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영과 관련해 로비를 하다 적발된 증권사나 운용사는 최장 5년간 국민연금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3차례 이상 로비가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거래가 차단되며 비리로 중징계를 받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을 고용한 금융기관도 5년간 거래할 수 없게 된다. 국민의 노후생활자금을 책임지면서도 국민적 불신을 받았던 국민연금이 새롭게 거듭날지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 김규한 쌍용차노조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파트너십이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쌍용차가 26~27일 개최하는 ‘노사 패밀리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일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4일 일본 동경을 방문해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JISHA)와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산업재해예방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98년 두 기관이 맺은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정을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양성윤)가 지방자치·공직사회 개선방안 등을 현장 조합원과 토론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민중행정실천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노조는 25일 "국민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26일 하루 동안 충남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민중행정실천대회를 개최한다"며 "지방자치 강화와 공직사회 개혁 등을 위해 공무원(조합원)들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류시문)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창업팀으로 선발되면 일정기간 창업자금과 멘토링·창업공간을 지원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되고, 진흥원 내 창업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회적기업 멘토들이 체계적으로 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된 뒤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어제(24일) 오 시장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 등이 회동해 사퇴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오 시장은 선거의 유·불리를 따져 거취표명 시기를 저울질할 게 아니라 아이들을 볼모
ⓒ 매일노동뉴스 산업현장의 방호장치와 보호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강성규)은 24일 “일반시민과 산업안전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방호장치·보호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재예방 방호장치 보호구 전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인천 부평구 소재 공단 안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25일 오전 서울 수유동 호텔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리는 ‘일자리창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기관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로시간줄이기지원센터 및 고용창출지원사업과 관련한 외부 컨설팅사 대표 50여명과 재단 컨설턴트들이 참가한다. 고용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조충현 고용노동부 서기관)과 컨설팅 우
정부가 공무수행 중 사망한 모든 공무원에게 사망일(월 근무일수)과 관계없이 해당 달에 지급하기로 한 월 봉급액과 수당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인사교류를 통해 다른 부처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과장급 공무원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할 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지방공무원 보수·수당 규정과 공무원 성과평가
노동계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공정·투명 선거운동 등을 위한 업무협조를 추진하고 있다. 22일 양대 노총과 중앙선관위는 “내년에 주요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노동조합이 합법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정당법과 공직선거법·정치자금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9월19일부터 10월8일까지 20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올해 정기국회 회기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간이다. 다음달 1일 개의식 직후 1차 본회의를 갖고 7~8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는다.
24일 실시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1일 "주민투표가 성사되지 않으면 시장직을 걸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나온 뒤 논란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22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손학규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에 직을
최근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늘어나면서 낙하산·보은인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7개 공기업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임기를 마쳤거나 마칠 예정인 공기업 기관장만 18명에 달한다. 이날 현재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장 선임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마사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전운배 노동정책실 노사협력정책관 권혁태 ■ 장관 정책보좌관 임명 장관정책보좌관 윤지현
한국폴리텍대학은 제6대 이사장에 박종구(53·사진) 아주대 교수가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취임하는 박 이사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시라큐스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87년부터 2003년까지 아주대 교수(경제학과)로 활동하다 98년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 단장으로 공직에 진출했다. 이후 국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차와 배로 1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작은 시골학교인 뽀톰초등학교. 이곳에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한국어능력시험 출장팀이 뜬다. 전교생 250명에게 공책·연필·자 등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20일과 21일 캄보디아에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을 시행한 뒤 출장자들의 귀국편 비행기
고용노동부가 22일자로 고위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관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하고, 전 정책관 후임에는 권혁태 공공노사정책관이 임명됐다. 고위공무원 인사는 5월 말 이채필 장관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인사는 이 장관과 같은 기수(행시 25회)인 정철균 전 기획조정실장이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시장직을 연계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정치권이 술렁대고 있다. 여야가 주민투표를 앞두고 찬성운동과 반대운동이라는 극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데다, 투표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대선에 앞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등 야당은 "오 시장의 주민투표와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성사되지 않으면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 치러질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어 그 책임을 다하겠다"며 "투표율이 3분의 1(33.3%)에 미달해 개함이 안 되거나 개함이 되더라도 투표에 진다면 그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산업용 기계나 기구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 안전기계’를 선발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참여신청을 받아 최종 6개 제품을 선발, CE마크 등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신제품 개발이나 연구자금 신청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공작기계·식품가공기계·포장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