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청은 11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한 품질 우수기업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단은 평화정공(주)(자동차 도어 무빙시스템 제조)·(주)티에이치엔(자동차 전기배선장치 제조)·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자동차 소음저감용내장재 제조) 등의 기업을 방문해 품질혁신교육과 생산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평화정공은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7년 전보다 400% 가까이 증가한 3천409억원을 기록했다. 티에이치엔과 엔브이에이치코리아도 품질혁신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싱글PPM(Single Parts Per Million)은 불량품을 100만개 중 한 자릿수로 줄이자는 운동이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그들의 비결을 들어보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6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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