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 신영철(53·사진) 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2명의 후보 중 이사장 인사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 이사장을 최종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심의관·고용정책실장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12일부터 2013년 7월11일까지 3년이다.

신 이사장은 <매일노동뉴스>와의 통화에서 “산재의료원과 통합되고 고용·산재보험 징수업무가 건강보험공단으로의 이관을 앞두는 등 공단의 핵심업무가 재편되는 시기”라며 “제2의 창단을 한다는 각오로 공단의 브랜드 이미지와 국민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