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계는 각각 달라…인터넷으로 자료 검색 ‘손쉽게’ 추세지난 11일 열린 노동교육원 주최, 노,사,정,학계 관계자 워크숍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노동자료관’ 설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노,사,정은 노동자료관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여러 가지 추가적으로 검토할 사항들은 있지만 조속한 시일 안에 자료관 건립을 추진하자는데 공감대를 형
아시아 각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공서비스 개방화와 사유화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의 국제적인 연대와 공동행동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지난 14일 고려대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숍은 아시아 민중,사회운동포럼 가운데 하나로 한국의 공공연대와 WTO반대국민행동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공서비스의 사유화 및 개방화 현황과 노동자, 민중들의
세계경제포럼(WEF) 아시아원탁회의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그 동안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 열렸던 WEF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전략적 통찰을 위한 아시아 원탁회의’로 이름을 바꾼 첫 회의다.때문에 회의 준비로 방한한 WEF 리 하웰 아시아담당 국장은 “과거의 기조 발
금속산업연맹 대표단이 전세계 자동차산업 노동자들의 국제연대를 위한 국제금속노련(IMF) 자동차노조 총회에 참석한다.현대차노조 김동원 수석부위원장, 장규호 대협부장, 기아차노조 소명섭 소하지부 수석부지부장, 김연홍 연맹 정책국장, 조돈문 자동차분과 자문위원 등은 8~10일 미국 미시간에서 열리는 자동차노조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출국했다. 이번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회의가 열리는 오는 13일 신라호텔 앞에서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투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양대노총, 전농, 민중연대, WTO반대국민행동 등 4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 반대 공동행동 조직위원회’(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투쟁계획을 밝혔
제92차 ILO 총회가 6월1일 개막되어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첫날 전체회의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밀튼 레이 게바라 노동부 장관을 의장으로, 세네갈 사용자 대표인 유주파 웨이드, 베닌의 노동자 대표인 귀라우메 아티그베, 리비아 정부 대표인 마아투르 모하메드 마아투그를 부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으로 총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지난해 한국인으로서는 최
국제 투기자본이 드디어 중국 국영은행의 지분도 인수하게 됐다. 한국에서 제일은행의 주인인 미국계 사모펀드 뉴브리지캐피탈이 그 주인공.지난달 31일 중국증권보는 뉴브리지캐피탈이 중국 국영은행인 선전개발은행의 지분 18%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국 펀드가 중국 국유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지분을 매입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며 지분 이전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농, 민중연대, WTO반대국민행동 등 5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 반대 공동행동’ 조직위원회를 24일 결성하고 투쟁계획을 발표했다.공동행동 조직위원회는 결성 취지문을 통해 “세계경제포럼은 ‘다보스포럼’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IAESCI) 연차 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세계화의 사회적 차원’과 ‘전세계 사회적 대화발전에 대한 국제노사정기구연합과 국제노동기구간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연합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35개국 노사정협의기구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현재 주 48시간 통일규정을 수정해 한 주 단위로 근로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근로시간 예외규정 적용을 억제하기로 했다.지난 93년 도입된 이 예외규정은 한 주 단위로 노동시간을 개별노동자와 사용자가 조율할 수 있는 것으로 그동안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보건부분이나 호텔, 음식업, 계절 경기가 심한 업종 등에서만 한정적으
국제노동계가 1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3세계 스포츠 의류 공장에서의 노동기본권 보장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IOC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제자유노련(ICFTU), 국제산별연맹들(Global Unions), 세계최대의 빈민구호단체 옥스팜(Oxfam) 등은 아테네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유명 스포츠 의류 회사들이 이윤추구를 위해 제3세계 생산
인도의 노동계 지도자들과 한국노총 임원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산지바 레디 인도노동조합회의(INTUC) 위원장과 움라오말 푸로히트 HMS 사무총장 등 6명은 지난 18일 한국노총을 방문, 인도 노동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INTUC는 조합원 600만명의 인도 최대조직이고 HMS에는 조합원 450만명, 2,300개 이상의 노동조합이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의 노동계 지도자들이 오는 17일 국제노동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이번 방문단은 조합원 800만명의 인도노총(India National Trade Union Congress, INTUC) 산지바 레디 위원장, 조합원 530만명의 HMS(Hind Mazdoor Sabha) 움라오말 프로히트 사무총장을 비롯해 모두 6명으
중국 내 노동기본권 보장 문제를 둘러싼 미국 노동계와 중국 정부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중국의 노동기본권 침해를 비난해 온 미국노총(AFL-CIO)은 11일 중국 노동현장을 직접 방문해 노동조건을 평가해 보라는 중국 우이(吳儀) 부총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이 부총리는 지난 4월 미국 방문 당시 이같이 제안한 바 있으며 이날 A
민주노동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전이 시작됐다. 12일 오전 11시 민주노동당 중앙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정책위 의장 후보로 출마한 주대환, 이용대, 허영구, 성두현 등 4명의 후보들은 민주노동당의 정체성 등을 둘러싸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민주노동당은 12일 정책위원장 후보 검증 토뢴회를 열었다. ⓒ 매일노동뉴스 조상기토론에서 질문자로 참석한
‘실업대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국과 일본이 머리를 맞대고 실업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3일 ‘실업대란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하는 주제로 제1회 한일국제노동포럼을 연다. 일본에서는 기노우찌 히로미찌 고용정보센터 이사가 ‘일본 경제의 현실과 고용의 과제’ 주제 발제에서 청년실업 극복사례를 통한 민-관-산-학
“비정규직, 비정규직 하는데 비정규직이 뭡니까?”북한에서 남북관계를 주로 다루는 계간지인 홍시권 기자가 북한에도 비정규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한 반문이다. 평양에서 접촉한 사람들 중 기자나 직총 관계자들은 남쪽 소식을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으나, 비정규직에 대해선 잘 몰랐다. 이유는 북한엔 ‘비정규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 매일노동뉴
남북노동자 통일대회에 참석한 남쪽 노동자들은 숙소인 양각도국제호텔에서 북쪽의 신문과 방송을 자유롭게 볼 수 있었다. 지난 1일과 2일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에는 남북노동자 통일대회가 화보와 함께 자세하게 보도됐다. 은 2일자 신문을 ‘6.15공동선언 관철을 위한 2004년 북남로동자 5.1절통일대회 진행’, ‘북남노동자대표들의 입장행진’, ‘대회개막 및 련대
남북노동자 통일대회에서 만난 북한 직총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매일노동뉴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를 본 대부분의 북녘 사람들은 일간으로 발행된다는데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 북한 기자는 “한겨레처럼 진보적 매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북쪽에서 남북문제를 진보적으로 보도해온 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가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연재한
지난 총선에서 노동자 출신 인사들의 원내 진출이 이루어진 가운데 국제노동교류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석치순)가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외국사례를 주제로 국제노동자 학교를 진행한다.국제노동교류센터는 6일 서울지하철공사 신답 별관에서 독일사민당 사례를 주제로 장석준 민주노동당 연수부장을 강사로 초빙, 강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오는 13일, 20일, 27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