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노동부와 16개 광역 시·도는 25일 1박2일 일정으로 청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광역자치단체·한국지역고용학회·한국공인노무사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역고용창출 활성화 방안 △일자리사업 정비와 효율화 방안 △지역별 일자리 공시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 26일에는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경기도 일자리센터 △부산광역시 고용촉진지구 시범운영사업 등 각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중앙정부·지자체 간 정보교류 등을 위해 2008년 2월부터 매분기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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