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

‘하나의 철도’를 지지하는 140여개 시민·사회 단체가 뭉쳐 하나로 운동본부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9월1일부터 수서~부산 SRT 차량을 떼어다가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투쟁 수위를 높여 다음달 1일부터 총력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철도노조는 27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RT와 KTX를 통합하고 수서행 KTX를 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출범한 하나로 운동본부는 SRT와 KTX 통합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였다.

다음달 1일부터 노조는 모든 조합원이 등벽보를 착용한다. 12일 5천여명의 조합원이 모이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14일부터는 준법투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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