으로 분류돼 지난 4월 현장시정추진단에 배속됐던 서울시 공무원 102명 가운데 24명이 자진퇴직, 해임, 직위해제 등으로 공직을 떠나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현장시정추진단 운영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6개월간 실시한 현장시정추진단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전체 대상자의 57%인 58명만 현업에 복귀시키고 나머지 44명은 현
공공운수연맹이 ‘공공기관 운영민주화 및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에서 탈퇴했다. 공공운수연맹의 탈퇴에도 공공공대위는 조직을 해소하지 않고 나머지 공공연맹, 사무금융연맹, 금융노조 등 3개 조직의 연대로 예정된 공동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은 9일 오전 사무금융연맹에서 열린 공공공대위 대표자회의에
공무원노총이 9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공무원연금기금 16조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총은 IMF 외환위기 당시 11만여명의 공무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정부예산은 한 푼도 편성하지 않고 연금일시금 4조9천억원(현가 7조307
근로복지공단노조 13대 위원장에 이종수 후보가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처장에는 이종수 위원장 후보와 팀을 이뤄 출마한 이종원, 전경국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근로복지공단노조는 지난 5일 오후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결선까지 가는 경선 끝에 이종수 후보조가
노무현 대통령이 4대 사회보험 적용·징수체계 효율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히고 정부가 제출한 ‘사회보험료 부과 등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주문하고 “사회보험료 징수공단이 설립되면 업무중복에 따른 비효율이 최소화되고, 절감된 인력은
전국공무원노조(위워장 손영태)가 지난 5일 4기 지도부가 들어선 후 첫 중앙위원회를 열어 설립신고에 대비한 규약 개정안과 조직확대를 위한 하반기 사업계획안을 마련하는 등 합법노조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중앙의 주요 간부들에 대한 인준도 이뤄져 새 지도부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도 완성했다. 노조는 규약개정
본지 4일자 14면 PSI 세계총회 기사에서 금융노조가 이번 세계총회에 참가했다는 것은 오류입니다. 금융노조가 아니라 전력노조가 참가했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PSI에 가맹한 조직은 한국노총의 전력노조와 공공연맹, 민주노총의 공공운수연맹, 전국공무원노조, 보건의료노조입니다. 2007년 10월 8일
ⓒ 단체교섭을 진행중인 정부와 공무원노조가 지난 5일 지방재정공제회 17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실무교섭위원회를 열었다. 정부와 노조측 실무교섭위원 각 10명과 참관인 각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무교섭에서는 1, 2, 3, 6, 7분과위원회 교섭 결과를 토대로 잠정합의를 시도하고 미합의 사항에 대한 교섭이
ⓒ 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정헌재)가 설립 후 처음으로 박명재 행자부장관과 공식면담을 갖고 해고자 복직, 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연금 등 공무원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정헌재 위원장 등 민주공무원노조 지도부는 지난 4일 오후 행자부를 방문해 박 장관과 40여분간 대화를 가졌다. 지난 8월7일 특별교
ⓒ 공무원노조통합추진협의회가 공무원노조의 통합을 위한 조직 결성을 알리고 정부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11일 열기로 했다. 통추협은 지난 4일 행정부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2차 실무위원회와 4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통추협은 이날 △대정부교섭 관련 공동 기자회견 △공동 선전사업
ⓒ 공무원노총(공동위원장 박성철·김찬균)이 8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정부의 공무원 정책을 비판하는 네 번째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의 불성실한 단체교섭 자세와 정부 공무원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공무원노총은 7일 미리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노동부는 교섭의제 소관 부처이면서도 노동조합을
주택관리공단노조 신임 위원장에 김용래 현 위원장 직무대행이 당선됐다. 주택관리공단노조는 지난 2일 5대 임원 선거를 실시해 단독출마한 김용래-이은수-김광식(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 후보조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용래 후보조는 전체 조합원 1천682명 가운데 1천573명이 참가한 찬반투표 결과 1천442명(91.7%)의 찬성을 얻었다. 5대 임원
공공부문 노동계의 현안 중 하나인 공공기관운영법의 독소조항을 바로잡기 위한 법률개정안이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을 통해 국회에서 발의됐다. 개정안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에 노동계가 참가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해 공공기관운영법 제정 논의 당시부터 노동계가 핵심적으로 요구했고, 일부는 노정
최근 행자부장관과 기획예산처장관이 잇달아 연말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행정부공무원노조(위원장 조호동)가 이를 공무원노조법에 규정된 노조의 단체협약 체결권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노조는 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공무원노조법이 ‘공무원의 보수, 복지 그 밖의 근무조건에 관한사항’을 교섭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공공연맹, 공공운수연맹, 사무금융연맹, 금융노조 등 공공부분 4개 연맹(노조)으로 구성된 공공공대위가 공공기관 운영민주화와 사회공공성 강화를 요구하며 오는 9일 기획예산처 앞에서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이 공공공대위 사업계획에 대한 내부 이견으로 연기됐다. 4개 조직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사무금융연맹에서 열린 공공공대위 집행위원회에서 공공운수연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16부 박준민 판사는 공무원들의 집단행동을 주도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불구속기소된 전국공무원노조 권승복 전 위원장과 김정수 전 사무처장에게 지난 2일 선거공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위원장과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5월 농촌진흥청이 인사를 하면서 직장협의회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대다수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연령차별금지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623명과 직장인 802명 등 1천672명을 대상으로 연령차별금지법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85.2%가 ‘찬성’ 의견이었다고 3일 밝혔다. 구직자 86.4%, 직장인 84.3%가 찬성해 현재 취업 여부에 따른 의견차는
ⓒ 공무원노총 간부들이 지난 1일과 2일 출근길에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에서 공무원들에게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선전물을 나눠주고 있다. 공무원노총(공동위원장 박성철·김찬균)이 정부의 공무원 정책을 규탄하는 두 번째 특별기자회견을 4일 오전 중앙인사위원회 앞에서 열고 중앙인사위원회의 불성실한 교섭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손영태)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로스쿨 정원과 관련해 특권법조 해체와 사법서비스 제고를 위해 로스쿨 총정원은 3천명 이상이 돼야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로스쿨법이 제정됐지만 입학 총정원과 관련해 특권법조와 일부 법조기득권자들이 치졸한 언론 플레이를 하는 등 음모가 진행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법조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