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노는뉴스> 마지막 호다. 매일 ‘노동’ 뉴스만 전해 오거나 접해 왔던 <매일노동뉴스> 기자들과 독자들의 짧은 여름 놀이를 끝낸다.

<매일노는뉴스> 3호 테마는 ‘업세이’다. 노동자가 자신의 일을 기록하는 ‘업세이’라는 장르가 등장한 지 오래다. 눈에 띄는 작품도 적지 않다.

본지 임세웅 기자가 주목할 만한 업세이를 소개하는 글을 ‘자신의 업세이’로 선보인다. 유명한 업세이 <일복 같은 소리>를 편집했던 정경윤씨는 노동자들에게 업세이를 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당신은 평범하지만 당신의 일 얘기는 평범하지 않다’고.

최근 집단 업세이 <덕분에 라더니, 영웅이라더니. 의료현장의 민낯을 증언하다>를 펴낸 보건의료노조의 최승제 홍보국장은 노조도 업세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그 의미를 설파한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읽어 주는’ 노동자가 등장한다. 1천300만명을 돌파한 자전거 인구. 경륜선수노조 박민오 조합원이 타는 목적에 맞는 자전거를 추천하고, 자전거 관리 방법을 알려 줬다.

 

테마 일하는 사람이 쓴 책

#1 업세이에 대한 ‘업業세이’(임세웅 매일노동뉴스 기자)

#2 업세이 편집자의 조언(정경윤 <일복 같은 소리> 편집자)

#3 노조도 쓸 수 있다, 업세이(최승제 보건의료노조 홍보국장)


노는 뉴스

#1 나에게 알맞은 자전거! 경륜선수노조에 물어보세요~(박민오 한국경륜선수노조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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