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9.19 목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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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린턴, 여성 폭력 방지법 서명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8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국제적인 인신매매 단속을 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법은 가정과 세계 여성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정 폭력은 15-44세 미국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첫번째 요소로 미국에서 살해되는 여성의 3분의1이 남편과 전 남편, 남자 친구에 의해 희생되고 있으며 12초마다 한 여성(연간 90만 명)이 구타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매년 세계에서 여성과 아동, 남성 등 100만 명 이상이 강압적으로 또는 속임수에 의해 매춘과 가사, 농장노동 등에 투입되고 있으며 이런 목적으로 미국에 유입되는 사람들은 매년 5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법은 인신매매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범죄자의 재산을 몰수해 희생자에게 주도록 하는 등 엄벌을 규정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이 보호시설과 상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은 또 외국 정부가 이같은 범죄자를 단속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미국의 지원을 강화하고 이런 범죄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도 제재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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