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원로 100인이 오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대강 전면중단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다.

시민사회단체인 새날희망연대는 8일 “8·15 65주년을 맞아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민생파탄 남북관계파탄을 걱정하는 시민사회 원로 100인이 시국선언을 한다”며 “천안함 사건의 의혹 해소를 위한 국정조사, 4대강 사업의 전면 중단과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공안탄압 중단과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 사죄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박형규 목사, 김자동 임정기념사업회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백낙청 교수, 법타 스님, 문규현 신부, 오종렬 진보연대 상임고문 등 100인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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