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경제사회소위는 시중금리보다 높은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를 낮추자는 합의문(안)을 마련했으나, 정부·재계가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 실제 채택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경사소위에서는 노동계의 국민주택기금의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시중 금리보다 높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를 낮춰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국민주택기금 관
올해 예상되는 임금인상률에 대해 노조측은 8.2%, 사용자측은 6.2%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 협의의 제도화에 대해 노조측은 64.9%, 사용자측은 55.2%가 찬성한다고 응답해 노사 모두 업종별 협의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이선)은 14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200
정부는 월드컵대회 이전인 5월부터 공무원 대상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1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노사정위에서의 합의를 전제로,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주5일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부문의 주5일근무제 도입을 선도하고, 토요일 휴무에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한
다음달부터 공무원들의 주5일 근무제가 시범 실시되면서 이틀 휴무시대의막이 열렸다. 가족과 보내는시간이 크게 늘어나 각종 레저활동과 사회적참여 확대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개개인의 생활과 사회, 산업 전반의대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가 국민불편 등의 비난을 무릅쓰고 공무원부터 주 5일 근무제를 시범실시키로 한 것은 김대중(金?中) 대통령의 공약인
Q ) 근로자 갑이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고 싶어한다. 관련하여 퇴직금 중간정산에 따른 시행방법, 이후의 퇴직금 관계, 퇴직전환금간의 관계 등을 그 동안 상담한 사례를 기준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A ) 퇴직금 중간정산제는 1997. 3. 13. 근로기준법을 새로이 개정하면서 도입된 제도로 근로자가 긴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경우 퇴직금을 활용하고 싶어도 퇴
공무원 ‘주 5일근무제’ 가 이르면 월드컵 대회 이전인 내달중 시범 실시된다.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1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에게 2002년 업무보고를 통해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와 관계없이 전 중앙부처와 지방행정기관에서 주5일 근무제를 4월중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 민원업무와 큰 관련이 없는 중앙부처와 산하기관은 월1회
산업체에 근무하는 저소득 근로자의 중고생 자녀 6,85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올 한해동안 무상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10일 노동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금년도에 총 6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6,378보다 472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수혜조건을 완화해
이번달 24일 전국공무원노조 출범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노사정위는 7일부터 공무원노동기본권 문제에 대한 전국지역순회공청회를 오는 22일까지 6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등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가 속도가 붙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이날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12일 광주, 15일 부산, 19일 춘천, 21일 대전, 22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되며, 행자부,
월드컵을 앞두고 연봉제 실시 기업들이 예년보다 한달가량 빠른 3월부터 본격적인 연봉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봉협상에 대한 대처전략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취업사이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 헤드헌팅사업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연봉협상 전략은 다음과 같다. 평소 대처 전략으로는 회사에서 성공스토리를
민주노총이 올 임금인상 요구율을 12.5%로 발표한데 이어 지난 달 21일 한국노총도 비슷한 수준인 12.3% 요구율을 제시했다. 이에 반해 경총은 같은날 4.1%의 임금조정안을 발표, 노사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이번 쟁점토론에서는 올 임금인상률에 대한 노사 양측의 주장을 들어본다. ▶ 올 임금인상 12.3%(12.5%)인가 4.1%인가 ① 보기 지난해 우
민주노총이 올 임금인상 요구율을 12.5%로 발표한데 이어 지난 달 21일 한국노총도 비슷한 수준인 12.3% 요구율을 제시했다. 이에 반해 경총은 같은날 4.1%의 임금조정안을 발표, 노사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이번 쟁점토론에서는 올 임금인상률에 대한 노사 양측의 주장을 들어본다. ▶ 올 임금인상 12.3%(12.5%)인가 4.1%
노동부는 월드컵에 대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588곳에 대해 이번달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노동부는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사업장은 스스로 자체 점검토록 하고, 불량한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또 월드컵 기간에 화학공장 시설 및 공정 변경, 개보수 등을 할 때에는 안전작업 허가 등의 절차를 준수토록 지
연봉제와 성과배분제 도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100인이상 사업장 4,998곳을 대상으로 '연봉제 및 성과배분제의 도입 및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연봉제는 조사대상 사업장의 32.3%인 1,612곳에서, 성과배분제는 23.4%인 1,172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올해 적정 임금인상률이 5.1%이라는 분석결과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안주엽 동향분석실장은 '2002년 적정 임금인상률 전망'을 통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 취업자증가율 전망치 등 국민경제 생산성에 근거해 올해 적정 임금을 산출한 결과 5.1%의 명목임금상승률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임금상승률은 국민경제생
택시회사의 도급제 사원에게도 상여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부(판사 박영재)는 대전 중앙택시 김영식 등 12명에 대해 "도급제로 입사했더라도 계속근로로 인정하여 노사가 체결한 임금협약에 근거한 상여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이들에게 상여금 총 368만원을 지급하고 소를 제기한 작년 12월4일부터 다 갚을 때까지 연 25%의 이자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손경호)은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한 223명의 명예상담원을 선발해 민간네트웍 구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일 장애인공단에 따르면 지역별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시·군·구 232곳에서 223명의 명예상담원을 선발, 이날 충주 수안보한화콘도에서 명예상담원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상담원은 해당지역 거주
새벽 잠자던 중 돌연 사망한 고 정태수 전국장애인연맹 사무처장의 장례식이 5일 열렸다. 고 정태수 전국장애인연맹 사무처장 장례위원회는 이날 한국소아마비협회정립회관에서 영결식을 갖고 마석 모란공원에 시신을 안치했다. 고 정태수 사무처장은 지난 3일 새벽 경기도 대성리에서 열린 장애인 청년학교 수료식을 겸한 MT에서 뒤풀이 도중 먼저 잠자리에 든 후 깨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강화 방안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노동부장관 자문기구로 '근로정책자문기구' 또는 '근로조건자문기구'를 둘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기사 보기 노사정위 비정규근로자대책특위(위원장 윤성천)는 4일 오후 13차회의에서 근로감독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노동부 김성중 근로기준
IMF시절 지급받지 못한 연장근무수당에 대해 실근무시간을 입증할 경우 지급받을 수 있는 판례가 생겼다. 지난 1998년 6월부터 99년 9월까지 연장근무수당을 지급받지 못해 서울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던 호텔롯데노조 이남경 전 사무국장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 28일 443만9,157원을 회사측으로부터 지급받았다. 98년 호텔롯데는 외환위기를 이
지난해 5인이상 사업장 대비 5.1%의 임금인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1일 발표한 12월 매월노동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노동자 5인이상 사업체 임금총액은 175만2,000원으로 전년도의 166만8,000원에 비해 5.1%(8만4,0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전체 임금상승률인 8.0%에 비해 2.9%p 낮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