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이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1일 노민기 이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립컨벤션센터에서 부이 홍 린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차관과 노동자 안전보건을 위한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노동보훈사회부에 2만여점의 안전보호구와 산재예방자료를 기증했다.

공단과 노동보훈사회부는 앞으로 안전보건 교육과 초청연수·기술자문·자료제공 등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서 20일에는 베트남 국립노동보호연구원과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18일 시작된 한국-베트남 ‘잡 페스티벌’은 24일까지 개최된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산업안전보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