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지난해 12월 임금 20% 반납, 복리후생 한시적 폐지·유예 등 양보교섭을 한 충북 청주시 소재 매그나칩반도체(유)를 11일 방문했다. 매그나칩은 올해 1월 추가로 직원의 25%가 돌아가며 2주간 순환휴업을 실시했다.
노동부는 “매그나칩은 2004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한 건의 파업이 없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노사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매일노동뉴스 2009년 5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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