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서울행정법원 2024. 2. 2. 선고 2022구합89838 판결 1. 사안의 개요가. 당사자 관계이 사건의 원고 1은 CJ대한통운 A대리점을, 원고 2와 3은 부부로 CJ대한통운 B대리점을 운영하는 자들이다. 원고들과 운송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업을 수행하는 기사들 중에는 전국단위 산업노동조합인 피고보조참가인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이 존재했다.나. 교섭요구와 쟁의행위 돌입택배노조는 2021년 7월 A대리점을 상대로, 2021년 12월에는 B대리점을 상대로 수수료 인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대상 판정 : 경기2023부노116 시흥허브푸드(바로고 시화정왕4허브)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경기2023부노118 시흥바로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사건 개요배달대행 플랫폼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바로고는 배달대행 서비스업을 이행할 지역 대리점(창업자)을 모집해 이 사건 사용자와 허브계약서를 합의·작성했다. 허브계약서에는 본사가 지정한 상호, 명칭, 상표, 로고, 심볼, 디자인 또는 서비스 마크를 사용하고, 대리점 배달기사의 복장과 배달통은 본사의 디자인 정책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계약조건에 포함돼 있다. 본사 ㈜바로고
2월28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로하의 정원(부당해고)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부당보직해임 및 전보) 오후 1시30분, 올리버스 주식회사(부당해고) 동부산신용협동조합(부당대기발령) 학교법인 계명대학교(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삼구에프에스(부당해고) 하남도시공사(부당정직) 주식회사 락앤락(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부당해고) 서울특별시은평구시설관리공단(부당직위해제 및 부당정직)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금속일반노조-사단법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2개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애
판정요지이 사건의 쟁점은 배달라이더가 노동조합법상에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지역 총판과 대리점이 노동조합상 사용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사용자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 단체교섭 거부·해태의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2월2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유한회사 미현(부당해고) 원진환경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이래엠이씨(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케이빌더 주식회사(부당해고) 도영운수 주식회사(부당노동행위) 롯데케미칼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더강추정형외과(부당해고) 굿윌코리아 주식회사(부당전보·부당징계 및 부당해고) 광남자동차 주식회사(부당인사발령) 오후 3시30분, 다정재가노인복지센터(부당해고) 엠에스인천가스 주식회사(부당정직) 바로나 마취통증의학과의원(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주식회
판결요지이 사건 집회 중 발생한 소음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되는 등 면학분위기에 부정적인 환경이 조성된 사정을 인정할 수는 있으나, 그러한 사정만으로는 피고들이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할 정도로 원고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가 성립한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원고들의 주장처럼 이 사건 집회가 집시법에서 정한 신고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노조의 쟁의행위나 이 사건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피해에 곧바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성립하는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미신고 집회라고 하더라도 정당
대상 판결 : 서울서부지방법원 2024. 2. 6. 선고 2022가소361820 판결1. 사실관계원고(선정당사자) A는 2022년 1학기 당시 연세대학교 재학생이고, 선정자 B는 같은 학기 휴학생이다.(이하 원고들) 피고들은 서울지역 대학교의 청소ㆍ경비 등 시설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조직 대상으로 하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산하 2008년 1월11일 설립된 연세대 분회 조합원들로, 연세대 분회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청소·주차·경비·시설직 근로자 305명이 가입했으며, 피고 X는 분회장, 피고 Y는
대상판결: 서울고법 2024. 1. 24. 선고 2023누34646 판결 서울고법은 2024년 1월24일 원고 CJ대한통운 주식회사의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CJ가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의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택배노조의 교섭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고, 이를 거절한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의 결론을 유지했다.1. 사건의 개요CJ대한통운은 택배 대리점(집배점)과 택배 배송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 대리점들은 이 사건 택배기사들과 이를 재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용구조를 보면 CJ대한통운은 원청
2월1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교수노조-학교법인 혜화학원(쟁의조정) 오전 10시, 삼성중공업 주식회사(부당해고) 도영운수 주식회사(부당정직) 주식회사 아산건지(부당노동행위) 오후 1시30분, 부평상아치과의원(부당해고) 도드람양돈협동조합(부당인사명령 및 부당정직) 주식회사 인우코퍼레이션(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아이엠미술학원(부당해고) 강병원(부당정직) 현대아이티씨 주식회사(차별시정) 오후 3시30분, 경기도교육청(부당해고) 지역난방안전 주식회사(부당정직)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주식회사(
판결요지단체교섭권은 근로자 내지 노조의 권리로 사용자는 근로자 등이 단체교섭권을 행사할 경우 그 요구에 응할 의무만을 부담할 뿐이다. 원고가 노사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단독 내지 원고보조참가인들과 공동으로 참가인 조합과의 단체교섭에 성실히 응해야 할 뿐 원고보조참가인들에게 원고와 공동으로 교섭할 법적인 의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원고보조참가인들은 이 사건 결과와 무관하게 현재와 같이 참가인 조합의 단체교섭요구에 응할 의무를 부담할 뿐이다. 따라서 원고보조참가인들은 이 사건 소송 결과에 대한 직접적·법률적 이해관계가 없다.나아가
판결요지풀타임 근로시간면제자인 원고들도 근로면제 기간 동안 지급받은 이 사건 각 수당에 관해 재산정된 통상임금에 따라 이 사건 미지급 수당을 청구할 수 있다. 근로시간을 면제받은 피고의 근로자들 중 교대직 근무자들은 이 사건 각 수당 중 야간근로수당만을 지급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교대직 근무자들의 월평균 야간근로시간인 60시간과 비슷한 수준의 야간근로수당을 지급받은 것으로 보인다. 근로시간면제자 중 상주 근무자들은 기본연장근로수당을 지급받지 않았다. 피고의 근로시간면제자들이 지급받은 임금은, 동종·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동일·유사 직
2월7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나이스엔지니어링 주식회사(쟁의조정) 에이치엠엠해원연합노동조합-에이치엠엠 주식회사(쟁의조정) 오전 10시, 볼보그룹코리아 주식회사(부당해고) 서귀포운수 주식회사(부당전보) 에스케이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원 앤 온리 헤어(부당해고) 포커스미디어
대상판결 : 대법원 2024. 1. 11. 선고 2021다253765 판결1. 사건의 경과 피고는 철강공업의 체계적 육성에 관한 사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이다. 원고들은 피고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노동자로서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 지회에 소속돼 있는데, 피고는 통상임금 범위에 정기상여금을 제외하고 있었다. 원고들은 피고에게 2010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정기상여금을 추가한 통상임금으로 재산정한 법정수당 및 위와 같이 재산정한 법정수당 및 단체보험료 등을 추가한 평균임금으로 재산정한 퇴직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1월3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국민연금공단(부당감봉) 오후 1시30분, 재단법인 구리시청소년재단(부당해고) 주식회사 로체건설(부당해고) 전국교수노동조합-학교법인 혜화학원(노동쟁의 중재) 오후 2시30분, 창영산업 주식회사(부당감봉 및 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주식회사 경동폴리움(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문화방송(부당강등 및 부당승진누락)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아로마티카(부당해고) 서울우유협동조합(부당전보 및 부당정직) 오후 3시, 주식
사건 : 중앙 2023부노4 한국지엠 주식회사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신청이 사건은 한국지엠 부평과 창원공장의 자동차 생산공정에서 짧게는 10년 이상 길게는 25년 이상 일하다가 불법파견 소송 취하 및 부제소합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실업자가 된 비정규 하청노동자들의 이야기이다.사건 개요한국지엠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제기한 불법파견 집단소송이 하급심에서 전부 승소해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한국지엠은 ‘불확실한 사법적인 리스크를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노조와 정규직 전환 특별교섭을 하다가 이견이 확인되자, 일방적으로 일부 직접생산공정을 인소
1월24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전국교수노동조합-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쟁의조정) 오전 10시, 제이티인터내셔널코리아 주식회사(부당노동행위) 오후 1시30분, 주식회사 케이티앤지(부당해고)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당정직)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심슨교육(부당인사발령) 오비맥주 주식회사(부당정직) 3
판결요지열차승무원의 열차승무업무는 필수유지업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필수유지업무를 규정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42조의2 제1항, 노조법 시행령 제22조의2 [별표1]에는 운전업무, 관제업무 등과 달리 열차승무업무가 명시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열차승무원의 업무는 열차승강문 안전취급, 열차의 출발전호, 열차 무선 교신, 도중 정차역 도착 시 비상정차 등 조치, 열차 퇴행운전시 추진운전 전호, 열차의 감시 및 정시운전 노력, 기관사와의 방호 협조조치 등인데, 해당 업무 중 필수유지업무와 가까운 성격의 업무가
대상판결: 서울행정법원 2024. 1. 12. 선고 2022구합67661 판결1. 사건 경과 및 철도공사의 주장한국철도공사 노사는 필수유지업무 제도가 시행된 2008년 당시 필수유지업무 결정유지·운영 수준 등의 관한 결정을 받았다. 해당 지방노동위원회 결정에서는 철도 및 도시철도 사업이 최소 서비스 사업에 해당한다면서 이동권이 보장되는 열차의 운행수준(운행률)을 먼저 정하고(60% 전후, 통근형 일반열차 및 광역철도의 경우 출근시간대 100%, 퇴근시간대 80%), 이러한 운행이 가능한 인원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해 대상직무별 유지
판결요지망인에게 업무상 스트레스로 우울증상이 발생·악화했고, 망인은 정상적인 인식능력이나 행위선택능력, 정신적 억제력이 현저히 저하돼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서 자살에 이르렀다고 인정된다. 따라서 망인의 사망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므로 이와 다른 전제에 선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망인은 2017년 11월25일부터 2018년 6월23일까지 R의원에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처방받아 약 6개월 동안 복용했다. 6개월 동안 원고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나 개인적으로 남긴 글에서 망인이 불안감, 우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