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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룰 수 없는 사학 혁신 ③]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양산은 ‘교육부 책임’

박정원 교수노조 위원장

  • 기자명 박정원
  • 입력 2020.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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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20-10-27 22:26:17
비정년트랙교수들은 저임금, 불안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교수자로서의 자존감이 강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대학내에서 B급교수로 취급당하며 차별대우 받더라도 자신의 이러한 처지가 수업듣는 학생들에게 알려져서 제자들에게 존경하지 못할까봐 힘들어도 꾹 참게되는 현실..
오랜기간을 학자로서 열정을 갖고 연구한 비정년트랙 교수보다 학부졸업하고 채용된정규직 직원이 학교내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해진 현실..
나서지못하는이유 2020-10-27 13:36:55
비정년트랙 교수는 학교, 정년트랙교수에게 밉보이면 담당 강의과목이 없어지거나 꼬투리 잡혀서 해고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처우개선에 대한 말을 꺼낼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특히, 한번 잘못되면 다른 학교에도 소문나서 영영 교수임용되지 못할까봐 두려워합니다. 비정년트랙 교수가 나선다는 것은 평생 비정년으로 살 각오를 해야 가능할 듯 합니다.
평등사회 2020-09-24 17:09:30
비정년트랙 교수의 문제는 당사자인 비정년교수의 연대의 노력 없이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년교수 노조의 양심적인 행동을 통해, 비정년교수의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비정년교수 연대의 힘으로 맞서야 합니다.
교수노조 2020-09-18 09:40:25
말로는 비정련트랙 교수들을 위한다고 하고선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와 자니들의 존재에 대한 명분 찾기에 빠져 노조설립 신고도 못해 불쌍한 그들의 입장을 법적으로 대변하지도 못하는 전형적인 정치 집단. 겉으로는 연대를 주장하지만 타 교수노조는 모두 어용노조로 매도하는 이율배반적인 집단. 자신들부터 돌아 보시기를.
김교수 2020-09-17 15:37:33
비정년 교수님들도 교원지위법에 적용받는 전임교원 입니다.그런데 왜 교권과 인권을 침해하며,괴롭히고 온갖 갑질을 하는데도 다들 침묵하시는지요? 신분상의 각종 차별에도 입을 닫으니 해결되지 않는 겁니다. 자.. 다들 일어나셔서 당당히 맞서십시오... 혼자는 불가능합니다. 연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