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14일 마포에 소재한 중앙인력개발센타에서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공단은 "수요가 늘어나는 전문사무서비스 분야의 고용확대에 대비하고 고학력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IT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세미나를 여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노동부의 실업대책과 IT분야의 향후 전망 등에 관한 중요성을 감안해 IT관련 기업체 관계자, 기능인,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관계전문가를 포함해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에 앞서 김호진 노동부장관이 '지식정보 혁명시대의 인적자원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내용은 중앙인력개발센타 원격화상실에서 개최, 서울 YWCA 일하는 여성의 집, 대전·대구기능대학과 순천직업전문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청토록하고 이동위성방송차량을 전국 주요 철도역과 버스터미널에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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