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직 최고위원인 의원단 대표 1명을 제외한 12명을 뽑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후보에 36명이 등록했다. 11일 오후 5시 마감된 후보 등록에서 당 주요 3역 가운데 대표에는 김혜경, 정윤광, 김용환 후보가, 사무총장은 김기수, 김창현 후보가, 정책위 의장에는 주대환, 이용대, 허영구, 성두현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당 대표로 출마한 기호 1번 김혜경
민주노동당은 당선자들이 배정될 상임위 10개를 확정, 10일 발표했다.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당선자 10명은 남원연수원에서 비공개 회의를 가진 끝에 당이 선정한 우선 8개, 전략 3개, 기획 3개 등의 상임위 가운데 10개의 상임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이 지난달 26일 민주노동당에 요청한 10개의 요청 상임위 가운데 건교위와 과학기술위는 이번 배정에서
지난 2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일산 홀트복지타운을 방문해 중증성인장애인을 목욕시키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여과 없이 보여져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단체들이 1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정 의장 등의 사과와 인권교육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해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37개 장애·인권·시민사회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선물입니다”민주노동당 남원연수원에는 파리가 들끓는다. 인근에 축사가 있어 평소에도 파리가 많았지만, 4월말 파업에 들어갔던 타워크레인노동자 1,000여명이 다녀 간 뒤부터 파리들이 연수원을 ‘점령’했다. 엄청난 양의 음식찌꺼기를 연수원 인근에 묻어둬 파리들의 안식처가 됐기 때문. 하지만 연수원지기(김영욱 연수원장, 최정규 부장)들은
“민주노동당 의원들에게는 묘비가 필요 없다. 하지만 당과 민중은 그런 그대들을 존경할 것이다.” 민주노동당 당선자 연수에서 10명의 의원들은 △독자노선 견지 △당내 민주주의 원칙 △공공성 우선의 원칙 등을 뼈대로 한 의정활동 원칙과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개혁의제의 선점, 당 중심의 원내활동 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9일 오후 강의에서 김윤철 당 상
공공연맹 대의원 대다수가 지난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연맹이 지난달 28일 임시대의원대회에 참가한 대의원 120명을 대상으로 정치의식과 산별노조 건설에 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 117명(97.5%)가 정당투표에서 민주노동당을 찍었다고 응답했다. 후보투표에서는 55.8%(67명)이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
대표 등 3역은 결선투표제...여성명부 4표, 일반명부 3표 행사최고위원 선출방식도 논란이 됐다.당 대표와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은 투표자의 과반수를 얻어야 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안이 성원 133명 가운데 73명 찬성으로 통과됐다.▲중앙위원들의 진지한 표정들 ⓒ 매일노동뉴스 조상기의원단 대표는 국회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과반
민주노동당은 오는 6ㆍ5재보선이 확정된 4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경남도지사만 출마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과 전남, 제주는 후보 선정과 선거 재정 마련 어려움이 겹쳐 이번 선거에 불참한다.경남도지사 후보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에 임수태 현 도당 대표가 단독 신청, 12일 투표를 앞두고 있어 임 후보가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의원단 연수에 들어간다.전북 남원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연수에서 당선자들은 원내진출의 정치적 의미와 17대 국회에서의 임무, 당면현안에 대한 대응과 핵심정책공약에 대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당선자들은 9일 광주 5.18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오후에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6ㆍ5 재보선을 한달여 앞두고 민주노동당도 본격 선거 준비에 들어갔으나 재정난과 후보문제 등이 겹쳐 난항을 겪고 있다.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도지사 선거 출마후보를 접수한 결과 임수태 현 경남도당 대표가 단독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12일 당원 투표를 통해 도지사 후보와 도당 대표를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 임수태 민주노동당 경남도지사 후보신청
민주노동당은 오는 24일부터 당원 직선으로 당 대표 등 최고위원들을 선출키로 한 가운데 4일까지 2명의 당원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 관심을 끌고 있다.비정규노동자인 김용환(44) 전북도당 군산지구당 당원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지난 2일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올린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과 힘에 의지해 노동자 민중
민주노동당의 향후 지도부는 어떻게 구성되나.6일 열릴 예정인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민주노동당 내 다양한 ‘의견그룹’들의 신경이 곤두서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규정 제ㆍ개정권을 가진 이번 중앙위의 결정이 향후 민주노동당 내부의 ‘세력판도’와 당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매일노동뉴스 조상기당 내에는 이른바 ‘전국연합’ 계열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의 국회의원직이 법원의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민주노총 위원장 시절 노동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사건에 대한 심리가 10여 년째 서울지방법원에 계류돼 있어 앞으로 판결 내용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항소심을 열기로 했으나 검찰쪽의 내부 사정으로 기일을 연기했다.▲ ⓒ 매일노동뉴스 조상기권 대표는 민주노총 위원장 시절인 199
민주노동당 유성지구당은 17대 국회의원 출마로 공석이 된 유성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에 신현관 유성구 의원을 출마시키기로 했으며 4일 오후 충남대 후문 4거리 2층에 사무실을 내고 개소식을 갖는다.신 후보는 과기노조 화학연구원 지부장과 사무국장을 연임했으며, 유성구의원 선거에서 신선동에 출마, 당선됐다. 신 후보는 이번 6월5일 보궐선거에 ‘우리 아이들에게 좋
민주노동당이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각종 민생법안 입법활동을 위한 ‘정책 지지자모임(서포터즈)’를 조직한다고 밝혔다.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본부장 이선근)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고금리제한법 제정 △노동자 경영참가 등 소유지배구조 개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집합건물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주요 민생입법운동을 펼
(::노동절 행사때 총파업 언급안해 관심::) 민주노총이 예년과 달리 근로자의 날에 총파업을 거론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민노총은 6월중순까지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등 4대 핵 심투쟁과제를 놓고 정부측과 교섭을 벌이되 해결되지 않을 경우 16일부터 사업장 중심, 30일에는 서울에서 2차 총결집투쟁을 벌 인다는 계획이다. 그럼에도 총파업
민주노동당의 ‘당직공직 겸직금지 조항’을 두고 당원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민주노동당은 오는 6일 중앙위원회에서 ‘국회의원단의 운영과 지원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다. 당은 지난해 11월 당 발전특별위원회가 보고서로 제출한 원안대로 이 규정 제3조 3항에 “모든 국회의원은 의원단대표를 제외한 선출직 당직을 맡을 수 없다”고 명시했다.이를 두고 당원들이 인
민주노동당은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권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전원이 오늘 저녁 중앙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 참석해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호소하며 노동자의 단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노동절 당일인 내일은 10명의 당선자들이 지역별로 치러지는 각종 집회에 참석해 노동자의 날을 자축하고 임금협상 등을 앞둔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대책
“의원입법 형식 취할 것” … 환노위 산하 비정규직소위 구성도 제안돼민주노동당이 17대 국회 입성을 앞두고 본격적인 비정규노동 의정계획수립에 나서면서 어떤 모양새가 갖춰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28일 개최한 ‘비정규노동 의정계획수립 1차 워크숍’에서는 이에 대한 관계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 민주노동당 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