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노사정대표자회의가 10일 오후 2시 경총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정부의 입법예고 여부를 놓고 정부와 노동계가 극심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의견접근된 것 뿐 아니라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등 핵심사안에 대해서도 곧바로 입법예고를 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양대노총은 입법예고를 강행할 경우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있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냈던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가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회협약 실행 점검 및 차기의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벌인다. 7일 연석회의 지원단이 밝힌 ‘연석회의 실무협의회 워크숍 개최 계획안’에 따르면, 연석회의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
양대노총과 경총, 대한상의, 노동부, 노사정위가 이번 주 한차례 노사정 운영위를 열고 10일에는 대표자회의를 예정하고 있어서 당초 10일까지였던 노사관계로드맵 논의시한이 연장될지, 정부는 곧바로 입법예고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대표자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6개 주체들은 지난달 26일 대표자회의를 연 뒤 3차례의 운영위를 열었으며 오는 9일 다시 운영위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다룰 의제인 공무원-교사-교수 노동기본권 논의 틀에 행정자치부가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대세'가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행자부가 나오지 않게 된다면 행자부 입장을 받아 노동부가 대신 참가할 것”이라고 26일 대표자회의에서 밝힌 것에 대해,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지 않은 상황
특수고용직 보호방안을 논의 중인 노사정대표자회의 '특수고용직 실무회의'는 8월말까지 집중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특수고용직 실무회의는 박대규 민주노총 특수고용대책위원장, 김종각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박종남 대한상의 이사, 하갑래 노동부 근로기준국장, 정인수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허원용 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이호근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여
여성가족부와 전국보육노조의 대화가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과 필요인력 확충 등에서 이견차는 여전했지만 대화를 통한 해결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보육노조에 따르면, 면담은 지난 26일 오후에 정부종합청사에서 이뤄졌고 여성부에서는 보육정책국장이 참여했다. △1호봉 월 145만원 임금 보장 △필요인력 확충 및 8시간 근무 보
노사관계선진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가 8월10일까지로 예정됐던 논의시한 연장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노사정은 대신 8월10일까지 합의도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되 차기 대표자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정은 또 빠른 시일 내에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인데, 노동계가 요구했던 행자부를 대신해 노동부가 논의에 참가
오는 28일 노사정대표자회의 ‘특수고용직 논의틀(실무회의)’ 첫 회의가 개최되는 등 본격적인 특수고용직 보호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현재 특수고용직 논의틀은 대표자회의 운영위 산하에 별도의 실무회의를 구성하는 것으로 마련됐으며,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 노동부, 재경부, 공정위, 노사정위, 공익위원 2명 등으로 구성이 확정된 상태
지난달 20일 노사정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체결한 저출산고령화대책 사회협약 이행을 위한 논의가 8월부터 본격화된다. 저출산고령화대책연석회의는 다음달초 협약 이행을 위한 전제 실무회의를 여는데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워크숍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노동계가 조속한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오는 27일 양대노총과
이번주 24일과 26일 각각 노사정 운영위와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8월1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논의시한 연장과 공무원, 교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논의틀 구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노사정운영위는 26일 예정된 대표자회의의에서 확정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일노동뉴스 정기훈 객원
노사정대표자회의 공무원 기본권 의제 ‘논의틀’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논의틀 구성의 핵심 관건인 행정자치부의 참여 여부를 두고, 노동부와 행자부의 입장이 크게 갈리고 있다. 민주노총의 핵심 관계자는 “지난 14일 총리 면담 직후 열린 비공식 대화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행자부 실무자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전했다”고 확인했다.
노동계가 로드맵 논의시한을 8월말까지 연장하자고 요구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열린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양대노총은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당초 8월10일로 예정돼 있던 논의시한을 8월말까지 연장하자고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동부는 입법예고 절차를 감안할 때 더 늦춰지면 곤란하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하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특수고용직 보호방안 의제에 대한 별도의 논의틀이 구성돼 논의가 시작된다. 지난 13일 열린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에서는 특수고용직 보호방안에 대해 별도의 논의틀 구성을 확정짓고 조만간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특수고용직 보호방안에 대해 운영위 산하에 별도의 실무회의를 구성키로 하고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에 퇴직연금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 노사정위 공공특위가 정부위원 불참으로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이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공공특위 100차 회의에 정부위원인 배국환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과 조원동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송봉근 노동부 노사정책국장 등 3
동아시아 금융허브 구축, 한미 FTA 협상,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 금융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노사정위원회 금융특별위원회는 12일 금융노동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고용가능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금융노동자의 교육훈련과 전직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공익위원 권고안을 채택했다.
특수고용직 보호방안과 공무원·교사·교수 노동기본권 보장 의제가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별도의 논의틀을 구성해 로드맵과 ‘병행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노사정위원회에서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특수고용직 보호방안과 공무원·교사·교수 노동기본권 보장 의제에 대해 실무회의에서 각각의 ‘논의틀’ 시안을 완성해서 13일 차기 대표자회
미국에서 해외자본 유치설명회 참가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산업자원부와 한국노총이 이번에는 산업정책 공조에 나섰다. 이들은 산업정책에 대한 노정간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 이를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도시락 오찬’을 열고 이같
민주노총이 1년3개월만에 복귀한 가운데 6일 열린 제6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는 노사관계법·제도선진화방안(로드맵)의 논의시한을 오는 8월10일까지 정해 집중논의 하기로 했다. 또 노사정대표자회의는 특수고용직 보호방안과 공무원·교사·교수의 노동기본권 보장문제를 의제로 채택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노사정대표자회의는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
지난 5월10일 이후 중단됐던 민주노총-노동부 간 장투사업장 해결을 위한 정례협의회가 다음주부터 재개된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은 5일 실무협의를 열어 다음주부터 정례협의회를 다시 열기로 하고 이번주 내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민주노총은 코오롱과 세종병원 등 정례협의회가 지난 3월 시작될 때부터 쟁점이 됐던 사업장을
6월말까지 바짝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방안(로드맵)을 논의키로 했던 노사정대표자회의가 2달만인 오는 6일 개최돼 향후 로드맵 논의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4일 부대표급으로 구성된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복수노조 허용 등 민감한 과제를 포함한 로드맵 과제를 논의했으나 의견의 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