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주요 인사들이 6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산업인력공단 대강당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노사관계 개혁을 이뤄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 매일노동뉴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권오만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수영 경총 회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이경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민주노동당 기관지 월간 편집장 해임 통보를 둘러싼 논란이 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성희 기관지위원장이 게시판에 글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당사자인 최영민 편집장이 자신의 최근 심경과 주장을 담은 장문을 글을 올려 본격적인 공론화 여부가 주목된다. 의 최영민 편집장은 지난 5일 게시판에
우리나라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의 ‘2004 해외노동통계’에 따르면 2003년 기준 한국 청년층(14~24세, 군인 제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4%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호주 67.7%, 영국 67.6%, 미국 61.6%, 스웨덴 52
“‘5천년 만에 찾아 왔고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해야 할 일은 야당과의 전쟁이 아니다. 참여정부에 뜨거운 애정을 갖고 있는 민중들로 하여금 여의도를 떠나 각자 선 자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게끔 호소하는 것이다. 그게 진정한 참여민주주의다.” 강준만 교수가 참여정부에 대해 ‘준엄한 경고’를 하고 나섰다.
신임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산업기술재단이 별다른 근거도 없이 거액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방만하게 운영해 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이 부총리의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6일 민주노동당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승수 의원이 산자부와 재단을 통해 입수한 법인카드 사용
김선수 변호사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법개혁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법개혁비서관에 김선수(43·사진) 여민합동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사법개혁비서관은 이달 중 사법개혁 실행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하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의 간사와 사개추위의 조사·연구업무를 지원하는 기획추진단 단장을 당연직
열린우리당 이부영 전 의장은 6일 국가보안법 처리문제와 관련, "앞으로 여야는 북핵문제와 경제가 호전될때까지 국보법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거나, 2월 임시국회에서 대체입법으로 합의하는 방안 두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올해 경제에 올인하는 등 국정운영 방향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여야가 다시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선진한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데 대해 한나라당이 이 용어의 저작권을 문제삼자 다시 여당이 이를 반박하는 등 정치권에 때 아닌 ‘선진’ 논쟁이 일고 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새해 주요 국정목표로 ‘선진한국’과 ‘선진경제’를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국정과 국제사회의 한국 평가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이기준 신임 교육부총리 임명 철회 논란과 관련, "우리 대학이 경쟁시대를 맞아 개혁·개편되고 선진화돼야 한다"면서 "대학은 바로 산업이고, 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등교육은 전인교육의 공교육으로써 정착되고 있고, 이에 대한 국제적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대학은 평가가 하위
국회 윤리특위(위원장 김원웅)는 6일 열린우리당 안영근, 한나라당 박 진 정문헌 의원에 대해 윤리위 규정위반에 따른 '경고'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윤리위의 '경고' 결정은 윤리위의 징계심사에 따른 위반결정 가운데 가장 수위가 낮은 것이지만 지난 91년 윤리위가 만들어진 이래 최초의 위반결정이다. 윤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국정감사 당
이달 말 치러질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단 당내 여러 계파로부터 거부감을 사지 않고 있는 3선 중진 정세균 의원이 선두로 치고 나간 모습이다. 특히 당초 출마가 유력했던 구 당권파의 김한길 의원과 동교동 출신의 배기선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굳히면서 정 의원이 자연스럽게 '단일후보'로 받아들여지는 분위
청와대는 6일 적극적인 진화 노력에도 불구, 이기준 신임 교육부총리 임명 논란이 계속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부총리의 장남이 10년 넘게 이중국적을 유지하다 병역의무를 마친 직후인 200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실이 드러났고,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일파만파로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집행위원회 의장은 6일 "무엇보다 민생안정, 남북 평화체제 구축, 국민화합 개혁 등 국정목표를 중심에 두고 올인하겠다"며 "특히 민생경제 쪽에 중점을 두고 개혁정책과 철학을 유감없이 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기초를 닦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집행위 첫 회의에서 "명칭은 임시집행위이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내주중 사무총장을 포함한 주요 당직을 개편하겠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에 앞서 "내주중에는 당직개편을 하려고 한다"면서 "(당직개편) 얘기도 많이 나왔고 당의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주중에는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사의를 표명한 김형오 사무총장과 임
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장남의 한국 국적 포기에 대해 "나이가 40이 가까운 가장으로서의 선택을 아버지로서 존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6일 오전 K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서울대 총장 재임 때 아들이 미국에서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들어와 28개월간 군복무를 마친 뒤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며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
민주노동당은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사회복지 예산 확충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혜경 당 대표는 5일 “최근 서울지역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결과 이들이 정원 부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는 등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아 사회복지사 확충과 저소득층 의료·교육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지난해 3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후원한 금액 중 10만원까지 연말 세액공제를 통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후원제도'를 통해 짭짤한 성과를 거뒀다. 민노당 경남도당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정치자금 기부금 세액공제사업'을 실시해 당초 목표치 1억5천만원에 거의 육박하는 1억3천만원 상당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민주노동당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거리활동에 나선다. 민주노동당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김혜경 당 대표와 김창현 사무총장,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가계부채 SOS운동’ 발대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가계부채 SOS운동’은 소득과 부채규모를 감안한 채무조정법 안내와 단계
정부가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등 금융권 일각에서 채무자들의 도덕적 해이문제를 거론하고 나선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본부장 이선근)는 5일 논평을 통해 “외환위기 이후 막대한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받고도 책임을 지지 않은 금융권이 신용불량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거론하
정치인들이 새해 들어 줄줄이 해외로 나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의원들도 각 상임위 차원의 회의 참석이나 시찰 또는 당 차원의 행사 참석을 목적으로 외유길에 오른다. 5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달 들어 23개팀 100여명의 의원들이 해외로 떠났거나 떠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의원은 의원 외교활동의 하나로 외국 의회 시찰과 각종 회의 참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