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본위원회 위촉직 위원 집단사임 강수를 뒀다. 본위원회 구성과 기능, 의결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 뜻에 따라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본위원회 위원 교체 범위는?계층별대표 3인 “우리만 해촉하겠다는 것”28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한 6인 대표자회의는 앞으로 경사노위 전면개편안을 다룬다. 6인 회의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손경식 한국경총 회장·박용만 대한상의 회장·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6인 회의는
구미형 일자리가 닻을 올렸다. LG화학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5천억원을 들여 배터리 양극재 제조공장을 만든다. 일자리 1천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와 LG화학의 투자·유치 계획은 나와 있지만 세부적인 노동조건은 물음표로 채워져 있다. '반값 연봉' 논란을 겪은 광주형 일자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LG화학 2024년까지 5천억원 투자 배터리 양극재 생산구미시 공장부지 50년간 무상임대경상북도와 구미시·LG화학은 25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군산에서 상생형 일자리 사업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군산시와 노사발전재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군산대 산학협력관에서 ‘상생형 군산 일자리 모델 비전, 원·하청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공론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는 공론화 프로그램은 군산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노사단체와 시민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달 100주년 총회에서 채택한 ‘일의 미래를 위한 ILO 100주년 선언’에 대해 ILO 관계자가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예상과 달리 중요한 내용 일부가 선언에서 빠졌지만 산업안전보건 관련 협약을 기본협약으로 설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 ILO 노동자활동지원국장은 노사발전재단이 2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사회적 대화 정상화를 위해 6인 대표자회의를 운영한다. 첫 회의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다. 경사노위는 22일 오전 경사노위에서 노사정 부대표급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경사노위는 “지난해 11월 경사노위가 출범해 대화를 이어 왔음에도 본위원회 개최 지연으로 사회적 대화 전체가 멈출 위기에 직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국제노동기구 국제훈련센터(ILO-ITC)가 사회적 대화와 단체교섭을 주제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서울에서 국제워크숍을 한다. 두 단체는 올해로 10년째 국제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해 아시아지역 각 나라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재단과 센터는 22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1
4개월째 본위원회를 열지 못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6인 대표자회의’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6인 대표자회의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2기 경사노위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구상이다. 경사노위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경사노위 회의실에서 노사정 부대표급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운영위에서 경사노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저임금위원회 한국노총 추천 노동자위원 5명이 모두 사퇴했다. 한국노총은 "내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어떠한 합리적 근거도 없이 오로지 경제상황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만 주장됐다"며 "근로자 생계비·유사근로자 임금·노동생산성·소득분배율 같은 최저임금 결정기준으로 밝힌 최저임금법을 위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저임금법 위배한 최저임금위 공멸할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2금융권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배달노동자 100명에게 오토바이 수리비를 지원하고 국제연대에 나서는 식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재단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사무금융노조와 소속 사업장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업을 하기 위해 만든 법인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세 번째로 낮은 2.87%(240원)로 결정되면서 노동계 내부에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노총은 참사에 가까운 인상률에 항의하며 노동자위원 전원사퇴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일정을 조율 중이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면담을 취소했다. 민주노총은 15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준(2.87%)으로 결정하면서 공익위원 역할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 입장차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 공익위원들이 애초부터 3% 전후 인상률을 작정하고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기울어진 최저임금위 논의 지형이 인상률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비
KB국민카드와 영진약품이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9일 노사문화 우수기업 39곳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이 20곳,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각각 15곳·4곳이다. 대기업부문에서 선정된 KB국민카드는 2011년 KB국민은행에서 분사한 뒤 인사·급여·복지 제도를 놓고 2017년까지 노사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사전 실무교섭에서 정리한 핵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에 2017년 대선 당시 맺었던 정책협약 이행을 점검하는 협의회 구성과 지원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정례적인 정책협약 이행협의회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지난 5월9일 취임 이후 두 달 만에 한국노총을 찾은 것이다. 이 원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 내부에서 최저임금 동결론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노동계 불만이 쌓이는 형국이다. 최저임금위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0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노동자위원 9명은 전원 불참했다. 당초 이날 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최초제시안에서 한발 물러나 수정
4개월째 파행 중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정상화 문턱을 또 넘지 못했다. 새로운 의제별·업종별위원회 설립은 고사하고 이달에만 의제별위원회 4개가 논의기간 종료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탄력근로제 합의안 처리방식 놓고 이견경사노위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회의실에서 5차 본위원회를 개최하려고 했다가 연기했다. 경사노위는 지난 3일 오후 본위원회 개최 사실을 언론에 알렸는데, 6시간 만에 취소한 것이다.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확대하기로 한 올해 2월 노사정 합의에 반발해 본위원회에 불참했던 노동자위원 계층별대표 3인의 참석도 유력한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연금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꿈꿀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연금개혁의 불씨가 타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금개혁특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과 관련해 사업·업종과 무관하게 같은 금액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는데도 재계가 구분적용을 요구하면서 최저임금위 복귀를 미루고 있다.최저임금위 2~4일 전원회의 개최30일 최저임금위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전원회의가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열린다. 최저임금 사업종류별 구분적용 부결에 반발해 지난 27일 전원회의에 불참한 사용자위원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사용자위원들은 28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종류별 구분적용에 대한 최저임금위의 전향적인 입장”을 요구하면서 전원회의 불참입장을 고수한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가 법정시한인 27일이 지나도록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했다. 최저임금 월환산액 고시와 모든 업종 단일임금 적용에 반발한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위 회의를 보이콧했다. 최저임금위가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지도 못했다. 전날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시급과 월환산액을 함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예년처럼 시급과 동시에 월환산액을 병기한다. 사업종류 구분 없이 모든 사업에 같은 액수를 적용한다. 노사는 최저임금 결정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26일까지 내년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5차 전원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결정단위와 사업종류별 구분적용 여부를 논의했다. 전날 전원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주호 민주노총 정책실장을 포함한 양대 노총 관계자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기간에 ILO 주요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지난 14일 ILO 본부에서 면담했다.한국 노동계가 만난 이들은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 ILO 노동자활동지원국장, 코린 바르가 국제노동기준국장, 팀 드 메이어 선임자문관이다.바르가 국장과 메이어 선임자문관은 국내에서도 익숙하다. 한국의 ILO 기본협약 비준과 관련해 여러 차례 “선 비준”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메이어 선임자문관은 지난해 11월 노사발전재단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