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수가 10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최근 실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고학력 실업자 양산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실업자들에게 좀 더 쉽게 취업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 이번주'신노사 문화현장'에서는 대졸 고졸 청소년의 취업난, 그 현황과 대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9시 50분)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은 활용 여하에 따라 취업난을 뛰어넘을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는게 취업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를 갓 졸업한 사람도 구직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구직등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도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구직등록을 하면 정부지원 인턴제나 고용보험제도의 장기실업자 고용촉진 장려금의 지원대상이 되고 이들을 채용하는 사업주는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들어 기업들이 수시, 소규모 채용추세를 보이고 있고 인건비 절약차원에서 정부 지원을 활용한 인력 채용을 선호하고 있다. 구직등록을 통한 채용률은 어느 정도인지, 구직등록의 절차도 상세히 알아본다. 각 지역별로 재최되는 취업박람회 활용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