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은 20일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김태환 열사 살인 만행 규탄과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쟁취를 위한 공투본’을 구성해 21일 오후 3시 국회 앞 결의대회 등 공동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 김태환 지부장의 사망을 계기로 지난 4월 이후 한달 반만에 양대노총이 다시 한번 공동투쟁에 나선 것이다.

기자회견 내내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의 얼굴엔 침통한 표정이 가시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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