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이 매달 첫째 수요일마다 7개 고용지원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서울지방노동청은 매달 첫 번째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인업체 담당자가 구직자를 현장에서 면접해 채용하는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Job 2 to 5’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매달 셋째 토요일마다 열린 ‘청계천 잡페어’를 확대한 것이다.

서울청은 “구인업체 담당자가 직접 나와 구직자에게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잡페어를 매달 한 번만 열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앞으로 구인업체가 많이 늘어나고 많은 구직자들이 신속히 취업하게 되면 청계천 잡페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취업·채용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 처음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주)한맥도시개발 등 16개 기업에서 20개 직종, 43명을 채용한다.
 
 
<매일노동뉴스 3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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