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국회가 20일 장애인 고용을 늘리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서’ 체결식에는 이영희 노동부장관과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국회는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의무고용률이 0.99%에 불과해 장애인고용촉진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노동부는 “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에서 더 많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사회 전반의 장애인 고용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2009년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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