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부실은행 경영평가 결과가 발표되고 우량은행 합병이 가시화하는 등 은행합병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또 이번주 중 퇴출기업 명단도함께 발표된다.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3일께 6개부실은행 경영평가를 발표해 금융지주회사에 들어갈 은행을 확정하겠다"며 "우량은행간 합병도 다음달 초 가시적 결과가 나올 것"
부산시는 30일 제4회 남녀고용평등 모범 기업상에 신동아전기 (주) 와 (주) 농심가 메가마켓 동래점을 선정했다. 가정용 전기배선 기구를 생산하는 사하구 장림동 신동아전기 (대표 배홍기) 는 올해 채용 직원 14명 중 10명을 여성근로자로 고용했다. 또 여성의 용모. 신장.체중.결혼여부등 신체.미혼조건 등을 근로조건으로제시하지 않고 남녀 모두 만
27일 정부가 발표한 2단계 기업지배구조 개선안은 외형부터 '반족 개혁'에그쳤다는 비판이 많다. 특히 실질을 들여다보면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성제고, 소액주주 보호 등 정부가 표방한 개혁의지 자체가 실종됐다는 지적이다. 논란의 핵심인 집중투표제는 도입을 포기하고, 집단소송제는 어정쩡한 단계, 연차적 도입을 택한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이 이런 용두사
여자경찰 4명중 3명이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자치위 원유철(元裕哲촵민주당) 의원은 29일 "조사전문 기관인여의도리서치와 공동으로 수도권 지역 여경 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무중 음담패설을 경험한 경우가 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무사와 관세사, 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에서 전직 공무원에 대한 특혜및 불공정채점 시비와 함께 고질적인 '전관예우' 파문이 또다시 일고 있다. 올해 세무사 시험에서 시험과목 일부면제 혜택을 받은 전직 공무원이 전체합격자중 60%를 차지하고 채점기준과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가 이뤄지지 않자 불합격자들은 연대기구를 결성, 가두시위 등을 통해 시정을 촉구하
퇴출 기업 명단과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 6개 은행의 독자생존 여부 판정결과가 다음달 초 발표된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동방금고 불법대출사건으로 금융? 기업구조조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당초 일정대로 모든 개혁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다음달 3일께 은
■두산그룹 = 전 직종에 걸쳐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140명 가량 선발할 예정이며 원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인터넷(www.doosan.co.kr)에서 다운받아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한다. ■LG히다찌 = 네트워크 영업, S/W개발, 시스템 엔지니어링, 인사, 교육 등을 담당할 신입. 경력사원 70-80명 모집할 예정이다. 대졸 이
노동부가 유진공영건설(주) 등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한 건설현장 5개업체에 대해 사법처리했다. 29일 노동부는 "9월 건설안전 패트롤점검결과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한 5개소를 사법처리했다"며 "또 145개소에 대해서는 전면 또는 부분작업중지, 기계·기구 353대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건설
최근 노사정위원회가 ‘주 5일 근무제’ 를 도입키로 한 것에 대해 봉급생활자의 대부분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근로시간의 단축으로 임금이 줄어든다면 주 5일 근무제 실시를 반대하겠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으며 주 5일 근무제는 ‘전면적’ 보다는 ‘단계적’ 시행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더 많았다. 한솔CSN의 엠서베이팀은 지난 26일 모바일
공공부문 개혁의 핵심 내용중 하나인 공기업 민영화가 정부의 당초 의지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작년 가을 정기국회때 상정됐다가 노조의 극심한 반발과 국회의 눈치보기 행동 등으로 처리되지 못하고 자동폐기됐던 「전력산업구조개편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국회의 강한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발전부문을 6개 자회사로 분할해 경쟁체제를 도입한 후 분할된
새벽같이 일어나 밥차리고 남편 출근시키고 설거지에 빨래에 집안청소와 장보기, 아이돌보기…. 매일 돌을 들어올리는 시지푸스처럼 반복되는 주부 일들. 하지만 정작 재산권행사에 있어서 주부의 가사노동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26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여성의전화연합 주최로 열린 ‘여성의 재산권, 무엇이 문제인가? ’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부 공기업이 투자 또는 출자한 회사의 임원 자리를 해당 공기업 출신 인물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 투. 출자업체 임원의 최근 5년간 주요 경력을 파악한 결과, 해당 공기업 출신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설립한 한 회사의 경우 임원 4명중 3명이 한전 출
다음달 초 은행경영평가 결과가 발표되고 우량은행통합이 가시화된다. 금감위는 `동방사건'으로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 금융. 기업개혁을 당초 일정대로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낮 기자들과 만나 `동방사건'으로 금융.기업 구조조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당초 일정대로 모든 개혁현안이 확
금융감독원이 주식투자와 관련한 임직원의 비리 차단을 위해 비등록. 비상장 기업의 주식 취득을 포함 일체의 주식 직접투자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재산신고대상을 확대하고 퇴직 임직원의 금융기관취업을 일정기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조직. 기강쇄신대책을 마련해 이르면 내주중 발표하기로 했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낮 기자들과 만나 `동방사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8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국제적인 인신매매 단속을 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법은 가정과 세계 여성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정 폭력은 15-44세 미국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첫번째 요소로 미국에서 살해되는 여성의 3분의1이 남
상당수 중. 소규모 건설현장이 안전보건 규정을 지키지 않아 작업중지명령을 받는 등 제재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지난9월중 공사금액 1백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8백21개소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락방지안전시설을 갖추지 않는 등 산재사고 예방조치를 소홀히 한 1백45개소에 대해 전면 또는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발표했다
27일 산업자원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공공부문 구조조정의 핵심인 한국전력 민영화에 대해 걱정했다. 감사장 밖에서는 한전 노조가 "한전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한나라당 신현태(수원권선). 이인기(칠곡)의원은 "전력산업 구조개편은 발전시설의 해외매각으로 인한 국부 유출, 독점 가능성에대한 대책을 마련한 뒤 추진해야 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학준)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수도권 지역 초. 중.고교 교사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금법 개악 저지와 교육실정 규탄 전국 교육자대회' 를 연다. 교총은 집회에서 ▶연금법 개정안 철회▶수석교사제 도입▶중등 교원 3만명과 초등 교원 2만명 증원▶학급당 학생 수 25명으로 감축▶7차 교육과정유보를 정부에 요구
여성특위는 전국 192개 지역 축협 가운데 69곳이 남녀 사원의 직책수당을 차등지급하는 것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다. 여성특위는 최근 전원회의를 열어 이를 남녀차별로 인정하고 농. 축.삼림협동조합의 통합 중앙회인 농협중앙회를 통해 이를 시정토록 요구했다. 여성특위는 경기도 A축협에서 남직원은 1군, 여직원은 2군으로 나눈 뒤 1군은 2군보다 2-5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지역에서 벌목작업과 건설 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는 북한 주민수가 5천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26일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 지역에 3천여명, 블라디보스토크 건설대표부와 농업대표부에 각각 1천여명, 5백여명 등 모두 5천여명의 북한주민이벌목작업과 건설 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