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투자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16개 광역자치단체에 따르면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가 다음달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투자환경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깊이 있는 투자상담까지 즉석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시·도별 전시상담관과 투자유치 설명회도 준비된다. 실용적인 정보제공과 투자상담을 위해 16개 지자체는 투자타깃 외국인기업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들 기업의 박람회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

광역경제권·녹색성장·4대강살리기와 관련한 전시관과 설명회·콘퍼런스도 마련된다.
주최측은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고 있는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역별 미래 발전상을 국민이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ri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2-6009-3754) 또는 이메일(info@krif.or.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02-6009-3747)에 문의하면 된다.


<2009년 6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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