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수)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포스코(부당해고) 주식회사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부당해고) 오후 1시, 르노삼성자동차 주식회사(부당해고) 코레일테크 주식회사(부당정직)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대한민국 국방부 국군복지단(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디지털프론티어(부당견책) 쿠팡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교섭요구사실 공고 시정)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타워사업본부 노동조합-대한민국재향군인회(쟁의조정) 전국공항노동조합-케이에이씨공항서비스(쟁의조정) 오전 10시, 전국언론
대상판결 : 대법원 2021. 10. 14. 선고 2017다204070·204087·204094 판결Ⅰ. 사건의 개요에스티엑스 기업집단은 중국 대련지역에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에스티엑스 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이하 ‘피고 회사 등’)은 중국 현지법인의 인력 요청에 따라 피고 회사 등 소속 근로자들(이하 ‘원고 등’)을 인사명령을 통해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그런데 중국 현지법인은 2012년 이후 원고 등에 대해 임금 및 중간정산 퇴직금 등(이하 ‘이 사건 임금 등’)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후 이 사건 원고들은 국내에
피고 회사 등이 원고들에게 인사명령을 한 것과 중국 현지법인으로의 이동 무렵 원고들에게 중간정산 퇴직금을 지급한 것이 전적 등 근로계약의 종료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거나 근로계약의 종료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원고들은 피고 회사 등의 인사명령에 따라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했고, 원고들이 중국 현지법인으로의 이동 무렵 피고 회사 등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퇴직의 의사를 표시했다는 사정이 발견되지 않는다. 원고들은 피고 회사 등에 대한 기존 근로계약상 근로제공의무의 이행으로서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했고, 이에 따라 피고는 원
대상판결 : 헌법재판소 2021. 8. 31. 선고 2018헌마563 전원재판부 결정Ⅰ. 사건의 개요청구인은 2017년 8월25일부터 같은 해 10월14일까지 ‘○○한우농장’에서 소 관리, 사료 제공, 분뇨 정리 등의 업무를 맡아 사용자가 제공하는 농장 숙소에서 생활하며 일하던 노동자이다. 청구인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계속 근로를 제공했음에도 자신이 예상한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자, 축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에 대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시간·휴게·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규정한 구
11월1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사단법인 부산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부당정직) 인천광역시의료원(부당해고) 오후 1시, 인연합치과의원(부당해고) 신화기계(부당채용취소)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슈퍼메이커즈(부당해고) 오후 3시, 강원도 영월의료원(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세종투자개발 주식회사(쟁의조정) 오전 10시30분,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썸텍(부당해고) 오후 4시, 주식회사 강일기업(부당해고) 오후 5시,11월11일 목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울산방송(부당해고
축산업은 기후 및 계절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므로, 근로시간 및 근로내용에 있어 일관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축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경우에도 휴가에 관한 규정은 여전히 적용되며,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의 근로시간 및 휴일에 관한 사적 합의는 심판대상조항에 의한 제한을 받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의 상황을 고려할 때, 축산업 근로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전면적으로 적용할 경우,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작용이 초래될 위험이 있다. 위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심판대상조항이 입법자가 입법재량의 한계를 일탈해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기
연차휴가를 사용할 권리는 다른 특별한 정함이 없는 한 그 전년도 1년간의 근로를 마친 다음 날 발생한다고 봐야 하므로, 그 전에 퇴직 등으로 근로관계가 종료한 경우에는 연차휴가를 사용할 권리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연차휴가수당도 청구할 수 없다.연차휴가를 사용할 권리 혹은 연차휴가수당 청구권은 근로자가 전년도에 출근율을 충족하면서 근로를 제공하면 당연히 발생하는 것으로서 연차휴가를 사용할 해당 연도가 아니라 그 전년도 1년간의 근로에 대한 대가라는 점과 일정 기간 출근한 근로자에게 일정 기간 유급으로 근로의무를 면제함으로써 정신적·육체
11월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스타리치어드바이져(부당해고)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부당해고) 오후 1시, 꿈피오어린이집(부당해고) 주식회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부당해고) 오후 2시, 에스케이매직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유한회사 클라리오스델코(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회복지법인홀트아동복지회(부당정직) 코리아비지니스써비시스(부당정직) 오후 2시, 주식회사 파인블루(부당해고) 에이치비디씨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홀리데이캠핑카(부당해고) 오후 4시, 주식회사 화이트썬(부당해고)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0구단79175 장해급여부지급처분취소소음노출이 심한 근로현장에서 근무하다가 소음성 난청을 입은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에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을 해 준다. 보통 근로복지공단에 재해자가 업무상 질병임을 주장해 각종 입증서류를 내면, 공단이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을 해 준다. 그런데 공단이 계속해서 승인을 해 주지 않는 경우, 법원에 공단의 불승인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내게 된다.소음성 난청 사건의 쟁점난청의 경우 크게 문제되는 쟁점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재해자가 난청이 발생할
10월2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오디텍(부당해고)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부당감봉) 오후 1시, 한국교원대학교(부당해고) 김포골드라인운영 주식회사(부당정직) 오후 2시, 주식회사 에코비트 워터(쟁의조정) 오후 3시, 유한회사 제일여객자동차(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오일네트워크(부당전보 및 부당해고) 오후 2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조정안 견해제시) 오후 3시, 주식회사 코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부당해고) 오후 4시, 주식회사 코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부당해고) 오후 5시, 푸본현대생명보험 주식회사(부당해고)
*이번주 노동판례 사건은 재판부가 원고 승소 취지로 ‘조정권고’한 사건입니다. 판결문이 별도로 나오지 않음에 따라 원고측의 소장, 준비서면, 근로복지공단의 심사결정서로 대체합니다. 소장원고 홍○○원고 소송대리인 변호사 한민옥피고 근로복지공단장해급여부지급처분취소청구취지1. 피고가 2020. 5. 26. 원고에게 한 장해급여부지급처분을 취소한다.2.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청구원인1. 재해발생 및 처분의 경위원고는 1989. 6. 1.부터 2019. 2. 12.까지 약 21년 10개월간, ㈜세광테크이엔지, 월드테크, 네오토 주식회사
10월2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드림택시협동조합(부당해고)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푸드(부당해고) 케이디에프에스 주식회사(부당전보) 오후 1시, 서울주택도시공사(부당해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부당노동행위) 우암기계(부당해고) 유플러스 홈서비스(쟁의조정) 오후 2시, 진가람(부당해고) 사단법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부당견책)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대병원(쟁의조정) 오전 10시30분, 보건복지부(필수유지업무 결정) 오전 11시, 주영학원(부당해고) 주식회사 그라비티(부당정직) 오후 2시, 주식회사 쌍방울(부당해고) 주식회사 정림(부
이 사건 산업현장은 수많은 근로자가 동시에 투입되고, 다수의 대형 장비가 수시로 이동 작업을 수행하며 육중한 철골 구조물이 블록을 형성해 선체에 조립되는 공정이 필수적이어서 대형 크레인이 상시적으로 이용되고, 사업장 내 크레인 간 충돌 사고를 포함해 과거 여러 차례 다양한 산업재해가 발생한 전력이 있는 대규모 조선소다. 이러한 사업장의 특성을 토대로 구 산업안전보건법과 구 시행규칙 및 개별 안전보건규칙에서 정한 의무의 내용과 취지 등을 살펴보면, 사업주인 피고인 삼성중공업과 피고인 이○○에게는 해당 규정에 따라 크레인 간 충돌로 인
대상판결 : 대법원 2020도3996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상고심 사건 판결1. 사건의 경위2017년 노동절 오후 2시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800톤 골리앗 크레인이 이동하던 중 32톤 지브형 타워크레인을 충격해 지브형 크레인의 메인지브와 와이어로프가 낙하하는 사고로 하청노동자 31명이 사상(사망 6명, 부상 25명)했다.이 사건 사고에 대해 1심은 삼성중공업 및 소속 조선소장 등 관리자들이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인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의 점에 대해 모두
사용자가 일부 사업부문을 폐지하고 그 사업부문에 속한 근로자를 해고했는데 그와 같은 해고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폐업으로 인한 통상해고로서 예외적으로 정당하기 위해서는, 일부 사업의 폐지·축소가 사업 전체의 폐지와 같다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인정돼야 한다. 이때 일부 사업의 폐지가 폐업과 같다고 인정할 수 있는지는 해당 사업부문이 인적·물적 조직 및 운영상 독립돼 있는지, 재무 및 회계의 명백한 독립성이 갖춰져 별도의 사업체로 취급할 수 있는지, 폐지되는 사업부문이 존속하는 다른 사업부문과 취
10월1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재단법인 한국특허정보원(부당인사평가) 주식회사 천우랜드(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광림이엔지(부당해고) 주식회사 현대에프씨(부당해고) 오후 2시, 강원도 영월의료원(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금정모터스(부당해고) 오후 3시, 학교법인 경동대학교(부당전보) 오후 3시30분, 강원도 영월의료원(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에펜도르프코리아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스타밀리언살롱(부당해고)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쟁의조정) 주식회사 세라젬 및 쿠쿠전자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대상판결 : 대법원 2021. 7. 29. 선고 2016두64876 판결Ⅰ. 사건의 개요원고 일진전기 주식회사(이하 ‘원고’ ‘일진전기’ 또는 ‘회사’)는 통신사업부가 적자를 내자 2014년 사업부 폐지를 결정한다. 원고는 소속 노동자 56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신청하지 않은 인원 중 참가인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환배치 했다. 원고는 2014년 12월 29일 전환배치 하지 않은 노동자 6명(이하 ‘참가인들’)을 해고(이하 ‘이 사건 해고’)했는데, 해고자들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모두 부당해고로 판정받
10월6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LG유플러스(쟁의조정) 오전 10시, 한경대학교(부당해고) 예아뜰어린이집(부당해고) 주식회사 한국에스리(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코스트코리아(쟁의조정) 테크놀로지인프라스트럭처코리아 유한회사(부당해고) 신일전자 주식회사(부당해고) 재단법인 강원도경제진흥원(부당정직) 오후 2시,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쟁의조정) 주식회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부당해고)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피아(부당해고) 테이블매니저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코레일테크 주식회사(부당
대상판결 : 광주지법 2021. 9. 2. 선고 2020가합52691 판결1. 근로자파견과 근로자건강센터‘근로자파견’은 파견사업주(A사)가 노동자(X)를 고용한 후 그 고용관계를 유지한 채로 사용사업주(B사)의 지휘·명령을 받아 일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러한 근로자파견은 노동관계법상 사용자로서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모호하게 만들고 중간착취의 위험에 노동자를 노출시킨다. 따라서 ① 법이 허용하는 업종에 한정해 ② 사업허가를 받은 자에게 파견받아야 하고 ③ 2년 동안만 허용된다. 위 세 가지 요건을 지킨 상태여도 2년이 지나면 B
피고는 광주근로자센터 업무에 관해 상당한 정도로 구속력 있는 업무지시를 상시적으로 했고, 광주센터의 ○○○○으로 근무했던 원고는 직접 피고로부터 업무지시를 받아 해당 업무를 수행해 왔다. 전국 센터 직원들은 피고 소속의 센터 담당 직원과 하나의 작업집단으로 구성됐다고 볼 수 있고, 전국 센터 직원들은 피고의 센터 운영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됐다고 볼 수 있다. 광주센터 직원들에 대한 교육은 조○대 산단이 아니라 피고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을 담아 센터 업무수행의 방법과 절차 등을 상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