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이 올해를 산별노조 설립의 토대를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단위노조 순회간담회를 갖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공연맹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임원·사무처 수련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현장순회 간담회에 들어갔다.공공연맹은 산별노조 전환을 위해 산별특위 활동 보고서에 따라 구체적인 전환 방안을 수립하는 것과 동시에 각
철도노조는 17일 대전역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인력충원과 병점기지 자회사 철회를 위한 전국차량조합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철도청이 오는 3월 병점차량기지의 차량검수업무를 자회사를 설립해 맡기려하고 있다"며 "이는 책임성이 떨어지는 외주용역의 무분별한 확대로 국민 안전을 벼랑 끝에 내모
금속산업연맹 임원 보충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18일까지 출마자가 없자 연맹이 등록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맹은 18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미등록 사태와 관련해 논의, 이같은 방침을 정했으며 22일 2차 등록기간을 공고할 계획이다.금속산업연맹 관계자는 "부위원장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가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선거가 무산되지는 않을 것"
조합원이 7만명인 사무금융연맹이 오는 23일 대의원대회에서 3대 임원선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후보들은 막판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더 가까운 연맹! 더 강한 연맹!' 기호 1번 '곽태원-전상하-조범은-최규석(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과 '당당한 원칙' 기호 2번 '고영창-김병일-서은정-박기봉' 두 후보 조는 각각 단위노조를 방문,
언론노련·노조 새 위원장으로 신학림 전 수석부위원장이 선출됐다.언론노련은 지난 17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제8대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1번 신학림·현상윤 후보(위원장-수석부위원장)가 투표자 153명 가운데 79표(50.64%)를 획득, 75표(48.07%)를 얻은 기호 2번 전영일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2대 언론노조 선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15일부터 원청회사인 요진산업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서울지역건설노조가 18일 발주처인 도시개발공사가 사태해결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일단 농성을 풀었다.노조 김종태 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시 주택기획과 및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과 진행한 면담에서 서울시측이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단 점거농성
전국학습지산업노조(위원장 이소영)와 재능교육교사노조(위원장 정종태)는 지난 17일 세종로 정부청사를 방문해 '민주노조 사수와 학습지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의 면담 요청서를 제출했다. 두 노조는 "10만 학습지 교사들이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사회적인 안전망에서 제외된 채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노조활동 조차 어렵다"며 "비정
한국수자원공사노조는 17일 오전 대전 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경식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 자리는 취임식이라고 하기보다 공기업노동자를 옥죄는 정부의 불법지침에 사형선고를 내릴 강력한 투쟁, 그 투쟁대오의 진군을 알리는 발대식"이라며 물산업 구조개편 투쟁 의지를 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노조는 경영진과 대등한 노조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 배달호 조합원 분신사태가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가 16일 오후 1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는 한편 두산중공업지회도 오전 8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금속노조는 "이날 파업에 전국적으로 100여개 사업장, 2만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파업 조합원들은 오후 3시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동시
민주노총이 15일 저녁 대통령직인수위와 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 10대 노동개혁과제에 대한 노동정책 반영을 촉구했다.민주노총은 간담회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주5일 근무제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통과 포기 선언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중단 선언 △정권과 사용자들에 의해 이뤄진 노동탄압, 특히 두산중공업 분신사태 원인이 된 손해배상, 가압류
한국노총은 16일 대통령직인수위에 정책요구서를 전달하고, 새정부의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인수위쪽에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는 즉시 노사정위에서 최대 노동쟁점인 '주40시간·주5일노동제' 도입과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문제를 재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노무현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노동분야 5대 핵심 제도개선 과제로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배일도)가 연장운행에 따른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60.4%의 찬성으로 가결됐다.노조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9,228명 가운데 8,158명(88.4%)이 투표에 참여, 찬성 4,927명(60.4%), 반대 2,867명(35.1%)으로 가결됐다.지부별 투표 결
사무금융연맹이 오는 23일 위원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일부 노조들을 중심으로 "재선거를 조직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이미 연맹은 기호 1번 '곽태원-전상하-조범은-최규석(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 기호 2번 '고영창-김병일-서은정-박기봉' 후보가 임원 선거에 출마, 선거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
서울경인지역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오는 25일 하나의 단일노조를 발족시킨다.이번에 발족할 '서울경인지역사회복지노동조합'은 공공연맹 산하 안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노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노조 등 8개 노조(3개 노조 신생)와 개별 가입한 사회복지 노동자까지 합해 약 3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복지노조는 이후 △사회복지 노동자들의 근로기준법 준수 △
12월 실업률 3.0%를 기록,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전월보다 4만9,000명(8.0%) 늘어난 66만4,000명, 실업률은 0.3%p 상승한 3.0%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지난 9월 2.5%로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한 뒤 10월 2.6%, 11월 2.7%로 3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
서울도시철도노조(위원장 허인)는 16일 오후 김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노동시간 단축투쟁을 통한 근무형태 변경 및 휴무확보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상급단체 변경을 위한 규약개정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통과된 올해 사업과제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노조는 근무형태 변경 및 휴무확보, 임금협상, 개인성과급 반대투쟁 등을 중심으로 궤도노동자
서울지역건설노조(위원장 김종태) 소속 조합원 50여명이 15일 오후 7시께부터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강남구 논현동 요진산업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16일 이 노조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하고 평원건설이 요진산업의 하청을 받아 시공중인 노원구 중계동 상계 3-3지부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현재 80여명의 일용직 임금이 지난해 10월부터
전택노련과 전택노조는 16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잇따라 갖고 현 권오만 위원장(사진)을 새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단독 입후보한 권오만 후보는 전택노련 대의원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59명이 참석해 146명(91.8%)의 찬성,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3년 임기의 위원장에 재선됐고, 이어 열린 전택노조 위원장 선거에서도 참석 대의원 92명 중 91
졸업시즌을 맞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12월 전체 실업률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전달보다 4만9천명 증가한 66만4천명, 실업률은 0.3%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했다.실업률은 지난 9월 2.5%로 연중 최저를 기록한뒤 10월 2.6%, 11월 2.7% 등으로 3개월 연
민주노총은 1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동안 비정규직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등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과 제도개혁에 힘과 지혜를 집중해 나가겠다"며 "6월 중순으로 집중되는 임단협 쟁의시기에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을 공동요구로 내걸고 관철시켜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