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공공노련(PSI) 100주년 세계총회가 각국의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28일 오스트리아 베엔나에서 열렸다. 이번 세계총회에서는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회의가 열렸고, 25년 만에 새로운 사무총장도 선출했다. PSI는 이번 세계총회를 통해 2008년부터 2012
국회 재경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법안’ 제정을 막기 위해 4대보험공투본이 오는 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집회에는 공투본을 구성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의 4개 노조 2천5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회 재경위 법안심사소위는 지난달 17일과 27일 회의를 열
ⓒ 매일노동뉴스 공무원노총(공동위원장 박성철·김찬균)이 1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방적인 임금 2.5% 인상안과 단체교섭에 임하는 정부의 불성실한 자세를 강하게 비판했다. 공무원노총은 ‘교섭 공황상태’, ‘5개월 허송세월’이라는 말로 현재까지의 교섭을 평가하며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부당노동행위에
기획예산처가 2006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보고서를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기존 정부투자기관 14개와 정부산하기관 75개에 대한 보고서인데 각 기관별 순위와 성과급 지급률 등은 이미 지난 6월 말에 발표됐다. 이번에 국회에 제출된 보고서는 경영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각 기관의 성과와 문제점을 한데 묶은 것이다. 공공기관운영법 시행으로 정부투자기관과 정부산하기관
건설교통부는 올 4분기 중 2만1천895호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에는 서울 장지 등 11개 지구에서 1만1천699호가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부산 내리 등 12개 지구에서 1만196호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된다.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 매일노동뉴스 공무원 대정부교섭이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달 말 공무원 내년 임금인상률을 2.5%선에서 묶는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확정하자 공무원노총이 장외투쟁에 나설 태세다. 공무원노총은 이번 주부터 5차례에 걸쳐 임금, 인사, 예산, 노동, 인권 등 정부의 공무원 정책을 규탄하는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에는
손영태 4기 위원장을 선출하고 체제를 정비한 전국공무원노조가 오는 5일과 13일 중앙위원회와 전국대의원대회를 잇달아 열고 규약과 규정을 개정해 설립신고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설립신고는 오는 20일 전에 끝낸다는 방침이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를 하고 합법노조로 전환하면 공무원노총, 민주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등 공무원노조의 주요
행정자치부가 정부혁신지수(GII:Government Innovation Index)를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 혁신수준을 진단한 결과 도로공사, 조폐공사, 학술진흥재단, 에너지관리공단이 혁신수준이 가장 높은 5단계로 평가됐다. 4단계에는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20개 기관이 포함됐고, 국민연금관리공단, 석유공사, 방송광고공
1만8천개 정부·공공기관 사이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정부 대표포털이 구축됐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전자정부 대표포털(www.korea.go.kr)을 구축해 지난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정부가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5% 이내로 하는 내년 예산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자 공무원노조들이 사실상 실질임금을 삭감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구나 공무원노총 등 공무원노조들이 올해 처음으로 대정부교섭을 벌이며 임금관련 긴급 본교섭을 요구했지만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확정한 안이라 대정부교섭 무용론을 포함해 공무원노조들의
각 지자체에서 불고 있는 공무원 퇴출제 바람이 직업공무원제를 폐지하는 법제화 움직임으로 이어지자 공무원노조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달 21일 직업공무원제의 근거인 ‘평생근무 예정’ 문구를 삭제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공무원에 대한 정기평정을 매월 실시해 등급별로 종합평가해 승진, 보직발령, 상여금 지급
정부가 공무원, 사학,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 개혁 추진을 재확인했다.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은 지난 19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 수요정책포럼에서 “공무원, 사학, 군인연금은 고갈 시기는 차이가 있겠지만 현재의 급여와 부담률로는 지속할 수 없는 제도”라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금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
앞으로 기타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197개 공공기관에도 외부감사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는 다음달까지 기타 공공기관의 감사제도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모든 기타공공기관에 외부회계 감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현행 공공기관운영법은 공기업(24개), 준정부기관(77개), 기타공공기관(197개) 등 공
정부가 누적된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하기 위해 올해안에 2만5천가구의 민간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장기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미분양주택 5천가구를 사들여 국민임대주택이나 비축용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또 민간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민간에서도 2만가구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 단식과 점거농성은 노동자들의 전유물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회사 소유주인 회장이 공장 식당을 점거하고 3일째 단식을 벌이고 있는 곳이 있다. 식당은 노조가 파업중에 조합원 총
다음달 2일 치러지는 주택관리공단노조 5대 임원 선거에 김용래-이은수-김광식(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 19일 노조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용래 후보조가 최종 등록했음을 공고했다. 김용래 위원장 후보는 4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91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98년 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기금관리형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비상임이사 중심의 경영심의기구를 사내에 설치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19일 비상임이사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명의 비상임이사들이 분야별로 주요 경영사항을 사전 심의하고 감독하는 ‘전문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
사망한 공무원들도 퇴직연금을 받아왔고,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공무원들도 부당하게 퇴직연금을 수령했다.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공무원연금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드러나자 공무원노총(공동위원장 박성철·김찬균)이 행정자치부의 감독 책임을 물었다. 공무원노총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한심한 행태를 지적
ⓒ 부산과 창원지역 금속 사업장에서 가장 악명을 떨치고 있는 사용자는 S&T그룹 최평규 회장이다. 78년 종업원 6명의 삼영기계로 출발한 그는 최근 몇 년간 통일중공업, 대우정밀 등을 인수해 현재 13개 계열사를 거느린 신흥재벌로 부상했다. 재계에서는 M&A의 귀재로 불리며 성장신화를 썼지만 노동계로부터는 노조
본지 17일자 본판 22면 '예산 쥔 기획예산처를 넘어라' 관련 상자기사에서 장대익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토지공사 출신이 아니라 주택공사 출신이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 2007년 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