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이 사건 산재유족 특별채용 조항을 근거로 채용의 의사표시를 구한 이 사건 선행소송의 소장이 2014년 4월28일 피고에게 도달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피고는 위 조항이 정한 바에 따라 그로부터 6개월 내인 2014년 10월27일까지 원고를 채용할 의무가 있다.그럼에도 피고는 2021년 3월8일 비로소 원고를 채용했는 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고에게 2014년 10월28일부터 2021월 3월7일까지 발생한 채용의무 불이행에 따른 임금 상당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고, 2021년 3월8일부터 발생한 임금을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법 2022. 8. 18. 선고 2021가합527393 임금1. 사건의 경위피고는 자동차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고, 원고는 피고 공장에서 조립공정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자다. 원고의 아버지인 망인은 피고 소하리공장 및 시화연구소의 간이금형반 등에서 근무했다. 2010년께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 후 2013년께 업무상 재해로 인정됐다. 사망 당시 피고의 노사 단체협약 27조2항은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과 6급 이상 장해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는 한 요청일로부터 6개월 내
9월1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해늘사회적협동조합(부당해고) 국립항공박물관(부당해고) 공공연대노동조합 시큐텍 주식회사(쟁의조정), 주식회사 전남드래곤즈(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해드리재활주간보호센터(부당해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부당해고) 충주호유람선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유한회사 삼호실업(부당감봉) 사단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부당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부당정직) 오후 2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주식회사 아프로정보기술(쟁의조정) 오후 3시, 주식회사 웅빈이엔에스(부당해고)
9월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드림네트웍스 주식회사 등 28개사(쟁의조정) 오전 9시30분, 한국철도공사(부당해고) 드림안전씨스템 주식회사(부당해고) 도로교통공단(부당감봉) 오후 1시30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교육부(쟁의조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엠지손해보험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부당해고) 제이엔리치컴퍼니 유한회사(부당해고) 정보통신공제조합(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새한신용정보 주식회사(부당해고) 에스엠상선 주식회사 및 케이엘씨에스엠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3
택시운송사업은 택시운송사업자의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로에 대한 상당한 지휘·감독이 쉽지 않다는 특징과 택시운수종사자가 승객의 수요를 찾아 배회하거나 대기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모두 택시운송사업의 경영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위험으로서, 택시운송사업자가 택시운수종사자에게 위와 같은 경영위험을 그대로 전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 점, 그럼에도 운송수입금 기준액을 정해 그 운송수입금 부족액을 월 고정급에서 공제하는 것이 허용되는 한 기존 ‘사납금제’가 시행되든 그것이 다소 변형돼 시행되든 관계없이 위와 같은 경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8. 1. 선고 2022다243871 임금1. 사건의 경과가. 사실관계피고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택시운송업을 하는 회사고, 원고는 피고 회사에서 택시운전 업무를 수행한 노동자이다. 원고는 피고와 근로계약서 등을 작성했는데, 그중 이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제6조(운송수입금 관리 등)나. 을의 일급 산정을 위한 기준운송수입금은 월간 3,937,500원으로 하며 위 기준운송수입금을 초과한 운송수입금은 을의 수입(이하 초과운송수입금이라 한다)으로 한다.다. 기준운송수입금은
8월31일(수)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금남고속(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쟁의조정) 오후 2시, 농업회사법인 토마토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동화(부당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오피앙관리단위원회(부당해고) 서울경기항운노동조합-한국청과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미르솔텍(근로조건 위반 손배) 마트산업노동조합-다농산업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3시, 주식회사 주원그린(부당해고) 오후 4시, 더새로이의원(부당해고) 오후 6시, 한양새마을금고(부당해고) 오후 6시10분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7. 28. 선고 2016다40439 판결, 대법원 2021다221638 판결1. 사건의 경과가. 사실관계피고는 철강제조업 등을 행하는 회사로 피고의 제철소는 철강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이 하나의 제철소 내에서 하나의 흐름하에 모두 이뤄지는 이른바 일관제철법에 따른 제철공장이다. 피고는 이 사건 사내협력업체들과 협력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제철소 내 압연공정과 관련한 각종 작업의 일부를 사내협력업체들에게 맡겨 왔다. 원고들은 위 각 사내협력업체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피고의 제철소 내 압연공정 중 공장업무(
원고들은 1999년께까지는 피고가 제공한 작업표준서에 따라, 그 이후에는 이 사건 각 협력업체가 기존 작업표준서를 기초로 핵심적 내용이 질적으로 동일하게 자체적으로 작성해 피고로부터 정합성 검증을 받은 작업표준서에 따라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피고의 제품 생산과정과 조업체계는 현재 전산관리시스템(MES)에 의해 계획되고 관리된다. 이 사건 각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은 전산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달받은 바에 따라 협력작업을 수행한다. 전산관리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도, 생산과정에 오류 등이 발생한 압연코일의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
8월2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7개(쟁의조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한양대학교의료원(쟁의조정) 주식회사 삼구아이앤씨(부당해고) 오전 10시, 합자회사 순천교통(공정대표의무 위반) 인디비전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케이티(부당견책 및 부당전보) 오후 1시30분, 재단법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당해고) 서울대학교병원(부당해고) 서울시설공단(공정대표의무 위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원주의료원 등 20개(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서울물재생시설공단(부당해고) 주식회사 새한(부당해고)
피고는 극저주파 전자기장 노출과 갑상선암 발생과의 인과성에 대해서는 아직 이를 뒷받침할 연구가 부족하고, 타 직종과 비교해 볼 때 전기공 직업군에서 갑상선암이 특이하게 높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기존 법리에 비춰 보면 연구결과가 충분하지 않아 발병 원인으로 의심되는 요소들과 이 사건 상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현재의 의학과 자연과학 수준에서 곤란하다 하더라도 인과관계를 쉽사리 부정할 수는 없다.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의 목적을 고려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책임 없는 사유로 사실관계 등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2. 7. 20. 선고 2021구단519761. 사건의 개요원고는 1995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업체에서 배전전기원으로 근무하던 중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배전전기원으로 근무한 기간 중 18년간은 활선공법을 활용해 전기가 통하고 있는 상태의 전신주에서 송·배전선로의 유지·보수를 하는 무정전작업을 수행했다. 상시적으로 2만2천900V의 특고압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초저주파 자기장 등의 전자파에 노출됐고, 감전 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채 16미터 높이에서 전기자재 중량물을 옮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7. 14. 선고 2020두54852 판결Ⅰ. 사건의 개요원고는 2014년 8월20일 육군 39보병사단장과 사단 간부이발소 내에서 사단 간부 미용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의 근로계약(근로계약기간 2014년 8월20일부터 2015년 8월19일까지)을 체결하고, 매년 근로계약을 갱신하며 근무하다 2016년 8월20일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가 됐다. 한편 원고는 2018년 4월27일 육군 39보병사단에서 수익성이 악화돼 간부이발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유로 해고(해고일자 2018년 5월31일
근로자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당시 이미 정년에 이르거나 근로계약기간 만료·폐업 등의 사유로 근로계약관계가 종료해 근로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받을 이익이 소멸했다고 봄이 타당하다. 원고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당시 이미 폐업으로 원고와 참가인의 근로계약관계가 종료했다면 원고에게 구제명령을 받을 이익을 인정할 수 없다. 원심으로서는 참가인의 사단 간부이발소 사업 폐지가 폐업과 같다고 인정할 만한 사정이 있는지, 그러한 사정이 있는 경우 폐업 시기와 원고의 구제신청보다 앞서는지 여부 등을 심리해 원고에
8월17일(수)중앙노동위원회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주식회사 한국시세이도(쟁의조정) 오전 10시, 양구어린이집(부당해고) 우주P&G(부당해고)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한신공영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대한민국 국립공주대학교(과반수노조 이의) 세종도시교통공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웁살라젠(부당해고)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한창메딕(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웰리브(과반수노조 이의)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
8월1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광주상사(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주식회사 유일주류(부당인사발령) 오후 2시30분, 사회적협동조합 차원도우누리(부당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부당정직) 오전 9시30분, 한국암웨이노동조합-주식회사 한국암웨이(쟁의조정) 오전 10시, 서울교통공사(부당감봉) 오전 10시30분, 주식회사 가교비에스씨(부당해고) 오전 11시, 비티엠써비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전 11시30분, 주식회사 테드앤비즈니스(부당해고) 디에스투자증권 주식회사(부당정직) 오후 2시, 지에스
참가인은 대리운전업체 또는 인력파견업체 사이에 타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운전용역을 제공하기로 하는 내용의 대리운전 계약을 체결했을 뿐이고, 원고와 사이에는 아무런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다. 협력업체가 자체적으로 기사를 채용했고, 원고는 차량 대수 결정에만 개입했을 뿐 드라이버 모집에 관여했다고 볼 수 없다. 기사들의 업무내용은 이용자 호출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타다 이용자 이외의 고객을 태우지 못하거나 앱의 운행경로대로 운전했다는 것만으로 원고가 참가인의 업무 내용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볼 수 없다. 원고가 협력업체에 ‘배차 거부
대상판결: 서울행정법원 2022. 7. 8. 선고 2020구합70229, 2021구합62683 판결)1. 사안의 개요가. ‘타다’의 사업 구조자동차렌트업, 카셰어링(car-sharing) 등 사업을 영위하는 원고(주식회사 쏘카)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수행하고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운영사인 브이씨엔씨를 100% 자회사로 인수하고, 2018년 10월8일 ‘타다 서비스’를 개시했다. 타다 서비스는 브이씨엔씨가 개발해 운영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타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가입한
8월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서울외국어고등학교(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대림비앤코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부당해고) 덕성택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문화방송(부당정직) 케이유엠 유한책임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환경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차별시정)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구립거여하나어린이집 및 사단법인 그린티처스(부당해고) 오전 9시30분, 사단버인 한국농아인협회 및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부당감봉) 오전 10시30분, 리츠피부과의원(부당해고) 오전 11시3
전출은 근로자가 원 소속 기업과의 근로계약을 유지하면서 휴직·파견·사외근무·사외파견 등의 형태로 원 소속 기업에 대한 근로제공 의무를 면하고 전출 후 기업의 지휘·감독 아래 근로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제공의 상대방이 변경되는 것으로서 근로자의 원 소속 기업 복귀가 예정돼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고유한 사업 목적을 가지고 독립적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계열회사 간 전출의 경우 전출 근로자와 원 소속 기업 사이에는 온전한 근로계약 관계가 살아 있고 원 소속 기업으로의 복귀 발령이 나면 기존의 근로계약 관계가 현실화 돼 계속 존속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