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정종태 전 재능교육교사노조 위원장(40)이 10일 오후 끝내 운명했다. 

비정규직 노조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고인의 빈소는 일산 국립암센터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7시 30분이다. 고인의 장례는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으로 치러지며, 서울본부측은 12일 오전 9시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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